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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edjy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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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에 해당되는 글 142건

  1. 2008.12.08
    유럽 럭비 챔피언스리그 하이네켄 컵 3주차 레스터 타이거스 VS 파피뇽 럭비
  2. 2008.11.30
    Guinness Premiership 08-09시즌 5라운드 워스터 VS 할레퀸즈 하이라이트 2
  3. 2008.11.25
    현대의 ODI크리켓을 볼때 알아야 할 D/L과 파워플레이 정리! 3
  4. 2008.11.05
    스리랑카 팀 크리켓 대표 선수-Ajantha Mendis(아잔타 멘디스 선수) 3
  5. 2008.11.04
    EDF 에너지컵 예선 라운드 총정리!
  6. 2008.10.27
    EDF Energy Cup 1주&2주차 및 플레이오프 진출 전망
  7. 2008.10.14
    잉글랜드 크리켓-Alister Cook 2
  8. 2008.10.14
    잉글랜드 크리켓-Simon Jones선수 4
  9. 2008.10.01
    Heineken Cup European Trophy 08-09시즌을 진단해보자!
  10. 2008.09.23
    영국 Guinness Premiership럭비 2008/09시즌 1라운드 Northampton VS Worcester 2


에...
유럽 럭비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유럽챔피언스리그 럭비 하이네켄 컵이 이번주까지 3주차 경기가 끝났습니다.

모든 경기를 보고, 모든 경기를 정리하려면 시험공부를 포기해야하기때문에
일단 한경기만...(응?)

그래서 제가 선정한 경기는 베네통 트레비소 럭비
한팀 빼고 완전 서바이벌을 펼쳐야하는 죽음의 3조 경기중
이번 3주차 잉글랜드의 레스터 타이거스와
프랑스의 대표 럭비클럽 파피뇽의 대결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번주에는 레스터의 홈구장 웰포드 로드에서 경기가 열렸는데요,

홈팀 레스터가 원정온 파피뇽을 보너스 트라이 점수까지 챙기면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참고로 다음주에는 리벤지 매치가 열리는데요
이제 파피뇽의 홈구장에서 레스터와 4주차에서 다시 맞붙습니다.
자 과연 발리느냐 아니면 리벤지를 해서 점수를 따라잡느냐
기대해보면서,

하이라이트 감상해보시죠.
레스터가 초록색유니폼, 파피뇽이 보라색유니폼 입니다.



AND


꽤 오랜만에 럭비 하이라이트를 쓰네요.
요즘 워낙에 국제 크리켓 경기들이 워낙 많이 열리는 통에 그거 보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오늘만 해도 호주와 뉴질랜드 크리켓팀의 국제 테스트 경기
제3일째 경기가 열렸습니다.
그이야기는 나중에 영상이 올라오면 하겠습니다만
마이클 클락 선수와 브랫 해딘 선수가 100점 득점 기록을 세웠군요.
대단들 합니다.


뭐, 그건 크리켓 얘기에서 다시 다루고,
이건 10월 첫주에 열렸던 럭비경기 제 5라운드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참고로 이번주에는 8주차가 열리고 있었는데요,
그 중간에 EDF 에너지컵 예선으로 3주,
국가대표 럭비팀들간의 A매치경기로 1주 휴식,
하이네켄 컵 조별예선(하이네켄 컵 하위팀들은 챌린지 컵 조별예선) 각각 1/2라운드씩 펼쳤습니다.

뭐, 그렇다는 거고,
일단 iTV스포츠에서말이죠, 잉글리시 프리미어 럭비리그 하이라이트를 서비스해 주더군요.
스카이 스포츠가 서비스를 유투브에 많이 막고있는 상황에서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럭비 팬들에게 있어선 정말 행복한 일이죠.

그렇게 된거니까 5주차 럭비 하이라이트
워스터 워리어즈의 홈구장 Sixways에서 열린 할레퀸즈와의 경기입니다.
워스터 워리어즈는 검정색, 할레퀸즈는 흰색에 무늬가 있는 팀입니다.


AND

21세기에 크리켓을 보는 팬이라고 하려면
적어도 D/L과 파워플레이를 알아야 한다고 하겠습니다.
ODI가 원래부터 테스트 경기 같이 4일 내내 하는게 아니고
하루에 공격할 수 있는 시간이 정해져 있는 만큼
여러가지 알아야 할 상식이 수도 없이 많거든요.

그중 오늘은 저도 헷갈렸던 D/L과 파워플레이에 관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먼저 파워플레이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죠.

원래 하루 경기 50오버 기준 Oneday 크리켓은 15오버의 수비제한이 걸립니다.
그런데 2007년 10월 1일부터 수비제한에 대한 룰이 변경이 됐습니다.

원래는 무조건 각 팀 공격 시작부터 15오버동안 수비가 30야드 원 밖으로 2명밖에 배치를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3번의 파워플레이를 줘서 수비제한을 바꿨습니다.
공격 시작부터 첫 10오버가 첫번째 파워플레이,
그리고 수비팀과 공격팀은 각각 1번씩의 파워플레이를 선언해서 5오버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파워플레이가 진행되고 있는 동안에는 30야드 원 밖으로는 수비를 세명 배치할 수 있습니다.

즉 20오버동안엔 수비가 3명밖에 못 나가있게 되고, 나머지는 수비가 맘대로 범위를 정할 수 있단 뜻이죠.
하지만 요즘에는 원 안에 수비가 너무 타이트하게 막으면 득점이 안나니까
밖으로 수비를 빼서 수비들의 빈공간으로 공을 치겠다, 라는 계산도 있나 봅니다.


자. 두번째로 설명드릴 D/L룰 입니다.
원래 정식 명칭은 Duckworth-Lewis method로서, 간단히 설명드리면
각 팀이 50오버를 모두 공격해야하는데 기상악화, 악천후, 급변하는 날씨, 구름, 일몰, 비/눈 등의 영향으로
한 팀/혹은 양팀이 50오버의 공격을 소화하지 못할 거 같다 싶을때 승자를 가리기 위해서
타자의 능력, 기상악화 이전의 득점력 등등이 감안돼서
추론에 의한 득점계산을 통해 어느 팀이 일정 오버를 기준으로 쳤을때 우위인가를 따지는 방식입니다.
이 D/L계산방식은 어느 한팀의 아웃카운트 하고 남은 공격 오버를 기준으로
최대 점수가 얼마까지 나올 수 있는가 계산하는 방식입니다.

ICC가 제공하는 D/L점수표 환산 비율표를 구해봤습니다.
그렇지만, 이것만으로는 대체 [이게 무슨 개소리야]라고 하실 거 같으니
한번 계산해보도록 합시다.

먼저 지난주 일요일에 열렸던 인도와 잉글랜드 팀의 ODI경기의 D/L결과를 보도록 할까요.

비가 내리는 통에 경기를 심판진이 양팀이 모두 22오버만 공격하도록 조정하였지요.
그리고, 인도팀은 166득점에 4명이 아웃당했습니다.
그렇다면 22오버에 4명 아웃은 47%가 나오고요, 그 결과에 따라서 예측되는 득점은
약 353.19득점이 나오는군요.
이제, 잉글랜드 팀을 보면 178득점에 8명이 아웃당했습니다.
그래서....보면...11.9%가 나오는데...
계산하면 202.04득점인데....

왜 경기결과는 인도팀이 잉글랜드 팀을 19점 차로 이겼다 인가요!!!!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ㅅㅂ
계산 정말 어렵다!
이거 혹시 이렇게 해야하나?
166:0.47=?:0.119
아닌데...

죄송합니다.
KJ는 수능때 무려 10분만에 문제를 전부다 때려찍고 잠을 자서
30점을 맞은 성적이라(.....)
못풀겠습니다;;;;

뭐, 하여간 저런게 있다, 정도로 알아주세요.
대부분의 경기에는 D/L룰을 적용하겠다고 하면
한 팀의 점수를 기준으로 다른 팀이 이기기 위해 필요한 점수,
즉 타겟 점수를 계산해서 알려주니까요.
어제 경기에도 잉글랜드 팀 타겟이 198점 이었던거 보면
197점이 동점 점수고, 19점 모자란 178이 되겠네요.
타겟 점수는 그 점수부터 그 이상이면 이긴다는 뜻이니까요.

화가나서 급 분노샷으로 저지른 일이 이렇게 힘든 일이 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계산 잘하시는 분은 언제든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지금까지 유일무이한 대한민국 크리켓 블로그의 KJ였습니다.

전 지금 짐바브웨하고 스리랑카 경기 조금 더 보다 잘랍니다.
모두들 즐거운 밤 되세요.

AND

잉글랜드 국대의 대표 선수
사이몬 존스 선수와 알리스터 쿡 선수 이후에 잠시 뜸했었는데요.
럭비 주간이니 잠시 크리켓에 신경이 줄었군요;;

라기보다는 지금 자격증준비해야하는데 자꾸 이런걸로 시간낭비하면 안되니까
(하지만 이미 수천만번 쓸까말까 고민하는 통에 시간을 버렸다)
이제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스리랑카 크리켓 국대팀에서 뽑은 선수는
신인 크리켓 투수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대단한 스핀 투수
아잔타 멘디스(Ajantha Mendis) 선수를 뽑았습니다.

1985년 3월 11일 생이고, 겨우 24살이며,
올해 7월에 데뷔한 엄청난 갓 신인입니다.
하지만, 이 선수는 벌써 투수로서의 커리어에 있어서
남들은 한번 하기도 힘들다는
5위켓 하울(한 이닝동안 전체 아웃카운트는 10번인데 절반을 스스로 아웃시킨 경우입니다)과
10 위켓 하울(무한 이닝제, 즉 ODI나 20-20경기가 아닌, 5일제 테스트 국제경기 크리켓대회에서
두 이닝동안 합쳐서 아웃 카운트 수가 10개, 즉 전체 아웃의 반을 잡은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도말이죠, 아시아 컵 크리켓 대회 결승전에서,
20-20월드컵 우승팀 인도를 상대로
그런 대기록을 세웠으니
얼마나 강력한 포스를 지닌 겁니까.

저런 엄청난 기록들을 올해안에 이미 벌써 해버렸습니다.
무시무시한 겁니다.
한 경기에 아웃을 못 잡는 투수도 수두룩한데
저렇게 강력한 집중력을 가진 스핀투수는
정말로 호주의 셰인 원(Shane Warne)선수나 인도의 하바잔 싱(harbhajan singh)
선수 이외에 처음 봤습니다.

5위켓 하울 동영상과 10 위켓 하울 동영상을 유투브에서 가져와봤습니다.

대단한 투수죠?

즐겨 봐 주세요.




AND

지난번 2차전까지의 경기를 토대로 해서
3차전을 예상해드렸고,
어제로 EDF의 예선이 마무리가 됐습니다.
이제부터 경기 결과하고, 잡다한 이야기를 해보죠.

아. 그전에 EDF 에너지컵 사이트에서 공식적으로
동률 상황에 대한 규칙을 설명해 줬습니다.
그 전엔 없었는데 그걸 잠깐 보여드리고,
그걸 토대로 설명드리죠.

 
이제부터 본론의 3경기 경기결과와 진출팀 분석을 해 드리죠.

A조. 3승의 Gloucester럭비의 무난한 진출

A조는 Gloucester럭비 팀이 3승을 해서 가볍게 승점 13점으로 1위 진출했습니다
그런데 실상 경기 내용을 보면
초반에 뉴캐슬 팀한테 7-0으로 트라이 점수 내주고 뒤지고 있다가
나중에 페널티 2개와 역전 트라이 하나로
10-11이라는 정말 극적인 점수로 이겼습니다.

어웨이라 힘든 면이 있었지만
만약 저 경기를 졌다면
런던 와스프팀이 마지막에 승리를 거둬서 승점이 10점 동률이 되겠지만
런던와스프 팀과 글러스터 럭비팀간의 대결은 글러스터 팀이 역시 승리하였기 때문에
무난히 1점만 얻어도 되는 상황에서 아예 4점의 승점을 챙기고
자랑스럽게 진출했습니다..

B조. 간단한 카디프 블루즈 팀의 우승

1위와 2위의 대결에서 카디프 블루즈 팀이 바스 럭비를
24-18로 승리하면서 3전 전승으로 플레이오프를 확정지었습니다.
하지만, 바스 럭비팀에게 있어서도 마지막 기회가 남았었다는건
두고두고 팀에게 중요한 교훈이 될 겁니다.

C조. 실낱같은 시나리오의 확률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런던 아이리시 팀. London Irish
올해 운 지지리 없을 운명일까요.

워스터 럭비팀이 꼴등 할레퀸즈 럭비에게 덜미를 잡혀서
런던아이리시 팀으로서는 조 1위 오스프리 팀과의 경기에서
이기면 가능성이 보였었지요.

그런데 23-19로 승리했습니다.
1점의 패자 보너스를 챙긴 오스프리 럭비가 조 1위를 지키는 순간이었죠.
승점 1점차가 결국 밀어내버렸습니다.
만약 동점일 경우는 승자승 원칙이기 때문에 그 1점의 승점때문에
준결승리그에 나가지 못하는, 정말 슬픈 현실입니다.

아아아아아아아아(먼산)
오스프리즈는 순항을 계속할 수 있을지 주목되네요.

D조. 1-2위 쇼다운에서 결국 역전 성공

사라센즈 럭비와 브리스톨 팀의 3-4위전에서
사라센즈 럭비팀은 승점 4점을 챙기는데 그치고 보너스 1점을 못 얻어서
남은 경기인 1-2위팀간의 대결,
노스햄튼 세인츠 럭비팀과 리아넬리 스칼레츠 팀의 대결만으로 조 1위가 확정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노스햄튼 팀은 홈경기에서 33-20이란 점수차로
3점 차이던 점수차를
4점의 승점과 1점의 트라이 보너스 승점을 챙겨서
2위 리아넬리 스칼레츠가 8점으로 마친데 비해
10점을 마지막에 쌓으면서 대역전을 시켰습니다.

AND


시험기간인데
좀 막장인척하고
EDF 에너지컵의 전망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DF에 대해 꽤 많은 분들이 질문도 해주시고 있어서 말이죠.

먼저, 첫주차와 둘째주차 경기결과를 밑에 줄여드리겠습니다.
너무 많은 관계로 일단 점수표상황을 보도록 하지요.


음. 간단히 시작하도록 하죠.
Well. Let's Start Briefly.

Group A
Pos

Team
Pld
 W
 D
L
 F
 A
TF  
TA
 TB
 LB 
Pts
1 Up (2) Gloucester Rugby 2 2 0 0  49  39  6 5 1 0 9
2 Up (3) London Wasps 2 1 0 1  45  37  6 3 1 1 6
3 Down (1) Newport Gwent Dragons 2 1 0 1  45  39  6 6 0 1 5
4 No change (4) Newcastle Falcons 2 0 0 2  27  51  3 7 0 0 0

A조는 1위  Gloucester Rugby와 꼴등 Newcastle Falcons가 맞붙습니다.
그리고, 2위 London Wasps팀과 Newport Gwent Dragons가 맞붙습니다.
현재 A조 상황을 보시면 이렇습니다.
뭐, 당연하지만, Gloucester Rugby글러스터 럭비는
무조건 이기면 승점 13점을 얻게 돼서
2위팀 런던 와스프 팀이 트라이 보너스로 5점을 최대로 얻는다고 해도
조 1위로 플레이오프가 확정됩니다.
만약 진다고 해도 패자 보너스 1점을 받고, 런던 와스프팀이 4점만 승점을 챙기면
득실점 차가 글러스터 럭비가 +10, 런던와스프는 +8점 이군요.
혹시 모르죠.
뉴캐슬 팀이 승리하고, 3위팀 뉴포트 팀이 이기면
그건 또 모르게 됩니다;;
불안불안은 합니다;;

이제 B조 상황으로 넘어가죠.

Group B
Pos

Team
Pld 

D
 

 L
 F
 A
 TF
 TA
TB
LB
Pts
1 Up (2) Cardiff Blues 2 2 0  0   41 26  4 1 0 0 8
2 Up (4) Bath Rugby 2 1  1 39   40  5 3 0 1 5
3 Down (1) Leicester Tigers 2 1 0  1 28 38  1 4 0 0 4
4 Down (3) Sale Sharks 2 0 0  2 38 42  3 5 0 2 2

일단 B조가 좀 많이 복잡합니다.
일단 1위, 2위의  Cardiff Blues   v   Bath Rugby 팀간의 대결,
그리고 3위 4위의
Leicester Tigers   v   Sale Sharks
팀이 대결합니다.
그런데 말이죠, 승점 4점에 보너스 점수를 받냐, 못받냐는
2위가 올라갈 수 있냐, 3위가 갈수 있냐 없냐도 많이 영향을 줍니다.

당연히 1위 카디프 팀은 무조건 이기면 플레이오프고요,
하지만 2위 Bath의 경우부터는 승점 4점 가지고는 부족할지도 모릅니다.
만약 패자 보너스를 카디프에게 1점 내준다면 동점상황이고요,
득실점 차가 카디프는 +15인데 바스 럭비는 -11입니다.
즉, 이래봤자 패자 보너스는 최대 7점차 까지 주어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양팀 점수차가 26점이고, 서로 깐다고 쳐도 점수가 12점이나 모자라기때문에
이겨도 카디프 럭비가 승점 9점으로 우위에 섭니다.

근데 말이죠,
만약 다 9점이 될 수 도 있습니다.
가장 실낱같은 희망의 시나리오 인 셈인데요,
만약 저 두팀이 저렇게 되고, 3위팀 레스터 타이거즈는
트라이 보너스와 함께 5점을 더해서 승점 9점을 만들면
트라이 보너스로 대량득점을 해서
1위팀과의 득실점차 +15에 -10을 깐 25점,
즉 25득점 차 에 경기결과 점수를 더 까서 넣고,
그것이 또 -11인 바스럭비와 -10인 상황에서
패자 보너스를 줬다는 자체만으로 승점에서 유리해지는 결과로 인해

3위팀 레스터 타이거즈는
딱 1위팀 한팀만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는
이 개판같은 시나리오에서 엄청나게 희박한 확률이지만
기적적으로 플레이오프에 갈 수 있는 확률도 존재합니다.

미안하지만, Sale Sharks팀은 무슨일이 일어나도 못간다는게 너무슬픈(...)

아 B조 진짜 난장판이다(...)

이제 C조 입니다.

Pos

Team
Pld
W
D
L
F
A
 TF 
TA
TB
LB
Pts
1 Up (2) Ospreys 2 2 0 0 61  45   6 3 1 0 9
2 Down (1) Worcester Warriors 2 1 0 1 44 42   5 5 1 0 5
3 Up (4) London Irish 2 1 0 1 37 39   6 7 1 0 5
4 Down (3) Harlequins 2 0 0 2 40 56   5 7 0 1 1


자.
3위팀과 1위팀의 대결. London Irish   v   Ospreys
2위팀과 꼴등의 대결.Worcester Warriors   v   Harlequins

워스터 팀에게 자력으로 조별리그 우승은 불가능 합니다.
일단 득실점 차에서 양팀이 서로 14점 차이가 나는군요.
하지만 만약 런던 아이리시 팀이 이긴다면
워스터 팀이 할레퀸즈팀을 잡고,
점수차가 똑같은 상황에서 양팀이 이기면
무조건 워스터 럭비가 우승입니다.
두 팀간엔 4점의 득실차, 즉 +2와 -2의 차이죠.
하지만
만약 오스프리즈 럭비가 이긴다.
게임 끝납니다.
다 필요없고 3위 런던아이리시 굿바이,
이길 경우 2위 워스터 럭비가 5점을 추가해도 13점대 10점으로 못 쫓아갑니다.
비겨도 됩니다.
비기면 승점이 2점이니 쫓아오질 못하죠.
5점의 보너스 승점까지 포함해서 이기더라도
만약 패자 보너스 점수를 받아서 승점에 앞서더라도
오스프리즈가 더 희망적입니다.

하지만 이건 반대로 이야기하면
런던아이리시는 똑같은 시나리오로 워스터 워리어즈가 져주기만 하면 됩니다.
아니, 우리는 보너스 트라이 점수로 5점만 넣고,
워스터가 4점만 딴다면(보너스 트라이 점수를 못따면)
런던아이리시가 우승입니다.

알고보면 이 조도 개판이군요;;

마지막 조, D조입니다.

Group D
Pos

Team
Pld
W
D
L
  F

A

TF
 TA
TB
LB
Pts
1 Up (2) Scarlets 2 2 0 0   53  17    5  2 0 0 8
2 Down (1) Northampton Saints 2 1 0 1   49  50 6  5 1 0 5
3 No change (3) Saracens 2 1 0 1   50  45 4  4 0 0 4
4 No change (4) Bristol Rugby 2 0 0 2   17  57 3  7 0 0 0

자.
D조도 개판인건 마찬가지입니다.
여긴
1위, 2위팀 대결인Northampton Saints   v   Scarlets
3위, 4위팀 대결이군요.Bristol Rugby   v   Saracens

다 필요없고 일단 3위 사라센즈 럭비팀은
무조건 노스햄튼 팀을 응원해야 합니다.
1위 스칼레츠 럭비가 이기면 게임 셋.
2위 노스햄튼이 보너스 트라이까지 합쳐서 5점으로 승리하면
더 볼 필요 없이 노스햄튼 럭비가 1위로 뒤바뀌면서 조 1위 확정, 플레이 진출.

즉, 사라센즈에게 마지막 시나리오는
노스햄튼이 어렵게 승리하고
4점만 따서 승점 9점이 되고
자신들은 5점을 따서 같이 9점이 되는 겁니다.
2위 노스햄튼과 3위 사라센즈 팀의 득실차는 오히려 사라센 럭비가 더 앞섭니다.
그 상황에서 보너스 점수라는건 이미 점수차가 너무많이 벌어지는 거니까
당연히 사라센즈가 이 경우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스칼레츠가 1점의 패자 점수 따면 안됩니다.
왜냐면 사라센즈 럭비는 득실차가 +5인데,
스칼레츠 럭비는 +36이거든요.
힘듭니다.
점수차를 엄청나게 못벌리면 좌절인겁니다.



후우.
10시에 시작해서 1시간 걸리는군요(먼산)
EDF럭비 들으시는 분 계신가요?
거의 없으실걸로 압니다.(먼산)

하지만 럭비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계속 와 주시고 검색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예.
지금까지 BBC런던에서 KJ라는 한국인으로 통하는 KJ였습니다.
다음에 시간이 나면 하이네켄컵이라도 보내드릴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AND

아까 올려드린 영상이 대단한 투수였다면
이번엔 잉글랜드 팀의 대단한 타자를 소개해드리죠.

주인공은 이미 제가 자막질도 한
전진/후위 드라이브 공격 강좌에서 인사드린
잉글랜드팀의 대단한 선발타자
알리스터 쿡 선수입니다.

대단한 득점력을 가지고 있는데
약간 느려보인다는 게 사실 제 주관입니다;;
(BBC에서 다음 대회에 나갈 선수들 로스터때 약간 딴지걸었더니
그게 아니라며 영상을 볼것을 권장하길래 올리는건 아닙니다;;)

하여간 100득점 이상은 크리켓 한 경기에서
대단한 기록입니다.
경기장 안에서 팬들에게 환호성을 받을 자격이 주어지는건
그만한 실력을 보였을때만 가능합니다.

그의 대단한 타격장면을 보시죠.




아. 여기서부터는 영국 등에서 오시는 분들이 있길래
(남아공의 요하네스버그에서도)
그분들께 제가 약간 안내를 해드리고자 해서 쓰는 겁니다.

Please be Noticed With All These Sentences
for English Cricket Fans, NZ, AUS, SAF and all the other territories
(Especially IF You're BBC 94.9 FM Listeners; CAREFULLY READ PLEASE)

I Know Myself of Some Very Wild Suggestion with Alistair Cook.

Yep. I Know His Drive Masterclass videos(And I've Translated in Korean)
And I Do Know who's very good.
But What I Just Really Wanted to remind you was
I Think He's Essential for Unlimited overs
but England should think The Other Opening Partners.
It is just carefully considered of Minimum Runs of ODI for me is 250.
And What if Cook Tired, They need to put Some Young guns, too.

All of you Really Thanksfully Asked me To Watch His Batting Scenes in Youtube
And I watches it.
It was Really Good ODI 100 Against West Indies.

I'm still fan of cricket,
and the dice of squads were rolled.
What can we do is Just Watch(or Listen) the Game
And See What Happens(some your hopes made or destructions of wickets, Hehe.)

That's Really Late Mails and board questions to me,
The South Korean Cricket Fan,
With The Exclusive Radio Commentary Team for Surrey Brown Caps;
The BBC London, 94.9 FM,

Conclusing My Semester's 147 paged Essay, South Korea,
KJ 
AND

이제 잉글랜드 리그는 끝났고요
앞으로 여러 국가들끼리 5일짜리 국제 테스트 시리즈 대회를 가집니다.
그런 덕에 최고의 선수들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먼저, 오늘 소개해드릴 선수는 잉글랜드의 사이몬 존스 선수입니다.
대표적인 강속구 투수인데요,
잉글랜드 팀엔 스티브 하미슨 선수하고 이 두선수가 투수로서는 매우 강력합니다.
(물론 앤드류 플린트오프 선수는 올라운더로서 투구력도 정상급이라는걸 무시는 안합니다만
투수로서의 자질력에서는 저 두선숙 대단하다고 보는것일 뿐입니다.)

사이몬 존스 선수는 2005년에 좋은 활약을 벌였다가
부상을 한번 당했습니다.
그래서 2006-2007년의 The Ashes시리즈에 출전을 못했죠.
사실 복귀한지도 얼마 안됐습니다.
2008년 여름 시리즈에 대표팀에 복귀했었으니까요.
하지만, 부상한번 입었다고 실력을 잃으면 엘리트는 아니죠.
이 선수가 대단한 이유요?

이제부터 그걸 증명할
잉글랜드와 호주팀의 2005년 국가대표 테스트 시리즈인
The Ashes의 1차전부터 5차전까지
사이몬존스 선수가 타자를 잡은 장면과
중간에 (남들에비해 약한 타자이지만)투수로서 꽤 좋은 성적을 거둔 타격장면을 편집한
동영상입니다.


아무리봐도 맨 마지막에 다시한번 보여준 베스트 아웃장면은
정말 타자를 바보로 만드는 엄청난 공이었군요.
(얼마나 쪽팔릴까요. 저선수는)





AND

럭비팬 여러분들(일단 많이 없을 거 같지만)안녕하신지요.

2008-2009 유럽 럭비 챔피언스 리그인 하이네켄 컵이
다시금 돌아왔습니다.
이제 10월 첫째주 부터 경기가 킥오프 될 텐데요
지난 시즌엔 대충 막 설명해드렸지만
이번시즌엔 완전히 준비해서 제대로 준비해드릴 생각입니다.

저 이름 긴 설명을 줄이고
앞으로 간단히 줄여서 하이네켄 컵을 소개해드리고자 하니
잘 부탁드리겠습니다.(꾸벅)

그런고로 각 조 편성이 어떻게 되었는가, 어떤 경기를 주목해볼 필요가 있는가
소개를 해드리도록 하지요.

먼저 조편성인데요
너무 많은 관계로 줄여두겠습니다.
그리고 팀들이 국적이 좀 많이 갈리는 관계로 팀 옆에 국적을 표시하겠습니다

 

먼저 간단히 이 하이네켄컵에 대해 소개를 해드리지요.
조는 6개이고 참가팀은 24개팀이니 각 조당 4개 팀이 들어가지요.
그리하여 조별 풀리그로 6경기씩 치러서
승리시 승점 4점, 지면 0점, 비기면 2점을 주고
추가로 4번 트라이 득점을 하거나 상대팀과의 점수차가 7점 차 이내로 아깝게 지면
보너스 1점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 경기당 얻을 수 있는 승점의 시나리오도
5점(최대점수;승리+트라이 보너스1점), 4점(승리만), 3점(비기고 트라이가 각팀이 4개 이상씩),
2점(그냥 비기면), 1점(그냥 7점차 이내로 아깝게 지면), 그리고 0점(완파했을때)
의 엄청나게 잔혹한 점수제도로
8강전에 나갈 팀을 정합니다.

예. 8강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되는지 미치실겁니다.
이 하이네켄컵은 사람이 정말로 미치는 리그입니다.
왜냐면 무조건 적으로 8강에 진출하려면 조 1위를 하는 수밖에 없거든요.
나머지 두 팀은 6개 조의 2위팀들중 가장 성적이 좋은 두 팀을 뽑아서 갑니다.
그런데 그것만이 아닙니다.
8강전부터는 단판승부라서 홈 어드밴테이지가 어느쪽에 가느냐도 피말립니다.
즉, 꼭 조 1위를 한다고 해서 플레이오프 경기를 홈에서 치르는건 아니란겁니다.
1위들끼리도 승점을 비교해서 시드를 순서대로 1~6번까지 주거든요.
그래서 가장 약한 1위팀 두팀은 또 홈경기 플레이오프를 받지 못합니다.

이 얼마나 잔혹하며 가혹하되 진짜 강한 럭비팀을 가리기 좋은방식이 아니겠습니까.

1조는
Sale Sharks(잉글랜드), Munster(아일랜드), ASM Clermont Auvergne(프랑스), Montauban의 네 팀인데요
먼저 가장 주목하실 사실은 디펜딩 챔피언 Munster럭비입니다.
아일랜드 팀인데요, 이 Munster, 먼스터 럭비는 2005~6시즌, 2007~8시즌을
하이네켄 컵을 우승했습니다.
이 강력한 우승후보팀과 맞붙는 팀들중 Montauban팀은
지난 시즌까지 꾸준히 챌린지 컵(UEFA컵 수준으로 보시면 맞습니다)에 머무르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하이네켄 컵에 도전합니다.
프랑스팀의 ASM Clermont Auvergne와 영국의 Sale Sharks팀은
계속 2~3위권에서 잘하면 1위로 하이네켄 컵 통과도 가능한 팀이고
가끔 챌린지컵에 가셔도 챌린지컵은 우승경험도 있으니
이번엔 하이네켄 컵 본선무대에서
얼마나 안정적으로 팀을 유지시킬 수 있느냐도 중요할 거 같습니다.

그럼 2조를 소개해드리죠.
2조는 London Wasps(잉글랜드), Leinster(아일랜드), Edinburgh(스코틀랜드),
Castres Olympique(프랑스)의 네팀이네요.
London Wasps는 몇번이고 소개해드린 적이 있는 클럽입니다.
영국 프리미어리그 2007~08시즌 리그 우승에 2006~2007시즌 하이네켄컵 우승.
이런 화려한 전적인데요
사실 이번 시즌 영국 프리미어 리그 4주차 경기까지 지켜보면서 느낀 점은
좀 많이 약해졌다 는 느낌이라 불안하네요.
(런던 와스프 럭비팀에 대한 여러 소개는 나중에 추가로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조 1위를 놓고 싸울 팀은 역시 아일랜드의 Leinster팀이 유력하네요.
나머지 두팀은 사실 조별리그에서 활약한적이 별로 없어서 기대가 안되는 편입니다.
(쓰면서 느끼는게 스코틀랜드는 정말 기대를 가지게 할만한 선수도 없다는 생각도 듭니다. 에휴)

이제 3조의 순서군요.
3조는 제가 선정한 올해의 죽음의 조 입니다.
Perpignan(프랑스), Ospreys(웨일즈), Leicester Tigers(잉글랜드), 그리고 Bennetton Treviso(이탈리아)
의 네팀입니다.
정말 미안한 이야기지만, Bennetton Treviso팀은 지금까지 매년 하이네켄컵에 올라오면서도
어떻게 단한번도 매년 조별리그 꼴드을 못벗어나냐 라는 불명예를 가진 팀으로
가뜩이나 조가 잘 걸려야 하는데 이런 팀들이니 지못미. 네요. 정말로.
그 팀들이 어떤 팀이냐 하면
파삐뇽팀, Perpignan은 일단 작년에 하이네켄컵 8강 팀입니다.
그리고 더 무서운 사실중 하나는 남아공의 히어로 킥커인 퍼시 몽고메리 선수를 데리고 있는데
그것도 모자라 뉴질랜드의 미칠듯한 킥커 댄 카터 선수를 또 영입했습니다.
(제 블로그에서 [댄 카터] 라고 검색하시면 댄 카터선수의 미칠듯한 킥을 보실 수 있으십니다)
그런데 오스프리즈, Ospreys팀은 허접팀이냐?
이팀도 작년에 8강 진출 팀입니다.
그리고 잉글랜드/웨일즈 연합 FA컵인 EDF에너지컵을 2007~08시즌에 우승했습니다.
그러나 더욱 아이러니인것은 그 EDF컵 2007~08시즌에 결승전에 붙은 상대팀이
또 그놈의 레스터 타이거스 럭비팀입니다.(Leicester Tigers)
이 두팀의 악연은 2006년에도 있었는데요
바로 다시 또 그놈의 EDF 에너지컵에서 또 그놈의 결승에 2006~2007시즌 결승이 또 저 두팀이었는데
그 당시에는 레스터 타이거스 럭비팀이 오스프리즈를 상대로
우승을 차지했었지요.

아무래도 오스프리즈 팀과 레스터 타이거스 팀 두팀은
두팀다 진짜 벼르고 있을겁니다.
복수전이 되느냐, 아니면 아예 우위를 확실히 하게 될 것이냐,
아니면 두 팀이 서로 물고 물리는 가운데
파삐뇽팀은 실리를 챙겨 조 1위를 챙기고 우승을 도전해볼 것이냐.
아주 골아픈 조가 될 것으로 예상해 봅니다.


아 힘들다
저도 치면서 참 힘들다는걸 느끼지만
읽으실 분들도 이걸 논문하나랑 맞먹들한 피로감이 드실 거 같다는 생각에 눈이 앞을 가립니다(먼산)

이제 4조를 볼까요.

Harlequins(잉글랜드), Scarlets(웨일즈), Stade Francais Paris(프랑스), Ulster Rugby(아일랜드)
이군요.
솔직히 이 조는 정말로...음...제가 아무리 럭비를 잉글랜드 쪽에 관심이 많다고 하지만
...참 이조는 하찮군요(먼산)
일단 그래도 다비드 스크렐라 선수를 기초로 한 SF 파리가 가장 강하고
그 다음에 세팀은 전부 2~3등, 아니면 가끔 하이네켄컵 조별리그 꼴등 하던 팀들이라
기대가 안됩니다.
누가누가 잘하나를 기대할 것인지,
아니면 혹시 이 조가 1/8위 클럽을 같이 낼 것인지 의문이 되네요.
(1/8위 동시출전은 1위팀, 즉 SF파리 팀이 6전 전승을
트라이 보너스 점수까지 30점 만점통과를 하고
이제 나머지 세팀중 한팀이 남은 4승 2패를 점수를 엄청 높게 가지고 가서
다른 조들의 2위팀들보다 우위로 통과하게 되는 경우입니다.
2005~2006시즌에 비아리츠 럭비와 노스햄튼 세인츠 팀이 그런경우가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5조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Bath Rugby(잉글랜드) Glasgow Warriors(스코틀랜드) Newport Gwent Dragons(웨일즈)
Toulouse(프랑스)의 네팀인데요

일단 가장 주목할 팀은 지난시즌 준우승팀인 툴루즈, Toulouse가 주목할만 하겠군요.
장-밥티스트-엘리사들 선수와 야닉 조지온 선수,
그리고 지난시즌 뉴질랜드에 임대됐다 돌아오는 프리드릭 미셸락선수.
이 외에도 프랑스 국대의 천국이란 말이 나오는 클럽답게 성적도 우수합니다.
하지만 바스 럭비(Bath)도 적어도 잉글랜드 우승권 팀이고
하이네켄 컵에선 아깝게 2위 중 성적미달로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했던 경험이 있는등
꾸준히 좋은 성적을 계속 보여줘왔습니다
그에 비해... 글래스고 하고 뉴포트 드래곤즈는
일단 남들 밥 역할을 해줘왔던 클럽이라(...)
유럽 챔피언스 리그 공식 1승챙기기가 저 두 클럽의 최대 목표가 될거 같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대망의 마지막 6조입니다.
이 6조엔 Biarritz Olympique Pays Basque(프랑스), Cardiff Blues(웨일즈) Gloucester Rugby(잉글랜드)

Rugby Calvisano(이탈리아)의 네팀입니다.

사실 이 6조도 3조 못지않은 경쟁이 예상되는군요.
비아리츠, Biarritz는 이미 몇번 소개해드린대로 2005~2006시즌 준우승했습니다.
하지만 글러스터 럭비,Gloucester Rugby 하고
카디프 블루즈, Cardiff 도 동반으로 작년에 8강 진출했었습니다.
저 세팀이 경쟁이 붙는데
안타깝게도(이미 확정적인 말투를 쓸정도로)Rugby Calvisano 칼비사노 팀은
1승도 챙기기 힘들지도 모르겠습니다(먼산)

후...
드디어 어떻게든 1조부터 6조까지 하이네켄 컵 조별리그 팀 소개와
기록들을 계속 살펴보며 어떤 팀이 가능성이 있을까 점쳐봤습니다.

첫주는 이번달 10, 11, 12일의 금토일요일에 열립니다.
방송권이나 중계방송 링크를 걸면 법에 걸리므로 올리지는 못하겠지만
계속 소개 및 경기결과는 제 논문진행속도에 방해가 없는 한
업데이트 해드리겠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영국 크리켓, 럭비를 조금 더 관심있어하는
BBC런던 라디오 94.9FM의 닉네임 KJ였습니다.

AND
어제는 영국 럭비리그의 빅 클럽 두팀의 1라운드 매치를 소개시켜드렸다면
오늘 1라운드 영상은 강등권을 가지고 싸우는 두 팀의 매치를 소개해드립니다.
(2라운드 아니군요. 같은 주에 했던 1라운드 다른 경기였습니다. 죄송합니다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Northampton팀과 Worcester팀이 주인공인데요
먼저 Northampton Saints팀을 간략히 소개해드리면
리그 꼴찌로 1부리그 강등이 됐지만 유럽 챔피언스 리그 하이네켄 컵에서 준결승에서 떨어지는
기적적인(?)일이 일어날 뻔 했습니다.
그리고, 만약 Northampton팀이 챔프 결승에 갔다면, 결승에 올라온 두 팀이
다음해 하이네켄컵 자동 참가권이 주어지기 때문에
영국 럭비팀으로선 최초로 2부리그 팀이 챔피언스 리그에 갈 뻔도 했었습니다
(아니, 이 경우는 일단 EPL에도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죠)
그래서 이팀은 현재 작년에 2부에 있었다가 2부에서 올라와서 1부리그로 다시 재진입했습니다.

Worcester팀의 경우는 1부리그에서 살아남기
항상 간당간당 위태로워 보이는 팀 이죠.
12개 팀이 1부리그에 속해있는데 꼴찌한 12위팀만 강등되는 탓에
이 팀의 마지노선은 11등입니다(....)
죽을듯 말듯한 서바이벌을 매주 펼치며 그래도 어떻게든 우리는 살아남는다
라는 정신으로 강등을 안당하고 잘 버티는 팀 입니다.
그래도 이팀도 무시하긴 어렵습니다.
이팀의 경우는 유럽 챌린지컵(축구에서 전 UEFA컵 개념)에서 매년 준결승 근처까지 꾸준히 올라옵니다.
그야말로 대단한 근성이고, 너무 강한 영국 리그팀들사이에서 껴있어서 허약해보일뿐,
만약 웬만한 약체급 국대팀하고 대결한다고 치면(스코틀랜드 급?)
정말로 승부 예측이 힘들겠는데요;;
스코틀랜드도 무시 못한다고 치지만 이팀도 그렇게 호락호락한 팀이 아니라서요;;

이부분에서 중간
PS: 저거 누가 스페셜 매치 준비 안할라나(.....)

어쨋거나 다시 경기내용으로 돌아와서
2라운드의 하이라이트를 감상해보세요.

하지만 유투브 영상에선 풀 하이라이트로 경기종료휘슬이 없어서
저도 못본 경기라 누가 이겼었는지 헷갈리는군요.
영상은 만약 법이 뭐라 안그러고 풀 하이라이트가 제공된다면 교체토록 하겠습니다.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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