I, Niedjyuu.

블로그 이미지
by Niedjyuu
  • Total hit
  • Today hit
  • Yesterday hit

'스포츠'에 해당되는 글 132건

  1. 2009.02.18
    2009 RBS 6개국 럭비 2주차 경기결과및 하이라이트영상! 7
  2. 2009.02.11
    RBS 6개국 럭비 1주차 경기결과및 하이라이트영상! 12
  3. 2009.02.07
    [한글화]RBS 6 Nations럭비 스케줄!
  4. 2009.02.05
    웨일즈 VS 호주 럭비 테스트 하이라이트(2008.11.29@Millenium Stadium) 5
  5. 2009.01.15
    잉글랜드 크리켓 대표팀은 어디로 가고있나 점검해보자. 2
  6. 2009.01.12
    잉글랜드 럭비볼때의 한글/영문 표기 적응표!(럭비 공지)(GP Translations In Korean) 4
  7. 2009.01.08
    케빈 피터슨, 잉글랜드 대표팀 주장 자리 사임
  8. 2008.12.31
    2008년 마지막 날에도 크리켓 방송을 진행합니다
  9. 2008.12.26
    사상 첫번째 슈퍼 1오버 하이라이트-뉴질랜드 VS 서인도제도 20-20 4
  10. 2008.12.22
    잉글랜드VS 인도팀 3일째&4일째 한번에 정리!

에...
대한민국 유일무이 럭비&크리켓 전문 블로그 관리자 KJ가 전해드리는
북유럽 럭비의 최강팀을 가리는 RBS6개국 럭비를 소개해 드리고 있습니다.

수강신청하느라 조금 늦어진 점을 가장 먼저 RBS럭비 팬 여러분들께 사과 말씀부터 시작하겠습니다.(꾸벅)

가장 먼저, 웨일즈와 잉글랜드의 경기를 먼저 살펴보시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가장 잘 나가고 있는 국대팀이 웨일즈 일지도 모르겠군요.
그정도로 팀의 사기가 엄청납니다.
특히 1라운드에서 스코틀랜드 정도는 가볍게 제압해주는 능력으로
올해도 작년의 디펜딩챔프 로서의 명예를 지켜야죠.
하지만, 잉글랜드 역시도 해볼만 합니다.
런던 아이리시의 풀백 델론 아미테지 선수와 잉글랜드의 센트레, 마이크 틴들 선수의 부상복귀,
그리고, 아무리 약체라고 평가받긴하는 이탈리아를 상대로라곤 했지만
극심한 연패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지요.

웨일즈가 자랑하는 카디프의 밀레니엄 스태디움에서의 경기 하이라이트 입니다.



두번째 경기는 프랑스와 스코틀랜드의 경기가 되겠습니다.
지난주, 아일랜드에게 패하고 나서, 우승경쟁을 위해선 매우 힘든 가능성을 뚫어야 하게 돼버린 프랑스 입니다만,
아직 강팀들간의 대결들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 모르니, 포기할 수는 없겠죠.
이에 반해 스코틀랜드는 웨일즈와의 대결에서 패하고,
몇몇 선수들이 부상당해서 가뜩이나 약체로 분류될 지경에 더 심한 슬럼프로 갈 위기마저 보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스코틀랜드가 그냥 무력하게 질것이냐?
그게 아니란 점이 6개국 럭비를 볼때의 매력 아니겠습니까?

머레이필드가 아닌, 스테드 데 프랑스로의 원정을 떠난 스코틀랜드의 경기를 감상해보시죠. 





마지막 경기는 이탈리아와 아일랜드의 경기가 되겠습니다.
만년 꼴등의 이탈리아와, 우승 못하면 국민이 원성하는 아일랜드의 경기는
거의 뭐 보나마나 경기결과가 나오는거 아니냐 싶지만,
스타디오 플라미노 경기장에 모여서 영어/아일랜드어로 지껄이는 사람을 패죽여버릴듯한 열기 하나는(!)
이탈리아도 지지 않는단 겁니다.
거기다 그럭저럭 프리미어 리그, 프랑스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도 있단 말입니다?!
그게 아일랜드에게 어느 정도까지 버텨줄지가 가장 큰 걱정거리이긴 하지만 말이죠.

하지만 글쎄, 작년엔 홈그라운드에선 웨일즈도 잡았던 팀이라니깐요?!
글쎄한번자꾸묻지도따지지도말고젭라 동영상을 보고 말하자니깐요!



지난 주말까지 2라운드가 끝났군요.
이번 주말에는 6개국 럭비경기 일정이 없습니다.
한주 쉬고, 그 다음주에 3주차 일정입니다.
하이네켄 컵이나, 영국의 경우라면 EDF컵(축구로 치면 FA컵 개념)경기도 없지만,
선수들에게 체력보강의 시간을 주고, 더 나은 모습을 기대하는 거지요.

그럼 지금까지 길고 장황했지만,
2009시즌의 6개국 럭비 하이라이트와 소개를 담당한
대한민국 유일무이 럭비&크리켓 블로그의 KJ였습니다.

맨 끝에는 지난주처럼 득점 스탯과 한줄 리플이 갑니다~!


----------------스 탯 라 인--------------------------------------------




웨일즈 VS 잉글랜드(밀레니엄 스태디움 구장)
23-15
트라이 득점 선수:
하프페니(이상 웨일즈 팀)
                          
잉글랜드: 폴 새키, 델론 아미테지(이상 잉글랜드팀)
양팀 킥커 비교: 웨일즈:5개 페널티 킥(스테픈 존스(또는 스티븐 존스 선수)+1개 페널티 킥(하프페니 선수)
                     잉글랜드: 0개 트라이 보너스 킥, 1개 드롭킥(앤디 굿 선수)+ 1개 페널티 킥(토비 플러드 선수)
 주요사항: 양팀 모두 트라이 보너스킥 없음
              델론 아미테지 선수(잉글랜드), 국제 A매치 첫 트라이 득점(현재 A매치 6경기 출장기록)

프랑스 VS 스코틀랜드(스테드 드 프랑스 구장)

22-13
트라이 득점 선수: 오에드라고(이상 프랑스 팀)
닉 에반스(이상 스코틀랜드 팀)
양팀 킥커 비교: 프랑스: 1개 트라이 보너스 킥, 5개 페널티 킥(복시우스 선수)
스코틀랜드: 2개 페널티 킥(필 굿만 선수)+1개 페널티 킥(크리스 패터슨 선수)
주요사항: 크리스 패터슨 선수의 지속적인 잔부상으로 선발 출전 불가 및
그에 따른 필 굿만 선수의 오랜만의 전반전의 킥 시도               

이탈리아 VS 아일랜드(스타디오 플라미노 구장)

9-38
트라이 득점 선수:피츠제럴드(2), 보우, 월러스, 오'드리스콜(모두 아일랜드 선수)
양팀 킥커 비교: 이탈리아: 4개 트라이 보너스 킥, 1개 페널티 킥(앤디 굿 선수)
아일랜드: 1개 페널티 킥, 4개 트라이 보너스 킥(로난 오'가라 선수)
+1개 트라이 보너스킥(키니 선수)
주요사항: 후반전 득점; 0:24로 후반에 급 무너지는 이탈리아팀.


PS:지난 첫주차때 스코틀랜드가 캐나다에게 패배했다고 전해드린것은
     BBC뉴스를 듣다가 제가 정반대로 해석했음을 알려드리며
     당시 경기는 41-0으로 스코틀랜드가 대승을 따냈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때도 캐나다한테 크게 패배했다는걸 의심해서 정보를 미리미리 구했어야 하는건데..죄송합니다...(꾸벅)

               
AND

지난주, 그러니까 2월 7일과 8일, 이틀간
유럽 럭비의 강자를 가리는 RBS컵 6개국 럭비 제 1라운드가 치러졌습니다.
BBC에서 구한 영상과 함께 경기결과를 되짚어보도록 하죠.

먼저, 첫경기로, 잉글랜드와 이탈리아팀의 경기를 보시도록 하죠.
잉글랜드는 이 경기를 시작하기 전에 7경기의 A매치에서 6패를 하고 있었습니다.
정말로, 이런 성적이라면, 2008년 럭비월드컵 준우승 팀이라는게
[완전 운빨]이라는 소리를 들을 수 밖에 없지요.
그런만큼, 이번 RBS대회에서, 적어도 준우승정도는 해줘야 체면이 서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와 달리, 이탈리아 럭비팀은, 그래도 월드컵에서도 웬만한 성적을 내줄 강호이지만,
6개국 럭비 참여팀들이 워낙에 세계 톱을 노리는 팀들뿐이라
만년꼴등 탈출이 최대의 목표죠.
이 두팀이 잉글랜드 팀의 홈구장, 트위큰햄 구장에서 맞대결을 했습니다.





두번째 경기는, 아일랜드와 프랑스 팀의 대결입니다.
아일랜드 럭비팀도 주장 오드리스콜 선수, 로난 오가라 선수를 비롯해서
거의 대부분의 선수들이 하이네켄 컵 럭비에서 우승권을 노리는
렌스터 럭비(Leinster Rugby)아니면 먼스터(Munster)팀에 속한 선수들이지요.
하지만, 아일랜드는 [근데 왜 작년엔 4등했냐]는 자국(?)의 비판속에
올해는 어떻게든 좋은 성적을 내야하는 겁니다.
하지만, 프랑스도, 계속 좋은 성적을 유지해야 하고,
일단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 이후의 국제대회에서의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싶은 거죠.
이 엘리트급의 두 팀의 대결이 아일랜드의 홈구장, 크로크 파크에서 혈전을 벌였습니다.




이번주에 열린 RBS컵 마지막 경기는
매년 [일단은 리빌딩, 그래도 5등은 맡는다]라는(?)
그래도 크리스 패터슨 선수등이 버티고 있는 스코틀랜드가
작년 RBS컵 우승팀 웨일즈를 자신들의 홈구장 머레이필드로 불러들였습니다.
스코틀랜드로서는 작년에 [밥으로 이겼어야할]캐나다에게 패배한이후,
주전을 6명인가 몇명을 갈아치웠고요,
그런상황에서 주전 킥커 크리스 패터슨 선수가 부상으로 선발출장을 못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웨일즈라는 큰 산을 상대로 홈구장에서 승리를 따낼수 있을까요.

그 결과는 하이라이트를 감상해보시죠.




이하는 경기 결과, 득점 및 기타 주요 스탯정리입니다.
네타를 당하고싶지 않으시다면 필히 영상부터 보시는 것도 괜찮겠군요.

잉글랜드 VS 이탈리아(트위큰햄 구장)
36-11
트라이 득점 선수: 해리 엘리스(2개), 앤디 굿, 리키 플루티, 마크 쿠에토(이상 잉글랜드 팀)
M.베르가마스코
양팀 킥커 비교: 잉글랜드: 4개 트라이 보너스 킥, 1개 페널티 킥(앤디 굿 선수)
이탈리아: 2개 페널티 킥(맥린 선수)
주요사항: 앤디 굿 선수, 대략 1년정도만에 대표팀 복귀
               

아일랜드 VS 프랑스(크로크 파크 구장)
30-21
트라이 득점 선수: 브라이언 오드리스콜, 다쉬, 히슬립(이상 아일랜드 팀)
I.할리노드퀴(?), 미다르
양팀 킥커 비교: 아일랜드: 3개 트라이 보너스 킥, 3개 페널티 킥(로난 오가라 선수)
프랑스: 1개 트라이 보너스 킥, 2개 드롭킥, 1개 페널티 킥(보시우 선수)
 주요사항: 프랑스의 보시우 선수, 국제대회 첫 출장(다비드 스크렐라 선수등과 경쟁 예상)
               

스코틀랜드 VS 웨일즈(머레이필드 구장)
13-26
트라이 득점 선수: 에반스(이상 스코틀랜드 팀)
샌클린, A.존스, 하프페니, 쉐인 윌리엄스
양팀 킥커 비교: 스코틀랜드: 1개 트라이 보너스 킥, 2개 페널티 킥(크리스 패터슨 선수)
웨일즈: 0개 트라이 보너스 킥, 2개 페널티 킥(스테픈 존스 선수)
 주요사항: 스테픈 존스 선수, 혹시트라이 보너스 킥 못차는듯?
               크리스 패터슨 선수, 부상으로 30분 정도부터 교체출전했지만 등장 이후 팀 전체 공격력 변화
AND

에...
세계 럭비인들의 축제,
유럽 럭비의 최강자는 누구냐를 가리는
스코틀랜드왕립은행, 이하 RBS가 주요 스폰서를 맡고있는

RBS 6개국 럭비가 드디어 개막을 앞두고 있습니다!(짝짝짝)

이지만...
저도 취업이니 뭐니 치여서
언제하는거였더라..하고 헷갈려 하다가
이번주가 1라운드 킥오프인걸 까먹을뻔 했군요.

그럼요. RBS야말로 럭비의 로망.
남반구에 3개국 럭비가있다면 RBS 6개국 럭비가 있죠.
전세계 럭비팬들이 하이네켄 컵 럭비 이외에 티켓이 가장 많이 사서 관람하고 열광하는 대회죠.

그걸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리는게 늦었습니다만,
이렇게 좀 허접하지만 제가 만들어본 PDF파일로 
각 라운드별 스케줄과 구장, 대결팀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실..만들고 나니...배포하긴 부끄럽습;;

주요경기나 일정은 되는대로 올리겠습니다.
AND


예. 오랜만에 다시 소개해드리는 럭비 동영상입니다.
도대체가 요즘엔 럭비영상 구하기가 힘들다보니말이죠...ㄱ-

하이네켄컵 영상도 좀 잘 올려드려야할텐데...
럭비팬 여러분들께는 제가 능력이 없는건 좀 죄송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경기는 남반구 국가들의 유럽침공(?)으로 불리는
11월의 테스트 경기 시리즈중 한경기로서,
웨일즈 럭비팀과 호주팀의 경기를 소개해드립니다.

잉글랜드 럭비의 성지라면 트윜큰햄구장(Twickenham)이 있고,
스코틀랜드 럭비의 중심이라면 머레이필드(MurreyField)라 할 수 있는데,
이들 구장과 동등한 웨일즈 럭비의 중심지,
바로 카디프에 있는 밀레니엄 스태디움(Millenium Stadium)에서
작년 11월 29일, 호주팀이 웨일즈와 맞붙었습니다.

웨일즈도 쉐인 윌리엄스선수(Shane Williams/포지션:윙), 리 번선수(Lee Byrne/포지션:풀백),
스티븐 존스(Stephen Jones:플라이 하프(10번))등
럭비 월드컵에서도 실력자로 존재하는 팀입니다.
하지만, 호주도 이미 2003 럭비월드컵 준우승,
남반구 3개국 럭비에서도 증명된 실력,
무시무시한 두 팀의 대결이라고 하겠습니다.

이제, 이 엄청났던 경기 하이라이트를 지켜보시길 바랍니다.


AND


잉글랜드 크리켓 대표팀은 최근 KP가 주장직을 사퇴하자
선발타자 앤드류 스트라우스 선수를 주장으로 임명했습니다.
그것도 5일제 무제한 오버 경기와, ODI와 20-20대회등의 원데이(One day)캡틴을 동시에 말이죠.

먼저, 앤드류 스트라우스 선수는 주장을 맡은데 대해 대단히 영광이며,
그만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잉글랜드는 국기로서의, 종주국으로서의 명예가 땅에 실추가 돼있는 편입니다.
그래서 역할이라는 것도, 서인도제도로의 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이후에는 올해 여름에 열릴 호주와의 Ashes에서 승리하는게 최종 목표일 것입니다)
http://news.bbc.co.uk/sport2/hi/cricket/england/7817231.stm

하지만, 팀내 불화가 없었느냐, 아니냐는 끝없는 논쟁이 벌어지고 있지요.
특히 가장 큰 문제는 잉글랜드 팀 코치인 피터 무어스(Peter Moores)와 KP는
과연 괜찮았느냐에 대해 의구심이 남습니다.
현재 잉글랜드 크리켓 협회는 피터 무어스 씨를 대신할 대체할 지도자를 찾고있지만
지목된 사람들 모두가 암묵적, 혹은 실질적으로 거부하고 있는 중입니다.

현재, 호주팀 대표로 선수생활을 했던 대런 레만(Darren Lehmann)씨는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직을 거부한 상태입니다.
http://news.bbc.co.uk/sport2/hi/cricket/england/7822262.stm

누가 독이든 성배를 들 지도 의문이 되네요.
(더 정확한 감독직 관련 뉴스는 관련보도가 나오는 대로 추후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아직 정확한 보도자료가 없네요.)

하지만, KP에게만 문제가 있는 걸까요?
제가 찾아서, 걸고있는 링크들은
뭔가 팀내에 불협화음이 있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먼저, KP는 최근 인터뷰에서 [나는 (주장직에 있으면서)욕먹을 이유가 없다]라고 밝혔지요.
http://news.bbc.co.uk/sport2/hi/cricket/england/7822596.stm
그 자신도 [아직 주장으로서 해야할 역할을 완수하지 못했다] 고 밝혔지요.
근데 왜 갑자기 그만뒀을까요?

그러기 위해서 KP가 주장이 된 타이밍을 되짚어봅시다.
KP가 작년에 주장직을 맡기 시작했을때에는
영국의 홈그라운드에서 남아공 팀과의 5일제 테스트 시리즈에서 2-1로 패하는 동안
당시 주장이었던 마이클 보언 선수의 무릎부상에 의한 저질적인 득점력에 의해
마이클 보언 선수가 잠시 쉴 필요가 있고,
그 당시에 임시 주장직을 맡던 프레디 앤드류 플린트오프 선수도 부상을 당해버려서
갑작스럽지만 당장의 대체 주장직을 수행했었지요.
주장직에 들어온 이후엔, 그는 꽤 많은 노력을 해왔(다고 그는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인도팀과의 7경기의 ODI시리즈에서
뭄바이 테러로 인해 취소된 6, 7차전을 제외하면 5-0 완패,
그리고 뭄바이 테러 이후에 재개된 2경기의 테스트 대회에서 1-0 패배,
실질적으로는 한경기도 승리를 따내지 못했습니다.
그러한 책임감 때문에 주장직을 떠난다면, 글쎄요.

현재로서는 그는 서인도제도팀과의 대결을 위해 출정할 스쿼드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타가 공인하는 [잉글랜드에서 가장 득점을 충실히 해줄 선수]인데도 말이죠.

다음으로, 가디언지에서 보도한 바에 따르면,
현재 팀의 선수들은 3개로 구별돼 있는 것 같다고 보도했습니다.
http://www.guardian.co.uk/sport/2009/jan/09/england-cricket-team-allegiances

KP의 동지/프레디 플린트오프의 동지/중립 인 선수들로 나눴는데요,
KP그룹엔 KP, 마이클 보언, 몬티 파네사, 폴 콜링우드 선수,
프레디의 그룹엔 프레디, 스티브 하미슨, 지미 앤더슨, 알리스터 쿡, 그리고 맷 프라이어(위켓키퍼)선수를,
그리고 중립에 있는 선수로 이안 벨, 그레임 스완, 스튜어트 브로드선수,
그리고 이번에 주장이 된 앤드류 스트라우스선수로 분류했더군요.

하지만 플린트오프 선수는 KP가 주장직에서 사임한데 대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http://news.bbc.co.uk/sport2/hi/cricket/england/7825838.stm
주장이 돼서 무거운 책임을 지기 싫다는 건지,
아니면 팀이 정말로 잘 이끌어지길 바랬다는 건지,
언론플레이인건지,
일반적인 제 생각으로는 이 뉴스들을 조합해보면 전혀 납득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쓰다보니, 이젠 어느게 진실인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농담반 진담반으로) 신문은 일부러 이야기거리를 부풀려서라도 쓴거다 라는 말도 농담같지 않네요.
하지만, 결국 가장 큰 논쟁을 억제할 방법은 단 하나입니다.
이번에 주장이 된 앤드류 스트라우스 선수가, 어떻게든 팀을 이끌고,
서인도제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Ashes 크리켓에서 성적을 내면
팀이 다시 상승기류를 타면서 조화를 이룰 수 있겠지요.
문제는 갈길이 멀다는 겁니다.


------------------------------------------------------------------------------------------------------------------
모든 뉴스의 링크는 BBC UK/BBC Cricket뉴스 혹은 Guardians지에 의해 작성되었으며,
제 개인적인 의견은 반영되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

AND


예.
안녕하세요.

전부터 엄청나게 해야겠다, 해야겠다고 맘은 먹었는데 전혀하지 않았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럭비, Guinness Premiership을
영상만 올렸지, 뭐 제대로 소개해 드린적도 없는 거 같아서,
아예 팀도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셨길래
특집으로 클럽 전체소개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영어로 뭐라고 쓰는지, 팀 컬러, 분위기 등등을 소개해 드려야
여러분들께서 럭비 보실때 편하시지 않겠습니까.

그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주의:한글표기명은 네이버 검색명, 발음기호상, 또는 주요 중계팀이 쓰는 발음을 따라했을뿐,
틀릴 가능성이 있으며, 잘못된 부분의 지적은 언제나 받습니다.
주의:County라는게 주가 맞나 틀리나는 모르겠는데, 그렇게 쓰는거 같아서 주라고 일단 쓰겠습니다;;

Bath Rugby
한국표기명 : 바스 럭비
팀 홈페이지 : http://www.bathrugby.com/home.php
주요 팀 컬러 : 청색
2008-09팀 주장 : Michael Lipman/Alex Crockett(마이클 립만/알렉스 크로켓)선수
주요 팀 킥커 : Butch James(부치 제임스)선수
연고지 : 바스(잘은 모르겠지만;; 브리스톨 옆동네로 추정됩니다)
구장 이름 : Recreation Ground(레크리에이션 그라운드 구장)

Bristol Rugby
한국표기명 : 브리스톨 럭비
팀 홈페이지: http://www.bristolrugby.co.uk
주요 팀 컬러 : 흑청색/흰색 줄무늬
2008-09팀 주장 : Matt Salter(맷 솔터)선수 [포지션:플랭커/No.8]
주요 팀 킥커 : Adrian Jarvis(애드리안 자비스)선수, Ed Barnes(에드 반즈(?))선수
연고지 : 영국 글러스터 주의 브리스톨시
구장 이름 : Memorial Stadium(메모리얼 스타디움)

Gloucester Rugby
한국표기명 : 글러스터 럭비
팀 홈페이지:http://www.gloucesterrugby.co.uk/home.php
주요 팀 컬러 : 적색
2008-09팀 주장 : Mike Tindall(마이크 틴들(달?)선수 [포지션/센터)
주요 팀 킥커 : Ryan Lamb(라이언 램)선수, Olly Barkley(올리 바클리)선수, Willie Walker(윌리 워커)선수 등
연고지 : 영국 글러스터주(잉글랜드 남동부)
구장 이름 : Kingsholm(킹스홀름 구장)

Harlequins(애칭 Quins)
한국표기명 : 할레퀸즈 (애칭 퀸즈 럭비)
팀 홈페이지: http://www.quins.co.uk/
주요 팀 컬러 : 4색 혼합 셔츠(딱보면 알 수 있는 정도로 현란함)
2008-09팀 주장 Gary Botha(게리 보타)선수 [포지션/후커]
주요 팀 킥커 : Chris Malone(크리스 말론)선수
연고지 : 영국 런던
구장 이름 : Twickenham Stoop(트위큰햄 스투프;영국 럭비의 트위큰햄 경기장 옆에 작은 거랍니다)

Saracens
한국표기명 : 사라센즈
팀 홈페이지: http://www.saracens.com
주요 팀 컬러 : 흑색
2008-09팀 주장 : Andy Farrell(앤디 파럴)선수 [포지션/센터]
주요 팀 킥커 : Glen Jackson(글렌 잭슨)선수 등
연고지 : 영국 런던/미들즈엑스/허츠(런던지리까지는 잘;;)
구장 이름 : Vicarage Road(비커리지 로드 구장)

London Irish
한국표기명 : 런던 아이리시
팀 홈페이지: http://www.london-irish.com
주요 팀 컬러 : 녹색
2008-09팀 주장 :Bob Casey(봅 케이시)선수 [포지션/Lock)
주요 팀 킥커 : Peter Hewat(피터 휴앗(아트))선수
연고지 : 영국 런던, 미들스엑스(런던지리는 패스)
구장 이름 : Madejski Stadium(마제스키 스타디움 구장)

London Wasps
한국표기명 : 런던 와스프
팀 홈페이지: http://www.wasps.co.uk
주요 팀 컬러 : 노랑색
2008-09팀 주장 : Raphael Ibanez(라파엘 이바네즈)선수 [포지션:프롭/후커)
주요 팀 킥커 : Dave Walder(데이브 왈더), Danny Cipriani(대니 시프리아니)선수 등
연고지 : 영국 런던
구장 이름 : Adams Park(아담즈 파크 구장)

Leicester Tigers
한국표기명 : 레스터 타이거즈
팀 홈페이지: http://www.tigers.co.uk/
주요 팀 컬러 : 녹색+흰색 줄무늬
2008-09팀 주장 : Louis Deacon(루이스 디콘)선수 [포지션/Lock)
주요 팀 킥커 : Derick Houggard(데릭 후가드), Andy Goode(앤디 굿)선수등
연고지 : 영국 레스터주(잉글랜드 중부)
구장 이름 : Welford Road(웰포드 로드 구장)

Sale Sharks
한국표기명 : 세일 샤크스
팀 홈페이지: http://www.salesharks.com/
주요 팀 컬러 : 연한 하늘색
2008-09팀 주장 : Dean Scofield(딘 스코필드)선수 [포지션:Lock]
주요 팀 킥커 : Luke McAlister(루크 맥알리스터), Charlie Hodgson(찰리 호드슨)선수 등
연고지 : 영국 맨체스터시, Stockport(맨체스터 시에서 남동쪽인거 같습니다)
구장 이름 : Edgeley Park(에글리(?)파크 구장)

Northampton Saints
한국표기명 : 노스햄튼 세인츠
팀 홈페이지: http://www.northamptonsaints.co.uk
주요 팀 컬러 : 녹색+노랑/검정등
2008-09팀 주장 : Bruce Reihana(브루스 레이하나)선수 [포지션/풀백)
주요 팀 킥커 : Bruce Reihana(브루스 레이하나)선수
연고지 : 영국 노스햄튼주(잉글랜드 중부)
구장 이름 : Franklin's Gardens(프랭클린 가든 구장)

Worcester Worriers
한국표기명 : 워스터 워리어즈
팀 홈페이지: http://www.warriors.co.uk
주요 팀 컬러 : 흑색
2008-09팀 주장 : Pat Sanderson(팻 샌더슨)[포지션:플랭커/No.8)
주요 팀 킥커 : Matthew Jones(매튜 존스)선수 등
연고지 : 영국 워스터주(잉글랜드 중부)
구장 이름 : Sixways(식스웨이 구장)

Newcastle Falcons
한국표기명 : 뉴캐슬 팔콘즈
팀 홈페이지: http://www.newcastle-falcons.co.uk
주요 팀 컬러 : 흑색
2008-09팀 주장 : Phil Dowson(필 도슨)선수[포지션:No.8]
주요 팀 킥커 : 마땅찮음(퍽!)
연고지 : 영국 뉴캐슬시(및 주)(잉글랜드 중북(?)부)
구장 이름 : Kingston Park(킹스턴 파크 구장)


각 구단별 주요 소개는 일단 수정본으로 미루도록 하겠습니다.

그런고로 럭비팀 정리 소개글을 여기서 접죠
PS: 원래 어제 다쓸라 그랬는데 오늘로 미뤄진...ㅇㅈㄹ
AND

케빈 피터슨 선수가 잉글랜드 크리켓 대표팀 주장자리에서 물러났습니다.
계속 불거져오던 잉글랜드 코치인 피터 무어씨와의 불화설이 나돌고있던 마당에
마이클 보언 선수가 이번에 서인도제도로의 원정 투어 경기일정시
스쿼드에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KP는 주장자리를 그만 뒀습니다.

BBC의 동영상 플레이어에서도 볼수 있습니다만
KP는 상당히 조심스러운 태도로 이동합니다.
맘이 편치는 않을 것 같은데요..
그만큼 잉글랜드는 지금은 다 필요없고 성적을 내줘야하는 상황이라
별수가 없나봅니다...

그의 성적에 큰 영향은 가지 않고, 서인도제도 투어때도 잘 참여한 모습을 보고싶군요.

밑에서부터는 BBC의 기사 원문입니다.
해석은 올린후 보면서 해석하겠습니다
(사실 저도 방금 막 기사를 읽고있었고, 워낙에 놀라운 소식이라 올리는게 먼저라고 생각해서;;)

http://news.bbc.co.uk/sport2/hi/cricket/england/7817231.stm

Kevin Pietersen has arrived home as England look to the future after his shock resignation as captain.

Pietersen, 28, made no comment after flying into London on Thursday following a holiday in South Africa.

He quit as skipper on Wednesday after just five months in charge following a fall-out with coach Peter Moores, who was sacked on Wednesday.

New England captain Andrew Strauss will address the media at a news conference at Lord's at 1500 GMT.

Wednesday's tumultuous events leave England in disarray ahead of the tour to the West Indies and the Ashes series against Australia this summer.

 

They leave for the Caribbean on 21 January, and the England and Wales Cricket Board will now begin its search for a new coach.

Strauss has been named as captain for the tour of the West Indies, although it is not known whether he will also take charge of the one-day and Twenty20 teams.

Pietersen, who admitted last week his relationship with Moores was strained, has stated his desire to remain involved in the England set-up.

And former skipper Michael Vaughan, whose potential return to the England team led to a clash between Pietersen and Moores, has backed him to put the controversy behind him.

"What Kevin has to do now is go to the West Indies and score a hundred in the first Test, then it will be forgotten," Vaughan told the Daily Telegraph.

"England need Kevin to be challenging to be the number one batsman in the world.

ECB confirms Pietersen and Moores departure

"Strauss and KP get on well although they are very different people. There will be pressure on KP after all the controversy and I hope he is not going to be affected by it.

"He has the flair and ability to make world-class bowlers look ordinary, and I think he will average 50-odd and become the world number one."

BBC cricket correspondent Jonathan Agnew believes Pietersen was desperate not to relinquish the captaincy but insists he has only himself to blame.

"He hung on and he hung one, he didn't want to go. It wasn't until 1715 GMT that he finally resigned when he was given the ultimatum by the ECB that either you resign or you are going to be sacked," Agnew told BBC Radio 5 Live.

"He brought about his own downfall. I don't know who was advising him or what position he thought he was coming from but it was a serious miscalculation.

"He clearly felt that he had the team behind him in flagging up that he didn't think Peter Moores was a good enough coach to take England forward and he miscalculated there.


 

"We can probably assume that Andrew Flintoff was more in the Moores camp than Pietersen's. There will have been one or two other senior players who will have felt the same way too.

Pietersen has signalled his intent to play a full part in the West Indies tour, which includes four Tests, a Twenty20 international and five one-dayers.

With England then hosting the West Indies, the ICC World Twenty20 and an Ashes series, Agnew feels it was important for the Pietersen-Moores rift to come out sooner rather than later.

"The Board were very angry that this had been put into the public domain but I'd say thank goodness it was," he added.

"If it hadn't come out now what would the impact have been had it come out in April or May, with the Ashes just around the corner? It would have been an absolute disaster for English cricket.

"Now they have got time to put things in place, get a new captain and go out and find a good new coach. It might be the man they didn't bother approaching last time, Tom Moody.

Pietersen will regret behaviour - Gatting

"There have now been three captains in far too short a space of time. I wouldn't have thought there will be a coach in place until the start of this summer, but this sort of thing can sometimes pull a team together."

Duncan Fletcher, Moores's predecessor as England coach, thinks Strauss could have serious problems uniting a squad that is reportedly divided over Pietersen.

The Sun newspaper described Pietersen as "cricket's most hated man" who had been "shunned" by his team-mates and employers, the Daily Mirror claimed Flintoff, James Anderson, Graeme Swann and Steve Harmison were "not his fans" and the Daily Mail alleged "Flintoff and other senior players had turned against him in his battle for power with Peter Moores".

"Not the least of the difficulties will be how to handle KP when he returns to the rank and file," Fletcher wrote in his Guardian column.

"The ECB has exposed him somewhat by admitting that its research, whatever form it took, revealed a lack of support for Pietersen as captain.

"That to me sounds like a huge problem in the making: will the dressing room divide into pro- and anti-KP camps? How will it gel?

 
 

"Will the new captain have the backing of all the senior players? It's going to be a huge issue for the poor captain in the months ahead."

Former England batsman Graham Thorpe has no doubt that Pietersen can make a successful return to the side but feels he should be dispensed of if he causes further problems.

"Kevin Pietersen has taken a massive gamble and it has backfired on him and the next phase will be whether or not he can step back in a be a player again. He can make it work," Thorpe told 5 Live.

"Strauss has got to try to bring the team back together again and he'll have to sit down with Kevin Pietersen to see whether he'll buy into that.

"Every player has to toe the line and if it's to the detriment of the team then that player has to go. I don't care how good he is, you're not bigger than the game."


AND

올해는 크리켓 때문에 많이 울고 웃네요.
제 한해의 영향력 뿐만아니라
이젠 크리켓을 전문으로 다루게 돼버릴줄은 저도 몰랐습니다...

하여간 제가 좋아하는 거니까요.
그리고, 오늘, 한해의 마지막 날에
아침 8시부터 시작되는 마지막 게임을 즐기려고 합니다.
뉴질랜드와 서인도제도의 경기가 2008-09시리즈 ODI시리즈인데
어쩌다보니 오늘 경기가 일정이 있는거지만
제게는 한해의 마지막도 크리켓이군요.

감회가 새롭게 중계하고있습니다

방송은 이쪽으로~
www.afreeca.com/nrlrugby
AND

오늘 뉴질랜드와 서인도제도 팀의 20오버 제한 크리켓 경기가 열렸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새로운 역사가 쓰여졌습니다.
바로 작년 월드컵까지 쓰였던 동점시 승부를 가르기 위해 사용했던 방식이
기존의 Bowled Out에서
이번 대회부터 쓰이게 된 슈퍼 1오버 라는 것으로 바뀐 겁니다.
(BBC에서는 super-over eliminator라고 사용하는군요.
정식 명칭은 알아서 누군가가 제대로 된 용어를 쓰겠지요. 그때까지는 그냥 1오버 대회로 칭하겠습니다)

규칙은 이렇습니다.
양팀이 동점으로 끝나면 양팀 주장이 모여서 다시 동전던지기를 해서 선후공을 결정한다음에
한명의 투수에게만 공 6개가 주어집니다.
그동안 타자는 3명이 나올 수 있는데요,
실질적으로 크리켓은 두명이 필드에 서 있으니 두명이 아웃당하면 경기가 끝나는 겁니다.
그 동안에 공/수를 해서 어느 팀이 득점을 많이 했는가로 승부를 가르는 겁니다.
(이 규칙에선 아웃카운트가 승부엔 영향이 없습니다)

20-20오버의 양팀의 공/수 장면도 하이라이트이지만,
오늘 경기는 이 동영상만으로 이미 사람을 충분히 죽일 정도라니까요.

아예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느낌으로 쳤던 선수들의 1오버 경기 동영상을 보시죠.

먼저, 선공으로 나오게 된 서인도제도 팀의 라인업입니다.
서인도제도 팀의 타자들을 상대할 투수는
뉴질랜드팀의 주장이자 엄청난 스핀투수인 다니엘 베토리 선수가 나왔고요,
타석에는 서인도제도팀 주장인 크리스 게일선수와, 사비에르 마샬 선수,
그리고 리저브 멤버로 시브나린 챈더폴 타자가 대기중이었지요.




이제, 후공을 펼칠 뉴질랜드 팀을 소개해 드리죠.
뉴질랜드팀은 타석에 , 로스 테일러, 제이콥 오람의 두명의 타자를 올리고,
대기 타자로, 브랜든 맥컬럼선수를 준비시키고 있었죠.
이에 맞서 서인도제도 팀은 투수로 스핀 투수인 슬리만 벤 선수를 올렸습니다.
아직도 끝나지 않은 손에 땀이 날 정도의 긴장되는 후공을 감상해보시죠.




어떠셨나요.
만족하셨나요?
크리켓 경기도 지루하다는 이미지를 탈피하려고 여러 방법을 생각해내는군요.
정말 타격은 시원스럽게 잘 하는군요.

지금까지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Intl. 20-20 시리즈 안내를 해드린
대한민국 유일무이 전문 크리켓&럭비 블로그 운영자
KJ 였습니다.
다음 시간에도 멋진 동영상을 준비해서 보여드릴것을 약속드리며
오늘은 여기서 정리하도록 하죠.
감사합니다.
AND

일요일은 방학이 돼도 피곤하군요(무슨뜻일까;;)
크리켓을 보는 것도 꽤 힘들더군요(먼산)
하지만 그래도, 중계방송 해두고, 녹화해서 틀고,
열심히 경기 하이라이트 편집해보고있습니다.

그래서 인도팀의 첫날, 둘째날 공격소식은 전해드렸고,
3일째와 4일째는 잉글랜드 팀의 공격 이었어야 할텐데;

3일째, 그러니까 일요일에는 첫날에 선두타자인 스트라우스 선수가 무득점으로 아웃당하고
그것도 모자라 3번타자로 나온 이안벨선수도 1득점에 그치고 아웃당했죠.
잉글랜드 팀은 거의 캐안습상태였습니다.
하지만, 쿡선수와 주장 KP, 케빈 피터슨선수가 파트너십에서 점수를 따고
반격을 시도했죠.
이후에도 KP프레디 플린트오프 두명의 선수가 계속 파트너십을 쌓아갔지만
3일째 후반에 그렇게 잘 버티던 두 선수가 아웃당했습니다.
그것도 플린트오프선수는 3일째 경기의 마지막 투구에 잡혀서 아웃됐지요.

4일째엔 남은 포수 프라이어 선수와 4명의 투수 순번이었지만
크리켓에서 흔히 이야기하면 [투수가 발악해봤자 별수없다]라는 느낌이라
무려 경기시간이 예정보다 2시간 늦어진채로 경기가 시작했지만
그래도 1피리어드에 302점으로 잉글랜드팀의 1이닝이 끝났습니다.

그래서 준비한 잉글랜드 팀 1이닝 FOW, 아웃장면 비디오를 보시도록 하시죠.




이렇게해서, 4일째, 즉 오늘은 2피리어드하고 3피리어드에 인도팀이 두번째 공격을 시작했습니다.
초반엔 세와그 선수 공략, 드라비드 선수의 덕아웃(무득점),
그리고 마스터 사친 텐둘카 선수도 5득점으로 막으면서
이제 해볼만 하다 라는 느낌을 줬습니다.
랙스만 선수도 득점을 시도하다가 태그아웃 당하고,
80-4까지 상당한 선방을 유지했죠.
하지만 고향에 온 유브라 싱 선수와 남아있던 선발타자 갬비어 선수가 계속 배팅을 유지해서
80-4를 134-4까지 54득점의 파트너십만 기록하고 아웃당하지 않고
잘 버티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4일째까지 인도팀은 1이닝에 453득점, 현재까지 134득점을 추가했고,
잉글랜드는 1이닝에 302점 득점했으니까
285득점을 현재까지 앞서고 있군요.

하지만 전에도 설명드렸지만 크리켓경기는 점수가 몇점이 높다고 쳐도
상대편을 두번 다 공격을 다 끝내지 못하면 이기지 못한 거니까
인도팀은 타격을 대충 점수차가 여유가 있다면 그만 하고(크리켓 용어로 디클레어;Declare)
다시 투수들이 던져서 반격을 시도하겠죠.

과연 잉글랜드팀은 2-0의 수모를 당할지,
아니면 1-0에서 무승부로 그나마 수모를 덜할 수 있을지,
아니면 엄청난 운과, 타격의 집중력으로 1-1로 시리즈를 잡을 수 있을지,
마지막 날인 내일 경기가 주목됩니다.

내일은 11시 30분부터 경기가 시작됩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많은 시청 부탁드리겠습니다.

AND

ARTICLE CATEGORY

분류 전체보기 (764)
애니 (6)
스포츠 (132)
팝송 (163)
공지 (20)
일기 (3)
요즘 저는 (74)
책&도서관일기 (36)
연재 (2)
가끔 공격적인 생각들 (10)

CALENDAR

«   2024/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RECENT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