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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edjy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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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는'에 해당되는 글 83건

  1. 2020.07.25
    내가 후회하는것들
  2. 2020.04.05
    생각해보니 스마트폰 중독과 트수가 왜 많아졌는지 문득. 알았다
  3. 2020.03.14
    lg 스마트폰 전화 수신 슬라이드 방식에서 터치 방법 변경하는 법
  4. 2019.09.13
    나는 아직 결혼하기엔 나이가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5. 2017.09.30
    오버워치 한가위 이벤트
  6. 2017.09.09
    요즘 저는 - 아무말대잔치 feat. 생존신고+각종잡담
  7. 2016.09.06
    인천 지하철 2호선 타봤습니다
  8. 2016.08.05
    캐나다 통신요금 절약하기 꿀팁 - Pay as You Go
  9. 2016.05.14
    요즘 저는 - 전 밴쿠버에서 지냅니다(+생활 팁 몇가지)
  10. 2014.08.29
    소니 SRS-X3 블루투스 스피커

내가 후회하는것들

 

1. 머리 딸리는 4등급 정도면 대학교는 알아서 적당히 포기하고 실업계로 갔을걸 싶을때

2. 지금 있는 컴퓨터자격증. 토익같은게 뭔 소용있나 싶을때

3. 대학안가고 바로 공장에 일했으면 4년치 등록금 안날리고

   4년 연봉을 저금했으면 1억은 충분히 모았다고 계산이 섰을때

4. 해고되서 어디 갈일도 없는 내가 한심할때

5. 부모님 요양원 맡기고나서 애들이 할아버지 할머니 보고싶다 그럴때.

   만나뵈서 뵙지도못하고 휴가때 갈데도  없고 돈만 입금드리는 불효짓 하고있을때

6. 건강검진 결과가 위염, 급성 간암 조심하라 나오고 스트레스성 식도염 진단나오고나니

   술좀 적당히 처먹고 다녔을걸 싶을때

7. 야근에 주말특근좀 작작하고 건강관리좀 했어야했다고 후회될때

8. 아무일도 안하고 처박혀서 한없이 편하게 놀고먹었음 싶을때

9. 아무일도 안하고 집에 누워있어도 디스크. 등. 어깨가 아플때

10. 내가 왜 호구짓해가며 야근에 특근하며 일했나 싶을때

11. 회사 동료가 자기 아프다고 빠졌을때 일 급하다고 대신 일해줘봤자 아무소용없었다는거 깨달았을때

12. 회사에 뼈빠지게 열정다해서 일해봤자 해고통보받게됐을때

내가 왜 이딴 회사에 열심히 일했었나싶을때

13. 동창. 직장. 거래처쪽 놈들에게선 생일등 기념일 축하문자는 하나도 안왔을때

14. "자살하면 보험금 안나와" "차라리 코로나로 죽는게 낫지 않냐"

    "차라리 심장마비로 급사하면 보험금은 나오잖아"

    이말이 공감될때

15. 은행 대출이 아직도 7년 4개월이나 남은거 볼때

16. 이 시간에 상무새끼는 "거래처가 물건 파손났다고 지랄한다"고 카톡 받을때

17. 상무에겐 꼴에 어르신이라고 욕 한번 제대로 해보지도 못한게 후회될때

18. 어차피 잘릴거 사직서를 먼저 던지고 상욕할거 다하고 나올걸 싶을때

19. 내 딸내미들을 이제 앞으로 어찌 키울지 막막할때

20. 토토는 작작하고 그돈 아껴서 펀드에라도 넣을걸 싶을때

21. 술하고 담배는 뭐하러 미친듯 마시고 펴댔는지 그 돈들이 아깝다 싶을때

22. 친척형은 농촌에서 그래도 잘살고 있다고 연락받았을때

23. 괜히 돈 크게벌겠다고 사업하겠다고 빚이나 안벌려뒀으면 싶을때

24. 지금 이거 쓰는게 뭔 미친짓인가 스스로가 한탄싶을때

25. 이걸 또 다시 읽어볼때마다도 매번 빡치고 미친놈같다 싶을때

AND

요즘 코로나때문에 집에 있고 밖에서의 활동을 자제당하게 되면서

스마트폰과 인터넷방송 유투브 등을 많이 보게 되었다.

 

그런데 캐나다에서 지냈을 때의 시간을 다시 돌어보면서

생각해보니 스마트폰 중독과 트수가 왜 많아졌는지 문득. 알았다.

 

우리는 인터넷 무제한 요금으로 너무 인터넷을 자제해야 하지 못했던 것이다.

 

필자가 중고등학생때. 당시 2g폰 시절에

전화기 게임이라고 하면

통신을 통해 문자로 상황이 진행되고 텍스트로 진행되는 게임이었다.

그 게임을 하루에 1시간씩 플레이하고나니

한달 요금이 30만원이 넘게 나오고

그때 부모님한테 뒤지게 맞은 기억이 있다보니

그때부터 전화기는 진짜 통화에만 사용하고

책이나 음악. 그림, 또는 다른 취미를 붙였던 기억이 있다.

 

생각해보면 대한민국에는 유명한 게임이 엄청 많다.

특히 pc방 폐인까지 만들어냈다고 할 수 있는

리니지 시리즈부터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말할 것도 없이 수백가지가 넘는 게임들을 pc방. 컴퓨터를 통해서도 했다.

 

그런데 2000년대에 그런 리니지같은 게임이 인기가 넘치던 시절엔

왜 인터넷 방송이란 개념이 없었고

최근 몇년에서야 인터넷 방송이 뜨기 시작했을까?

 

2000년대에 자영업을 해보며 장사를 해본 경험을 떠올려보니

당시에는 임대한 곳에 무제한 인터넷이 안됐고

인터넷 사용량만큼 요금이 몇배는 더 뛴 기억이 있다.

지금도 가게에 와이파이가 안들어오는 집은

그런 사업자용 인터넷은 사용량별 과금제를 내야하기때문일것이다.

 

그런데 요즘에 생각해보니

집에 인터넷 요금은 하루에 1시간을 해도

하루에 20시간을 해도

요금이 거의 차이가 없다.

차이는 전기세가 좀 더 나갔다는 것 뿐이다.

 

캐나다에서는 shaw요금이 속도제한에 100기가에 나중에 용량초과면 과금제여서

아예 자취방에 인터넷을 안들였던 기억이 났다.

스마트폰도, 한국에서 무제한요금을 쓰다가

캐나다에서 무제한이 없고 과금제 요금제를 쓰다보니

스마트폰을 보기보다는 등산. 하이킹. bmx.

쇼핑도 인터넷보다는 마트. 홀세일클럽. 중국마켓 

오프라인에서 돌아다니며 구매하는 취미가 그때 생긴것같다..

 

인터넷에 디씨충이 문제네, 댓글충이 문제네

그런 문제는 인터넷을 많이 하는, 소위 폐인들의 문제였다.

그런데 이젠 댓글부대로 정치문제니, 조작이니, 웬갖 사회문제가 다 나다닌다.

 

인터넷 뉴스 댓글이고, 스포츠 뉴스 댓글이고 뭐고

서로 싸우기만 하는 댓글만 보면 서로 병신같을 것이다.

그런데 인터넷 댓글 다는 나이대를 분석해보면

청년, 장년층을 넘어 노년층까지, 국민 누구나 인터넷에 접속하기 너무 쉽다.

 

 

내 취미는, 왜, 요즘에 왜 취미가 인터넷. 스마트폰일까.

난 분명히 밖에 돌아다니며 자전거 타고, 운동하고.

집에서 라디오 들으면서 책 읽고, 요리하는것도 좋아했었는데..

 

대한민국은 자원 부족국가이고 석유를 맨날 사오면서 발전소를 돌려야하는데

어디서 석유랑 전기가 썩어나서 스마트폰을 안붙잡고 살지 않으면 안되게 됐는지.

언제부터 오프라인 매장에선 장사 죽어도 안돼고

가게는 인터넷 쇼핑몰부터 열고 매장은 기피하게 됐는지

삼성이 언제부터 스마트폰 산업이 안팔리면 국가가 휘청거릴 나라가 됐는지. 

 

 

찜질방에 혼자왔다.

만화책이랑 tv를 보면서도 시간을 5시간 이상 때우면서

스마트폰 한번 안봐도 나는 충분히 즐겁고 재밌다.

 

아니, 난 사실 스마트폰을 안해도 딴 취미를 즐기면서 잘 사는 민족이었는데

감금당하면서 인터넷만 늘어버린,

좀 정신나간 이상한 취미가 갑자기 생겼지 않았나 돌아봤다.

이 글도 사실 스마트폰으로 작성하고 있다는게 나도 한심하다는 생각은 들긴하다....

 

여러분. 세상은 할 일이 많고 놀라운 일 투성이 입니다.

집에 처박혀서 컴퓨터 모니터로 꽃구경을 하시겠습니까.

스마트폰과 인스타와 페이스북으로 남들이 꽃구경한 사진들 보면서 부러워하시겠습니까.

아니면 바람을 쐬며 꽃이 휘날리는걸 직접 걸으며 밟아보며 향을 맡아보겠습니까.

 

 

AND

안녕하세요 니쥬입니다

아버지가 연세가 일흔이 넘으셔서
스마트폰으로 전화받는게 어렵다 그러셔서
최근까지도 스마트폰 폴더폰을 쓰셨습니다.
그러다 폴더폰이 고장나
최근에야 아버님 전화기를 lg x6로 바꿔드렸는데
처음에 전화 받을때 밀어서 받는 슬라이드 방식이 어려워 못받는다고 되게 불편해 하셨습니다

그런데 lg고객센터나 전화 바꿔준 직원도
그런 기능이 없다고 답변해줬습니다
그래서 혼자서 설정 메뉴를 뒤져보다

lg 스마트폰 전화 수신 슬라이드 방식에서 터치 방법 변경하는 법을 찾았습니다

방법은 설정메뉴에서
접근성 > 동작및 인식 > 길게 눌러 전화받기
이 메뉴를 켜면 되더군요.

이 메뉴는 lg 스마트폰 거의 모든 기종에 동일하게 있는것으로 압니다.
다만 삼성이나 다른 폰에 같은 기능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해도 t전화를 사용하면
슬라이드 해야만 수신되는 방식을 변경할 수 없었습니다
이글을 만약 t전화에서 앱개발진이 봐주신다면
업데이트때 기능을 추가해주시면 좋겠다고 희망해봅니다

여기까지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외에도 건강 주의하시기바라며
좋은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AND

to. 나는 아직 결혼하기엔 나이가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당신이 20세에 결혼을 하면

아이가 대학 입학할때 40대 초중반이 될것이고.

 

당신이 30세에 결혼을 하면

아이가 대학 입학할때 50대 초반일 것이다.

 

당신이 35세에 결혼을 하면

아이가 대학 입학할때 55세 정년퇴직한 후 일 것이다.

 

당신이 40세에 결혼을 하면

아이가 대학 입학할때 환갑을 넘길것이고

 

당신이 43세에 결혼을 하면

아이가 대학 입학할때 65세로 국민연금을 받아야할것이다.

 

 

늦었다고 생각했을땐 너무 늦은거다

 

이미 너무 늦었을지 모르지만

당장 시작하라

 

 

AND

http://betheoverwatch.com/thanksgiving/P/Default





오버워치 원래 안했는데


D.VA 스태츄 왤케 이쁘게 나왔냐 이거


얼마냐 저거 얼마면 되냐





AND

 

 

1. 한국 - 이란전 상암월드컵경기장 다녀왔습니다

 

답답해 죽을뻔(ㅠㅠ) feat. 중국이 우즈벡 뺏어서 준 티켓 찢을뻔

 

응원하고왔더니 4일간 목소리 강제변조되었습니다

feat사람들이 못알아봄

참고로 주말에 어머님 생신이어서 왠갖친척들이 다왔는데

딴사람이냐고 ㄷㄷㄷ

 

PS : 축구 웬갖 개소리 원인은 한국축구 못하는게 아니라 9차전에 이겼으면 바로 직행인거 놓쳐서인듯..

PS : 곽태휘 3단슛이고 개발이고 필요없고 골을 넣어주세요. 골넣으면 좋아집니다

PS : 김진수 크로스 득점력없다고 논란 많은데 

     대한민국 4231 쓸정도로 수비 불안하지도 않고

     투톱 써주면 공격력 좋아질듯.. (feat. 쓸데없는 중원 인원낭비+백패스 없애기)

     투톱이면 헤딩 자르기도 쉬워지고 루즈볼 생긴거 뒤에서 공격 뒷받침하기도 좋고

 

PS :이건 개인 블로그의 아무말대잔치입니다 제발 댓글로 욕 안달렸으면 ㄷㄷㄷ

 

2. 파이어엠블렘 에코즈를 일판을 중고로 샀다

 

그랬더니 한번도 안한게임이 27시간 짜리 세이브가 딸려왔다

이미 아르무는 용사돼있고 세리카는 공주가 돼있음 ㄷㄷㄷㄷㄷ

 

시스템은 복잡해졋고 퀘스트는 뭔 구조인지도 모르겠는데 ㄷㄷㄷㄷ

처음부터 머리써서 혼자 키워볼랬는데 재미 확 줄음 ㄷㄷㄷㄷ

 

PS : 내일본 계정 해킹했나 일본 닌텐도 아이디 확인 + 일본에 고객센터 전화 1시간 = 아무 이상이 없었음

      혼자 개뻘짓 ㄷㄷㄷ

     

AND

안녕하세요 니쥬입니다

 

추석 명절을 기해서 2주 휴가를 받고 한국에 들어와 있습니다

(선진국은 휴가 참 쓰기 편하고 길게길게 주네요..)

 

집이 모래내시장근처인데 항상 공사판이던 도로가 이제 덮히고

새로 연결도 되었다그래서 인천공항에서 집 모래내시장까지 타봤습니다.

 

솔직히 캐나다에서 처음에 인천2호선 개통첫날에

인명사고 있었단 뉴스보고

이 노선 괜찮나 싶어 불안하긴 했었습니다만..

 

용기내서(?) 검암역에서 모래내시장까지 탔습니다.

 

일단 무인노선이라 그러는데

제가 캐나다 밴쿠버 스카이트레인을 타서 그런지 전혀 두렵지 않더군요

그래도 열차 앞칸에는 안전요원이 한분씩 계시더군요

 

스카이트레인도 역에 담당자가 근무하면서 모니터링하는마당에

위기 대처때 근무인력은 있는게 좋긴좋죠..

 

 

 

 

 

검암에서 인천지하철 환승하러 갈때 내려가는곳을 잘 보고 가셔야합니다

한쪽 출구는 환승이 안되고 그냥 나갈수만 있습니다

 

 

 

저녁 9시때인데 손님분들이 의외로 계신대

통로는 너무 크게 지은거같기도하고

아니면 손님이 이제 슬슬 늘어나겠지요..

 

 

검암역에서 인천지하철 2호선 나가는 게이트입니다

추가운임 없음을 써놨더군요

 

신기한건 스카이트레인은 레일 중간에 브레이크 패드가 역에 있어서 감속하는데

인천2호선은 그런 구조는 아닌거같더군요

스크린도어때문에 안을 찍진 않았습니다..

 

하기사 스카이트레인은 들어본바로는 시속 70km대 이상을 달린다고 들었던 기억이있는데

그렇게까지 달릴 구간이 많지 않으니 감속 패드가 필요치는 않을지도요

(이건 개인적 감상이니까요)

 

뭐 이런 기술적인 이야기 다 제쳐두고

운행이 안전합니다.

전 저녁 9시경에 탔지만 문 열리는 시간도 승객 내리고 타는데는 문제 없어보여요.

나중에 출퇴근시에는 많은 승객이 타면

분명히 승하차 다 된다음에 닫히도록 관리되어야겠지만

안전요원이 열차에 타고 있으니 안심이 되더군요.

 

첫날에 탔을 때 이후에도 서구쪽으로도 타고다니고

목동 쪽 갈때도 전철뚫리고 편하게 다니고 좋더군요.

 

개인적 감상은 이렇습니다

 

1. 일단 교통 사각지역을 줄였다

승객이 서구, 거북시장, 아시아드 근처에서 많이 내리시던데

거기는 인천시민도 차로 다니지 대중교통은 ㄴㄴ 하던 곳인데

지하철 개통후 이런 불편사항 줄인건 잘한거같습니다

 

2. 서울까지 이동시간 단축(?)

이건 모르겠습니다.

서구나 계양구 이런 쪽 계신분들은 확실히 공항철도-5,9호선 통해

이동시간 단축을 체감할 정도가 되지만

저같은경우는 목동역까지 갈때

원래 국철타고 갈때 시간과 인천2호선 탈때가

체감상으로는 거의 시간차가 나지 않더군요

(인천 2호선시 : 1시간 19분, 마을버스-국철-2호선이용시 : 1시간 21분.)

(상기 시간은 모래내시장역부터 5호선 목동역기준. 네이버 지도 앱 기준)

 

 

3. 일단 무인이다 뭐다 이래서 탑승이 두려운건 없다

 

생각보다 안전합니다. 실제로도 그렇고요

편리합니다. 좋아요.

스카이트레인처럼 너무 빨라서 고막 아픈것도 없고

적당한 속도에 승차감 좋고. 그냥 전철하고 똑같습니다.

아니, 새로 개통했으니 신형이라 시트는 더 나아요.

 

근데 열차가 2개는 너무한거 아닌가요

사람 너무 수요예측을 적게 탈꺼로 착각한거 아닌가요

 

아 물론 타는거 보면 늘려주면 좋겠습니다

 

 

3. 인천 시내버스 노선이 너무 바낀데다 지금은 시행착오를 겪을 때다

 

특히 보라색 광역버스들은 시간이 더 애매모호하게 바뀐거같습니다

그저께는 논현역에서 905번 타려고 기다렸다가

한시간 넘게 버스가 안오는 그런 상황도 겪어봤습니다..

 

그게 제가 노선을 착각해서 그러는게 아니라

정류장에 시민 모두가 지하철 개통후 변경된걸 모르고 당황해서 발구르는 상황이니

지하철 개통만 할게 아니라 변경된 노선을 공고를 잘 해놨어야 하는가 생각되더군요

 

배차 회수를 바꾸고 그럴거면 네이버 앱같은데도 정보를 갱신해주고 그래야

사람이 노선이 바꼇는지 아닌지 알지

뭔놈의 버스가 9~11분배차가 1시간동안 안다니는지 한심하더군요

 

이런건 밴쿠버 트랜스링크가 지하철하고 버스가 한 회사로 관리되다보니

노선 개편 정보를 전 지역 변경내역을 브로셔를 비치해서 다 공고해버리니

내가 사는 지역, 노선이 아니어도 공고해서 알려주다보니

지하철노조따로에다 버스회사도 따로따로에다 개별 안내하는 한국보다는

캐나다가 훨씬 낫네요

 

AND

안녕하세요 니쥬입니다


밴쿠버에 살면서 캐나다 전화요금은 

참 매달 볼때마다 한숨이 나오는 가격입니다. 


제 블로그 보고 와주신 분들이 꽤 많이들 문의하셔서

저도 좀 더 싼요금제를 알아보던 차에


Pay as you Go

페이 애즈 유고 요금제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간단히 설명드리면 선불정액 요금제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Rogers브랜드로 Pay as you Go 요금제 쓰고 있는데요

자세한 요금제 등 내역은 아래 사이트 참조해주시기바랍니다.


http://www.rogers.com/web/content/wireless-products/plans?cm_mmc=Redirects-_-Consumer_Wireless_Eng-_-Plans_1009-_-paygoplans#,Tabset1--2



일단 이 요금제가 편리한 이유

1. 문자 무제한, 500mb또는 1기가 데이터를 50달러/65달러 플랜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로저스 일반 요금제는 1기가 용량이 최소고, 1기가 플랜이 90달러입니다)


그리고 쓸데없는 무제한 통화는 빼도 좋다면

더 강추입니다

저같은경우는 통화시간이 한달평균 30분 안넘어요



2. 약정에 얶매이고 싶지 않다. 빠른 해제/빠른 가입을 원하면 좋습니다


3. 디파짓 비용 면제


통신사 개통하면서 가장 귀찮고 힘든거. 디파짓일겁니다

환불받기도 힘들고, 환불받는데 오래걸리기도 하는

아주 짜증나는 시스템이죠

이 귀찮은 디파짓을 아예 제끼고 쓸수있다는 겁니다.


(캐나다 처음 넘어오는 분들은 신용정보가 없어서 디파짓 필수로 낼겁니다. 

브랜드마다 차이는 있지만 전 윈드에서 50불 냈었습니다.

다른 브랜드도 다 있는걸로 압니다) 



참고로 제가 빅토리아 섬에 여행갔다오면서 느낀건데

저가 브랜드(Fido, Koodo, Wind등)는 잘 안터지는 통신에 갑갑하시다면

선불 요금제 추천합니다.



물론 선불요금제 할때 불편한 점도 몇개 있습니다.


1. 매달 Rogers 통신사에 가서 요금을 내야한다.

안그러면 바로바로 통신이 먹통이 된다.


전 제 일터가 큰 몰이라 Rogers센터가 바로 옆에있어 신경안씁니다만.

매달 결제하기 귀찮을때 톱업(Top-up)이라고 

제 통신 계정에 입금을 미리해두는 방법이 있습니다

물론 이건 여유자금이 있을때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2. 기기값을 한번에 다 내던가, 또는 캐나다 중고폰을 싸게 구하던가하라.


중고폰 구하기, 이게 말이 쉽죠.

캐나다는 중고전화기 사기가 가장 많습니다.


이베이에선 캐나다 통신이 안되는 전화기도 막 팔리고있습니다

미국 브랜드 전화기가 캐나다 넘어오는건 아주 쉽고요

어그로 끌려고 제목에다 Rogers, Wind등 각 브랜드이름 갔다붙이는건 수도 없이 봐서

실제로 개통도 안되고 개쓰레기가 되는 경우를 

직접 두세번 겪다보니 온라인 구매는 절대 비추입니다

(이베이, 크렉리스트 절대 비추합니다)


특히나 대표적인게 아이폰 시리즈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국가 언락이 안되어 있거나, 통신사 언락 안되어있는 폰들이 워낙 많습니다.

그래서 아이폰이다, 라고 얘기해도 한국에서 가져온 아이폰은 캐나다에서 바로 못씁니다

특히나 인도/아랍계열은 전화기 불법루팅 엄청 유투브 유명하잖아요.

몰에서도 자유롭게 영업하는데요. 믿음은 안갑니다.


가장 확실한 중고전화 거래는 

판매자에게 사용할 브랜드의 점포가 있는 곳으로 나오게 해서

둘다 매장에 들어가서 Pay as You Go가 개통되나 안되나 보고 돈주겠다


라고 해서 개통확인하셔야 합니다

개통확인 안하고 미리 선불 줘버리면 잣대는 겁니다


3. 로히드몰 근처 몰에 통신사 지점에서는 이런거 절대 얘기 안합니다


특히 한국어로 대화 시도하면 더 불리한 조건으로 가입하셔야할겁니다

솔직히 직원분들이 Pay as you go 플랜 아는지도 잘모르겠습니다


여기 살면서 점점 느끼는건데 

폰팔이는 한국이랑 캐나다랑 똑같이 그냥 폰팔이 같다 싶어져요



여기까집니다


http://www.rogers.com/web/content/wireless-products/plans?cm_mmc=Redirects-_-Consumer_Wireless_Eng-_-Plans_1009-_-paygoplans#,Tabset1--2


AND

안녕하세요 니쥬입니다.

 

제목 그대로, 전 지금 한국에 없습니다.

3월쯤에 취업비자를 받고 지금은 캐나다 밴쿠버에서 근무하고 생활하고있습니다.

 

제가 있는 곳은 BC주 그레이트 밴쿠버의 버나비시 메트로타운 지역입니다.

한인분들이 많이 계시는 지역은 코퀴틀랑 지역이지요.

 

생활팁을 몇가지 알아보면서 느낀점 적어보겠습니다.

여행이건 이곳에 오시는 분들께 도움되시면 합니다.

 

0. 여기는 물을 수도꼭지(싱크대, 화장실 불문)에서 바로 먹습니다

   누구나 다 그럽니다. 현지인들도, 한인분들도, 다른사람들도 다 그렇습니다

   다만 수도꼭지에서 먹는다는게 적응이 안돼다보니까 사먹는 경우는 있지만

   그렇다고해서 가정집/공공장소에 정수기가 있는 곳은 극도로 희귀합니다.

   첫날에 제가 수도물을 끓여서 냉장고에 넣으니 무슨 원시인 취급 하더군요... 

   한국에 있다보니 의심병만 생겨버린 폐해죠...

   

   

 

1. 캐나다 이통사들은 어디를 막론하고 품질 수준이 한국에 비해 뒤떨어집니다

   심지어는 집에 와이파이가 켜져있으면서도

   한국에서 보낸 카톡 메시지가 제폰에 도착하는데 하루가 넘게 걸리는

   그런 어처구니가 없는 상황이 자주 발생합니다.

 

   그래도 LTE를 켜고 다닐때 인터넷등 검색할때는 문제없으니 걱정없고요.

 

참고로 이통사별로 장단점 비교해보면 이렇습니다

(저희 천주교회분들, 지인들, 각종 커뮤니티등을 통해 들은것 반영하였습니다)

 

Telus : 한국 KT라고 생각하면 빠를겁니다. 공중전화. 지상케이블 맨홀 가장 많습니다

         대개 사업하시는 분들은 이쪽 통신사 쓰십니다.

         요금이 매우 비싼 그룹입니다

 

Rogers : 나름 브랜드 통신사입니다. 가격이 매우 비싼편이라 "같은 값이면 Telus/Bell 고를 수 있는데 굳이...?" .

 

Bell : 이영표 선수가 밴쿠버에 있는 덕도 있고해서 화이트 캡스 스폰서이기도하고 해서

       굉장히 인기있습니다

       이쪽도 사업하시는분들 많이씁니다. 요금 매우 비싼 그룹입니다

 

Wind : 무제한 통신이 가능한 유일한 브랜드인데다 가격이 싼편입니다.

          하지만 소위 말하는 통신사 기기 공유(언락) 으로 중고 전화기 사기가 가장 많은 브랜드입니다

         (저같은 경우도 공기계 두번 사기당한적 있습니다..)

         개통은 필수로 wind 지점에서 하시는게 가장 낫습니다

 

Koodo, Fido : 정확히 기억은 안나는데 맨 위의 3사가 저가형으로 플랜 내놓은 통신사입니다

                  그래도 각 모회사 통신회선을 쓰기때문에 품질 차이는 크게 못느낍니다

                  ( 그렇다고 하시니까요. 전 안쓰기때문에 모릅니다)

 

브랜드 추천은 안합니다. 각자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방법으로 고르시기 바랍니다.

 

 

 

2. 가장 중요한 교통수단은 역시 차 입니다

   버스가 노선이 있어도 배차가 10분이 그나마 가장 빠르고

   15분, 30분, 혹은 1시간에 한번, 아니면 더 심한 노선도 많이 봤습니다

   지하철 스카이트레인이 있는데 이 지하철을 벗어난지역은 버스로 다니면 속이 터질겁니다..

 

3. 대중교통 이용자분들은 역시 헤맬만한 사실은 교통카드 개념입니다

   컴파스 카드가 교통카도 이름인데요

   판매는 온라인이나 판매 지정 매장에서만 팝니다

   한국처럼 이비, 티머니, 신용카드 등등 각종 브랜드가 인식되지 않고 컴파스 카드만 될겁니다.

   구입 후 충전은 온라인 이체 혹은 스카이트레인 역 에서만 가능합니다.

   충전이 아무데서나 되지도 않습니다.

 

4. 교통카드 요금은 계산하기 복잡한게 사실입니다.

 

   많이들 알아보시는게 월정액권(monthly pass. 먼슬리 패스)인데요

   우선 월정액권 끊을 때 날짜를 잘 보셔야합니다

   여기는 무조건 정액권 단위가 각 월의 1~30/31일이고요

   1일에 끊으면 1일부터 30일, 2일에 끊으면 2일에서 30일. 이런식입니다.

   그래서 14일에 정액권 끊으면 14일부터 30일까지만 쓸수 있습니다

   1존. 2존.3존으로 지역구분해서 판매하기때문에 계산이 어렵습니다.

   

   지하철의 경우는 평일에 낮에는 탑승지역 기준으로 가격이 다른데요

   아래 지도 기준 타고 내린 지역의 색깔별로 가격이 다릅니다

   좀더 쉽게 설명하면 같은 지역끼리는 1구역 값이고

   건너는 구역 색 차이가 1개면 2존, 2개면 3존 가격입니다

 

   더 큰 함정은 버스인데요

   버스는 언제 어디서 타도 1존 값입니다. 만 지하철 환승하면 추가요금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일단 환승한다고 했을때 한국처럼 거리별로 요금이 다르진 않지만 지역구분을 감안을 잘 하셔야합니다.

   구간표는 아래 표입니다.

   

  

 

   예시로 요금 기준을 몇개 설명드리면

   1) 스카이 트레인 기준

   

   노란색 밴쿠버 -> 지하철로 Burnaby 이동 : 2존 가격

   노란색 밴쿠버 -> 초록색 Surrey : 3존 가격 

   빨간색 Burnaby -> 초록색 Surrey : 2존 가격

   빨간색 Burnaby(중앙) -> 밴쿠버(노랑) -> 빨간색 노스 밴쿠버(Seabus 탑승시) : 2존 가격

 

   2) 출발을 버스로 한 경우

 

   Burnaby 버스승차 (빨강) -> 지하철 탑승(빨강) - 로히드역(빨강 존) 하차시 : 1존 가격

   Burnaby 버스승차 (빨강) -> 지하철 탑승(빨강) - 노랑 존(밴쿠버)에서 하차시 : 2존 가격

  

 

   * 위의 경우는 저도 그냥 제가 타보면서 빠지는 금액 계산한것에 불과하고

     케이스바이 케이스로 차이가 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전 버스를 자주 타지는 않는 편이라 먼슬리 패스를 쓰지 않는데

     존 1 월정액권 쓰다가 지역을 넘는 경우에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4. 밴쿠버에도 한인타운이 있습니다.

   로히드 역부터 코퀴틀랑 지역이 한인타운입니다

   여기선 은행이나 마트, 통신사중 한국어 쓰는 곳 찾기가 굉장히 쉽습니다.

 

5. 밴쿠버에 인구는 일단 중국계가 가장 많습니다. 그외에 아랍인/본토인 인거 같은 착각일정도로 중국계 많습니다.

   어느 정도냐 하면 중국 무료 신문도 3~4종이고 중국어로 소통하면 사람들이 다 알아듣습니다

   중국인 전용 쇼핑몰도 있을 정도니까요 (버나비시 크리스탈몰이 대표적입니다)

   캐나다가 프랑스어가 공용어라는건 그냥 표기상인거같고 프랑스어를 이야기하는 경우는 본적이 거의 없습니다. 

   체감상 영어/중국어 공용 입니다...거의.

  

6. 일본 스시집, 일본 미용실 등 "일본" 같다붙이는데가 꽤나 많은데

   실제 가보면 일알못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애초에 밴쿠버에 일본인 인구가 많지도 않을 뿐더러

   그런 곳들의 대다수가 중국계 분들이 운영하는 케이스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면서도 스시집 라멘집에선 되지도 않는 일본어 이미테이션 하는 경우는 적잖이 봤습니다.... 

 

 

생각나는대로 적어봤지만 밴쿠버온지 이제 2달째라 모르는것도 많습니다

어디가든 부딪히면서 생활하는게 최고죠.

AND

 안녕하세요 니쥬입니다

 

네이버 뮤직 1년결제하면서 받은

소니 SRS-X3 블루투스 스피커입니다

 

 

집에 스피커가 별로 없었는데

벽돌형이라 어디 꾸미기에도 부담없어 좋군요.

 

 

 

일단 2채널인데 구멍이 하나라 신기하고요

플삼에 소리를 블루투스 스피커로 듣는건 재밌네요

모니터가 hdmi 지원하긴 하지만

확실히 이쪽이 좋긴 좋습니다.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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