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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는'에 해당되는 글 74건

  1. 2009.02.21
    나는 이제 크리켓인이 다 되어간다. 1
  2. 2009.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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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끔 나는... 페이스가 정상이 아닌듯..(졸라게 더러운 주제이니 좀.......읽기 싫으시면;;;ㅈㅅ)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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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08.12.25
    지금의 나를 되돌아보며 하나, 뻘짓을 해본다(크리켓편)
  10. 2008.12.15
    가끔 나는... 현실과 난 동떨어져 있다. 4

아직 취업을 걱정하고있긴 하지만,
나는 아직 26살이고, 아직 방학이라
조금만 더 여유를 부려보겠다는 계획으로 놀고있다.

하지만 크리켓 경기를 보러 올빼미짓 한다는건 미친생각이라고 스스로 생각되니까
주말알바할때 보는거 이외에는 보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이제 모두 아웃시키기만 하면 5일짜리 테스트를 이길 수 있는 상황에서
마지막날 경기에, 잉글랜드 팀이 500득점을 앞선 상태로 경기가 지속되다 보니까
오늘은 한번 지켜보겠다고 맘 먹었다.

그래서 처음에 11시에 시작된 경기가 1시간 반이 지연됐지만
나는 뚫어져라 화면을 쳐다보고 있었고
그렇게 기다리며 기다리고 경기를 보다보니 어느새 경기종료시간은
아침 7시 5분.

이정도면 부모님이 [미친놈아 왜그러고 사냐]고 말해도 변명이 안될 정도인거다...

그 크리켓 경기가 그렇게 재밌었냐고?

처음엔 지루하게도 잘 수비하길래 짜증이 났다.
심판이 아웃을 안잡아주니까 욕도 나오기도 한다.
첫번째 아웃카운트가 나온건 대략 새벽 2:50분 정도였던가...
그동안 계에속 화면을 봐도 아웃은 안잡혔다.
그러다 잉글랜드의 스튜어트 브로드 선수(Stuart Broad)가 아웃잡는 순간엔
크리켓 포럼 606에선 미친듯이 환호의 글이 올라온다.

그렇게 즐기고, 웃고, 보고,
결국엔 승리를 따내진 못해 버렸지만,

영국인들도 이제 Korean_KJ라는 내 이름을 보고
[You're Super Hardcore.]
뭐 어쩌면서 대한민국 크리켓에 영광있으라!
뭐 이랬던 것 같다.
그사람들이 중간에 [가서 커피좀 먹고 같이 버티자]라고 그러고있고
나는 [안그래도 배고픈 참에 빵하고 애플파이에 캔커피 땄다]고 놀고 있다.
물론 자국사람들도 [야, 1분만기다려, 냉장고에 갔다온다] 막 이러고 있다.

나는, 정말로, 돈좀 모으면, 잉글랜드에 좀 가봐야겠다.
가서 봐야됄 사람들이 수십명은 리스트에 올라가 버린거 같다.

...문제는 돈이 없다는것....
ㄱ-

PS:왜 썩을놈의 이명박이는 미쳐날뗘서 경제를 미치게 하는건지...ㅇㅈ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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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어린마음이라면...
피방일은 좀 힘들군하(...)

하지만 피방에선 조금씩 돈 훔치기(?!!!!)가능하니 패스(먼산)

그 다음엔...
슈로대가 너무 어렵다아아(먼산)
36화이던가 35화에서부터 진도가 안나가(먼산)

어떻게든 빨리 엔딩을 봐야하긴 할텐데(음)

그 다음 난이도는...
지금 45만원 가지고 주식투자 하고있는데
천원이 까였고(...)
지난주에 흐름 타서 오를때 샀어야 했는데 더 떨어질줄 알고 낮게 불렀더니 못샀(엏엏)

그래도 목표는 100만원은 만드는거였는데 이래서 되겠나(흠)

그다음에는...
가족 형편이 시원찮지않은데 이번학기도 350만원이나 등록금을 내야하네...
에휴...
취직이라도 되면 좋겠지만....

그러나 정말 큰 문제는...
취업자리는 지금 서울권 대학분들까지도 막 몰려주시는 덕에 쉽지가 않고
그나마도 인턴할려고 넣은데는 거리가 여기서 꽤 되는...ㄱ-

지방살이 해야할라나...

아아...26살되어서 나이 먹어보니까, 세상은 암울함 그 자체네...ㄱ-

그래서 자살할까 생각해봤다가 하이네켄 보니까...
...미치겠네.

오늘은 주식이 오르면...
양복이 없으니 만원짜리양복이라도 살까.

AND


에...세상에...수없이 많은 이유로
자살을 결심하셨던 분들께,
약간 과격한 언어사용이 있긴 하지만
농담을 섞은 진심 어린 광고하나를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이 영상을 소개해 드리면서 한말씀 드리면
포기하지마세요.
아직, 우리 모두에겐, 삶을 포기해야만 하는 이유들의 모든것을 가지고 있지는 않잖아요.

힘들테지만, 하나하나 헤쳐 나가다 보면,
언젠가, 모든 것을, 잘 해낼 수 있을 겁니다.

AND

난 한달간 뭐하느라 포스팅을 거의 안했는지 모르겠어요!!!(...)

랄까
취업하려고 하는데에 중소기업에도 많은 서울 일류대학분들이 오셔서 밀리는 터라
일단 저는 닥치고 게임을 하면서 알바하고 체력을 증진하는데 바뻣(...)

그래서 결론이 뭐냐;;

크리켓경기는 계속보고있는데
비스타에선 제 비디오카드와 내장사운드를 잡지 못합니다(......)

뭐, 그래도 곧 중계일정이 며칠후에 잡힐 것으로 예상되오니 많은 기대(응?)

그리고...
GTA4 엔딩은 봤습니다만..나오는 한마디...

어떻게하면 용량 20기가 가까운 분량에서
어쩜 이런 부실한 스토리가 나오지?


하지만...FE와 슈로대z...
한지 1년 다돼가는데 클리어한 게임이 없습니다 ㅇㅈㄹ

세츠코루트 아직도 40화를 못가다니 ㅇㅈㄹ
나는 정말 게임의 바보인가 ㅇㅈㄹ

그리고, 체력은...
복부비만에 주의표시가(먼산)

아. 빼면 됩니다(응?)

PS: 그래도 체력은 전반적 향상이 됐습니다 ㄳ
PS2:
AND

최근 헬스장에서 운동을 3주차째 하고 있는중인 KJ.
그런데 요즘 몸이 정상이 아닌거 같다.

사건의 발단은 피방 야간일하고, 운동의 문제가 있나 싶다.

원래 크리켓경기도 좋아한건 둘째치고,
10킬로나 하프마라톤도 뛸 체력을 만드는게 좋아서
(고등학교때 시내를 도는 학교배 마라톤대회가 있었는데
그당시에 엄청 약했던 체력인데 전교 30등내외여서 좋아하게 된것도 있고해서..)
런닝머신은 매번 안거르고 뛰었다.

토요일 낮에 헬스클럽을 갔는데
그날엔 사람이 워낙많이 운동중이어서 런닝머신을 거르고 근육운동을 했다.
그리고 그날 밤부터 야간알바를 하고, 다음날도 야간알바를 했다.
이때까지 먹은 식단은 토요일 알바하러 출근하기 전에 점심, 저녁,
그리고 토요일 근무중(정확히는 일요일)새벽에 만두,
집에 돌아와서 일요일 아침 11시에 부모님이 일찍 점심 드실때 같이 먹고,
취침후 4시가 되어 5시에 점심을 먹고, 저녁은 안먹고 잤다.

그리고, 일요일근무(정확히는 월요일)를 위해 저녁 8시부터 좀더 자려고 했을때부터 
구토를 몇십번이고 할뻔 했는데
계속 억지로 자고, 참고, 그냥 억지로 약을 먹어가면서 계속 버텼다.
그리고, 그렇게 버티다 보니까

오늘은 소화불량으로 대변이 나와야될 항문에서
소변(?)을 보는 거 같은 느낌이었다.
그것도, 차라리 시원하게 한번에 나오면 나으련만...
한시간에 한번씩 나오고 있다.

대체 무슨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지금 내 장건강에 중대한 위협을 받고있는거 같다...
하지만, 웃긴건, 그래도 내 몸무게는
운동을 시작한 첫주와 달리 계속 꾸준히 63킬로의 몸무게를 유지해주고있고,
오히려 이두근과 어깨근육, 대퇴부, 정강이 등지의 근육들은 점점 강해지고 있다.

영양제를 먹고있는 것도 아닌데
대체 몸에 어디가 이상이 생긴걸까...

그래도 운동을 포기할 생각도 없다.
그리고, 원래 운동의 목적도 병신이 된 몸의 체질개선을 해야겠다고 맘먹고 한거니
중도포기는 없다.
그냥 닥치고 미친듯이 해야지 안되겠다.

...그런데, 지금 이순간에도 소변을 X구멍으로 보는듯한 기분을 또 느끼러 화장실에 가야한다...........

아놔...나는 좋아질수 있을까?

운에 맡겨야겠다.
이상
AND

블로그의 유입키워드가 뭔가 잠시 피방알바를 하면서 지켜보았다.
그 결과...



..벼래별걸로 다 들어오는구나;;
팝송 조금 빼면 거의 거침없이 많은 주제들...
총 키워드 개수 280개의 압박 ㄱ-

내가 뭘 그렇게 많이 썼던가;;
아니, 그보다 다른분들 보면 한 단어에 몇백힛트 걸리던데
내 블로그는 70개가 고작이네(먼산)

집중력 부재 인가 ㄷㄷㄷㄷ
AND

월요일부터...

나츠메 우인장 2기: 1기때 보다가 잤던기억이나서 패스(....)
우주를 달리는 소녀: 그냥 심심하면 대충 보겠다는 각오로
슬레이어즈: 일단 기대는 하고있는 작품

화요일...

하늘을 올려다보는 소녀의 눈동자에 비치는 세계:
이런 작품이 신작에 있었나도 몰라서..봐야는 겠다는;;

바이퍼스 크리드: 일단 가장 기대하는 작품.
애플시드, Ex 마키나 만드신 팀이 만드시는 건데
나중에 작붕이 일어나지 않는 퀄리티라면
니트로플러스에 버금가는 액션도 가능하지 않을까 추측중...

목요일...
흑신 : 솔직히 액션만 기대하는 중
드루아가의 탑 : 1기때 쩔게 웃었던지라 봐야겠음...
내일의 요이치: 잘은 모르겠;;패스

금요일의 두 작품은..
일단 포기(......)

토요일엔 마리미떼만 믿고 가야할 수준...

일요일...
마리아홀릭: 첫화가 재밌었으니 기대해볼만한..
미나미가 : 이건 안보면 안됨. 3기제작이야말로 감지덕지 ㄳ

이외 열거안한작품은...시간나면 한두화 정도는 봐야겠다는;;

결론: 볼거 많다
졸업논문 슬슬 준비하지 않으면 안돼는데(먼산)
AND

..블로그 방문자 수가 1천명을 돌파했다
4자릿수다

이젠 크리켓이라는 주제로 열심히 밀어붙일 수도 있나보다;;

근데 왜 리플은 점점 줄고있을까(먼산)
애사때랑 비슷해지네(..)
글을 써도 리플이 달리지 않아(...)


뭐, 안다는 것도 이해가 되긴 하지만.

대한민국에 크리켓을 아는 사람이 대충 세도 내가 아는 사람의 구역에 들어갈 정도니;;
AND
PS: 이건 현실이 아니고 망상입니다.
원래는 카드캡터 사쿠라가 블루레이로 다시 나온다는 2채널 반응글 보고
이걸 좀 편집한 겁니다;;

...워낙에 할짓이 없다보니(......먼산)

405 :CC名無したん:2008/12/11(木) 23:35:38 ID:z4/ffN7a0
드디어 크리켓 경기가 대한민국에서 열리는군
크리켓배트라도 사야하는건가

409 :CC名無したん:2008/12/12(金) 00:35:32 ID:Zm7MfrxI0
엄훠나...

410 :CC名無したん:2008/12/12(金) 00:40:26 ID:sjKiPKTR0
만세━━━

419 :CC名無したん:2008/12/12(金) 00:58:34 ID:CxHboxjS0
만세━━━━━━(゚∀゚)━━━━━━ !!
만세━━━━━━(゚∀゚)━━━━━━ !!
만세━━━━━━(゚∀゚)━━━━━━ !!

만세━━━━━━(゚∀゚)━━━━━━ !!
만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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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CC名無したん:2008/12/12(金) 00:50:44 ID:SuI1adoEO
아침 해가 뜨고 오늘, 나는 밖으로 나가 일할 결심을 했다.

425 :CC名無したん:2008/12/12(金) 01:03:20 ID:iN/1zwyu0
>>412
완전히 나랑 똑같다.
최강의 공공사업 왔구나

420 :CC名無したん:2008/12/12(金) 00:59:36 ID:gDpMaa3X0
예전엔 초저화질 인터넷사이트에서 불법으로라도 잉글랜드 팀 경기를 봤었지...
이젠 경기장 직접 갈 일만 남았나..

424 :CC名無したん:2008/12/12(金) 01:03:00 ID:vuOiZXEa0
>>420
아직도 첫경기때 들었던 라디오 파일 들으면 승천할걸

2006년 2월 19일
1 :CC名無したん:2006/02/19(日) 18:18:00 ID:Kg6teCZp0
대한민국 크리켓팀이 우승할때 까지 기다리는 스레드입니다.


422 :CC名無したん:2008/12/12(金) 01:00:23 ID:Inomxtic0
>>1
길었구나…지금까지 잘 해줬어 당신 (눈물)

431 :CC名無したん:2008/12/12(金) 01:06:29 ID:s8cZL4ca0
>>1
축하

453 :海苔■ ◆jHhtPIEfFY :2008/12/12(金) 01:41:22 ID:ihkJxUj60
여러분 모두 축하합니다 ^^

455 :CC名無したん:2008/12/12(金) 01:45:20 ID:+F+hhpPU0
축하합니다

459 :CC名無したん:2008/12/12(金) 02:13:47 ID:zHKoIdAY0
정말로 축하해
니들 최고

471 :CC名無したん:2008/12/12(金) 03:19:06 ID:x2YpkU4Y0
여기 그렇게 자주 왔던건 아니지만 축하!

490 :CC名無したん:2008/12/12(金) 10:19:45 ID:ptH80QS10
스포츠판에서 왔습니다
여러분 축하드립니다

429 :CC名無したん:2008/12/12(金) 01:06:00 ID:Qdl8wsae0
드디어 컴퓨터를 버릴 수 있군

438 :CC名無したん:2008/12/12(金) 01:13:51 ID:2hrgFHop0
이 스레드에 글을 쓰기 시작한지 벌써 2년인가…

앗싸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유니폼은 아디다스 사면 되나?
배트도 바꿔야 하고
공인구도도 사야지
아나 아나 진짜 행복함
통장 하나 깨지는데 진짜 행복함

444 :CC名無したん:2008/12/12(金) 01:23:34 ID:b65KL/ti0
200만원이라니 너무 싸서 위험함

445 :たまご ◆EGGMAN.HlI :2008/12/12(金) 01:24:33 ID:UPcZWF390
맞아맞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46 :CC名無したん:2008/12/12(金) 01:26:38 ID:BnrWAaGV0
행복하다
전력으로 사고 말겠어

448 :CC名無したん:2008/12/12(金) 01:33:04 ID:SL7kdZyN0
지금처럼 알바하길 잘했다라고 생각했던 적은 없었다

452 :CC名無したん:2008/12/12(金) 01:40:15 ID:MXBxzvIu0
저금해야겠다

457 :CC名無したん ◆EYx/SAKURA :2008/12/12(金) 02:05:51 ID:yJlJ+Ye80
호에~

460 :CC名無したん:2008/12/12(金) 02:18:44 ID:rhKm/i0K0
인생 버릴 것이 아니었구나
살아있길 잘했다


466 :CC名無したん:2008/12/12(金) 03:02:22 ID:GpLxSpl9O
오래 살고 볼 일이군

467 :CC名無したん:2008/12/12(金) 03:02:38 ID:hTg5QqHv0
몇 년을 기다렸던가

474 :CC名無したん:2008/12/12(金) 03:51:10 ID:jc7xerhq0
드디어 크리켓경기가 열리긴 하는건가

475 :CC名無したん:2008/12/12(金) 04:03:05 ID:pAmuf3ez0
절대로 산다

491 :CC名無したん:2008/12/12(金) 10:24:04 ID:4jEiyGjQ0
눈에서 물이 흘러넘쳐서 멈추질 않아

492 :CC名無したん:2008/12/12(金) 11:09:35 ID:dqZyPtWP0
여기서 몇년이 지나면 저 경기를 녹화한 DVD와 블루레이판이 나온다는?

493 :CC名無したん:2008/12/12(金) 11:12:05 ID:huelzDqC0
>>492
그 때는 그 때, 또 사면 되잖아ㅋ

AND

누가 안그러고 싶냐고 하지만,
현실에 치여서 꿈을 버린다고 했다.
(t형님의 블로그에서 보고)

글쎄다.

난 이미 우리 아부지 공장이 안좋게 돌아갈걸 예상하고 있었고
그때부터 나는 [넌 어디서 일하냐?]라는 소리를 들어가며
식사량을 절반 이상 줄였다.

나에 대해 아는 사람이라면
이미 하루 식비 2천원도 줄이고 줄여서 한달안에 콘서트 티켓을 구했던 놈이라는걸 알테지.

지금, 나는,
몇달째 어음이 돌지않는다며 죽을맛인 아버지를 외면한채

뭐 돈이 되겠냐마는 일단 지방대생이라 취업이 힘든 턱에
피씨방 알바 한자리 구했고
거기서 야간에 게임아템이라도 팔면서
아직도 정신어린 애처럼 어린 돈이라도 모아야겠다.

아. 물론, 몇개 공모전 했는데 떨어져서 이런건 아니다.

그래서 난 취미생활도 안한다.
크리켓도 돈이 되지도 않으니까.

하지만 난 그냥 좀 패션에 둔감한척 하고 입이 짧은척하며

위 좀 버렸다.

연말엔 피씨방에서 십라 감사.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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