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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edjy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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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에 해당되는 글 132건

  1. 2007.12.20
    비범한(?) 어느 청년들(?)의 체력단련 훈련일지-3일차 1
  2. 2007.12.18
    체력단련 훈련일지-2일차 6
  3. 2007.12.17
    체력단련 훈련일지-1일차 6
  4. 2007.11.18
    지네딘 지단 VS 뉴질랜드 럭비팀 주전 키커 댄 카터선수 3
  5. 2007.11.13
    쉐인 원 선수와 함께하는(투수)- 레그 스핀 타입 강좌
  6. 2007.11.03
    이뭐병같은 스포츠 규칙이 다있어? 2
  7. 2007.10.16
    ICC 2007 20-20크리켓 월드컵 하이라이트-해트 트릭 2
  8. 2007.10.16
    ICC 2007 20-20크리켓 월드컵 하이라이트-연타석 홈런 2
  9. 2007.10.15
    Natwest 크리켓 쇼 with Micheal Vaughan-커버 드라이브 편 6
  10. 2007.05.08
    럭비 게임의 미칠듯한 리그 결과 3
오늘 친구녀석과 같은 시간에 운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더니 제게 묻더군요.

[너 체지방 검사 받았냐?]

....저체중 나오는데, 그런거 필요하냐 라는 태도였던 저는 급당황(...)
아니 그보다, 지난번엔
[그런건 과체중자한테만 해당돼요]
라고 했잖아요(.....)

뭐 어쨋거나 내일 키, 몸무게, 처음부터 다 다시 잽니다

친구놈과의 관계를 좀 설명드리면
저희는 달리기 할때
[누구 찍었냐?]
[이명박]
[이명박이 뭐 한게 있냐?]
[그래도 믿을만한 인간이 있냐?]
[이회창있잖아]
[알게뭐야. 지금 이회창이 자신이 낙선됐다고 떠드는데.]
[어 진짜? 이명박 당선이래?]
[그런거 같은데?]

저희 이러고 삽니다(가 아니잖아!!!!)

이제 운동스케줄 결과군요;;

오늘은 런닝머신 스킵했습니다.
왜냐면 고질적인 컨버스화가 문제.
끈이 없어서 민망할 뿐만 아니라 깔창을 추가했는데도 불구, 오래 걸으면 아픕니다...
물론 운동중엔 다른 신발을 신습니다만
24년동안 운동화만 신고 다녀서 발이 허약해서 그런가;;;
어쨋거나 컨버스화는 앞으로는 그냥 폼이나 귀찮을때 신어야겠습니다

그리고 이건 심각할지도 모르는(?) 병 발견.

내용이 그러하니 읽으실분만 읽어주세요(어차피 블로그 오실분은 다읽어)


뭐 그렇다는 겁니다
그래도 이제 몸의 어디가 정확히 병신인지 측정돼가고 있습니다

1. 팔이 원래 다 아픈줄 알았는데 왼쪽 팔이 바깥쪽으로 잘 안움직입니다
당연한거 아니냐 그러실수 있는데,
정확히 아픈 증세가 오른손타자가 폴로 스윙할때 왼팔이 아파서 못하는거랑 똑같은 겁니다
왼쪽팔도 오른쪽을 주로 쓰기에(즉 안으로 씁니다)
[럭비포지션에서 왼쪽에 자리잡고 오른쪽으로 패스를 많이하다 보니 생긴 질병?]
그런고로 오른손잡이인 저는 스트레칭과 추가단련을 왼손에 하고있습니다

2. 허리가 병신인줄 알았는데 스트레칭이 너무 없어서 그랬군요;;;
오늘 스트레칭을 늘려가니까 죽을듯한 소리를 내면서 하던 스트레칭이 없어졌습니다

3. 위에 써놨듯이 물을 많이 먹어야하지만 그게 양조절이 쉽지 않은 상태입니다
    허약체질 다돼가나봐요...

4. 몸무게가 변화가 급격합니다
운동하기 2주전(학교 다닐때)58킬로
방학 시작 60킬로
운동 첫날(월요일) 62킬로
오늘 63킬로

....식생활에 변화가 없는데 몸무게가 늘고있어!!!!
(근데 그거 잡살이잖아)

5. 다리는 정말이지 단련 잘시키기만 하면 피엘처럼 불꽃슛을 찰 수 있게 될지도
(이봐 정신차려)

PS:전 이명박 대통령님을 뽑았기에 당선되신거 축하드립니다
이명박 대통령 만쉐에~
국가를 발전시켜봐줘요!
    
AND
어제는 몸이 제정상이었으니 다행으로 운동했지만
슬슬 몸의 부작용이 드러났습니다...

어제랑 똑같이 뛰는데 빨리 지치는(...)
어깨에 이상이 있는 징후도 확실하고
허리에 통증도 있습니다

그러나 고등학교때 친구를 만났습니다
같이 운동합니다
혼자하니 힘들진 않네요

서로 목표가 다르긴 하지만
(친구녀석은 체중감량+밸런스 유지가 목표)
운동 같이하고 같이 씻고 좋네요.

그러나 오늘의 크리티컬을 회복할수 있는건

1. 운동하는데 자세가 올바르게 되었다
2. 자신의 한계점을 정확히 파악했다
3. 폐활량이 문제가 아니고 근성이 문제다
4. 상체는 병신. 하체는 오히려 더 건강해졌음.

...과연 저, 괜찮아질수 있을까요(....)
AND
오늘 헬스클럽을 3개월치 끊었습니다
오늘부터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몸이 상당히 늙었다는걸 느끼고 왔습니다
아니 그보다는 귀차니즘에 의한 사람이 피폐해진 다는 느낌이지요;


런닝머신에서 뛰면서 유리창을 봤는데
제 얼굴에 다크서클이 진하더군요;;

몸을 컴터에서 떼지않는 생활을 하다보니까
(하루에 14시간씩 컴터해도 일이 안되니)
이건 뭐 스트레칭해도 사람이 죽을 소리가 나오니;;

거기다가 목말라 죽겠군요.
원래는 하루에 2리터 이상은 물을 먹지만
요즘에 물을 언제먹었는지도 모를 정도로 생활하다보니까
10분 뛰었는데 목말라서 종이컵 8번 마시는 생활...

아...
건강해질수 있긴 할까요(...)

그래도 운동!
건강을 회복하라!

어느새 몸무게가 63이 됐어(의불)
바벨을 30킬로도 못들어!(이뭐병)
8분 뛰니까 목말라서 시들어버린다구!(이뭐병)

그래도 다리는 70킬로짜리 허벅지 운동기구도 잘 버틴다고!!!!(응?)

애작의 건강목표
런닝머신: 8.8마일(기계는 왜또 마일단위야)*30분
바벨 55킬로
허리 정상화(보신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전체적으로 약간 휘어서;;)
근육은 일반인 수준만

가장 큰 목적은
[너 정말 없어보여]
라는 소리 듣지 않기

AND


여러분들께 참 미칠듯한 동영상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지네딘 지단 선수가 작년 월드컵에 나가기 전에
뉴질랜드 럭비 팀의 훈련에 초청받았었습니다.
스폰서인 아디다스의 주최로 이어진 뉴질랜드 럭비팀 훈련장에 간
지네딘 지단 선수의 동영상을 보여드립니다.

먼저, 그런고로
럭비계 세계 최강의 괴물 키커
댄 카터 선수를 소개해 드립니다.
뭐 어떻게 생겨먹은 선수냐 하면요
이런 겁니다.





...이거 뭐 제가 봤던 스포츠 진기명기중에서도 최고 등급인거에요;;
어떻게하면 저렇게 자신의 발을 역으로 휘게할 수 있는 건지;;



서론이 길었습니다.
이제 아디다스가 주최하고
뉴질랜드 올 블랙스 럭비 팀이 프랑스의 미칠듯한 프리키커 지네딘 지단을 초청해 벌이는
럭비식 페널티킥 대결(받침대를 세우고 차는 슛)을 시작하겠습니다!





저 두사람을 보면 느끼는 거지만
지네딘 지단 선수,
자신이 다루는 공이 아닌 럭비공을 차는데 당황 안할 수 없겠지만
그래도 멋지게 골을 넣다니, 대단합니다. 역시.

아니 근데 그보다 궁금한건
럭비팀은 프랑스에도 존재하는데 왜 뉴질랜드에 갔을까요

(먼바다)
AND

호주의 유명한 투수 쉐인 원 선수입니다.
크리켓은 투수가 좀 다양합니다.
도움닫기를 오래해서 빠르게 던질 수도 있고요
제자리에서 던져도 됩니다.
제멋대로이지요.

그중 쉐인 원 선수는 짧은 도움닫기의 스핀을 걸어서 공을 던지는
레그 스핀 형식의 투수입니다.
크리켓 월드컵 우승도 따냈으니 성적은 뭐 설명드릴 필요 자체가 없는 선수죠.
그의 투구법을 따라해보세요.
생각만큼은 잘 안되는게 특이하네요...
AND
사용자 삽입 이미지

크리켓 게임을 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규칙이 보이더군요

만약 결승시리즈경기에서 동점이 되었을때
승자는

아웃을 적게당한팀이 이긴다(당연하고)
또는 바로 전 이닝의 득점평균이 높은 팀이 이긴다(골득실같은 개념이니 역시 당연하고)
또는 그래도 동점일 경우,
승자는 랜덤으로 결정된다

이봐요 규칙을 이딴식으로 만들어도
시리즈가 인정받기는 하는거야?
페널티킥 같은거 안해?
(....)


AND


먼저, 크리켓에서 말하는 해트트릭이라 함은
세골을 넣는게 아니고
세명의 타자를 한 오버(오버는 아까 설명드렸죠?)안에
잡아내는 겁니다.


첫번째는 타자가 친게 뒤로 날아가서 뒤쪽에 있던 수비가 잡아줬고요
두번째는 더이상 말할 필요 없이 나무를 쳐서 스트라이크 아웃.

마지막은 심판의 판단인데요
이걸 조금 설명드리자면
심판이 보시기에 배트에 공이 맞은게 아니고 신체에 맞았을때
공의 이동을 보건대 만약 몸이 투명하게 돼서 공이 계속 간다고 친다면
나무막대기를 쳤다고 봐야 할땐 손가락 하나를 들어서 아웃을 선언해버립니다.
마지막은 공의 이동견적을 봤을때 확실히 죽었다는 소리지요.

아 참고로 나무막대기를 치지 못한다고 봤을땐
그냥 똑같이 플레이 되거나 뛰어서 득점해버릴수도 있답니다.
죽었으니 상관없지만요

...그런데 이 이상 크리켓 규칙에 관심가지시면 어려우실텐데(....)
AND
 
인도 크리켓 팀의 Yuvraj Singh 선수를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지난번에 누군가 보셨다면 아디다스가 소개한 인도팀 크리켓 선수가 아닙니다;;

어쨋거나 크리켓은 1오버 단위로 경기가 진행됩니다.
월드컵은 경기가 길고 길면 안되니까 20오버로 경기시간을 제한해 둡니다.
1오버엔 6번의 공을 던져야 끝이 나는데요
여기서 오버스텝이라던가 타자의 타격 범위를 벗어난 공을 던지면
그 공은 무효가 됩니다
(다만, 달렸다가 득점해도 득점되고 홈런쳐도 득점이고 달렸다가 아웃되면 또 아웃됩니다
플라이 아웃이 되면 득점 없이 다시 생존됩니다)
(..뭐 이런 스포츠가 다 있지?)

..어쨋거나
홈런은 6점이고요
그라운드 홈런(땅볼로 필드 밖으로 보내면 무조건입니다)은 4득점인데요
6번의 공밖에 없는 1오버에 모두 홈런을 때려냈습니다.

타격장면 한번 보세요.
시원스럽답니다.
AND


마이클 보언 선수와 함께하는
영국 크리켓 원데이 시리즈
Natwest 40-40 크리켓 리그에서 초청한
 Natwest Cricket Masterclass 강좌입니다.

마이클 보언 선수에 관해 잠시 설명을 드리면
현재 영국 크리켓 팀 주장을 맡고 있습니다.
강력한 득점 타자이지요.

이 동영상에서는 막대기를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타자를 헛스윙하게 하거나
잘못 스윙하게 해서 떠버리게 만들고
플라이 아웃을 유도하기 위해 바깥쪽을 공략하는 공을 막는
커버 드라이브 공격입니다.

스윙을 무게중심을 앞쪽으로 옮겨서 타격하는 자세인데요
한번 보실까요.
마이클 보언 선수의 타격의 힌트입니다.
1. 스윙 준비 동작시 높이는 개인차가 있지만 배트는 일단 오픈해둔다.
2. 상당히 어깨를 넓게 펴고 준비한다.
3. 예상타점을 끝까지 유지하면서 폴로 스윙을 한다.

이정도면 좋은 타격이 나오겠지요?

AND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게 시즌 1경기 남았을때의 결과입니다.
럭비 포인트 제도에 대해 전에 아는 분들한텐 말했지만

승점이 매 경기마다
승리 4점이고, 비기면 2점, 그리고 지면 0점이라고 말한적 있다.

거기에 BP.
보너스 포인트.
이것은 두가지 경우에 1점씩 준다.

하나는 7점차 이하로 진 경우나
한경기 트라이(터치다운 개념?)을 4개 이상하면 준다.

결국 이길경우 한경기당 5점 받을 수 있다는 거다.

지금 이 팀의 절대절명의 위기인거다.
중요한건 상대팀은 시즌 모든 경기를 치렀다.

즉 내가 5점차이므로 5점의 보너스 점수를 모두 챙긴다면
승점은 동률이 된다.

그러나 문제가 있다.

바로 득/실차.

상대팀이 나보다 무려 45점 앞서고 있다.
만약 동점이 된다고 해도
다득점 우선자 원칙에서 밀리고
승리 경기수도 밀리므로
그럴경우 무조건 준우승이다.

(참고로 국제 경기에선 다득점이 우선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확한 자료는 자료집을 봐야겠지만요.)

물론 럭비에선 럭비 월드컵같은
좀 큰 무대의 경우

피지(중간팀?)와
뉴질랜드(세계 최강의 괴물들의 나라)
의 경기에서 나올수도 있고

한국과 피지의 경기에서도 자주 볼 수 있다.


가끔 기억나는 최고 점수차이는
유럽 챔피언스 리그 최하위권 팀과

현재 결승에 올라간 앤디굿의
Leicester
가 경기했던 조별 리그에서

50점차로 이긴 걸 본적이 있다.

하지만 이건 유럽 최고 엘리트 리그다.
상대방도 괴물들의 나라이다.

그 상대방이 Leicester.
즉 앤디굿의 팀이다.



노력하면 이기는 거야 쉽지만

45점 차로 이긴다는건 참 미칠짓이었다.

하지만...
사용자 삽입 이미지



미쳣다고 47-0으로 이겨버렸다.
당연히 트라이 4개 이상은 기본,

45점이라는 엄청난 득실차를
 역전시켜버렸다


순간 손에서 오금이 저렸다.

보라.
승점도 같고 진 경기수도 적은데
득실차에서 2점 차로 역전우승해버렸다.





...근성 조낸 많은 애작(....)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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