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로
기간제 계약으로 근무한 도서관 사서가 종료됩니다.
여러 감정이 남은채로
도서관 사서는 그만두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럼으로서
부모님에게 힘들고
카드빚 생기니 두렵고
수없이 많은 취업 경쟁자와 대결해야한다는
그런 부담감이 있지만
사서교육을 더 받고 나아질지 모르겠지만
선천적으로 도서관사서의 마스터 클래스가 되는건 안맞을수 있다는 판단이 들어버려서
도서관 사서라는 직업을 체험해볼수 있어서 좋았다
이런 느낌만 간직하고 싶군요.
남는건 많은 도서를 읽고 난 뇌의 감상들이군요.
실제로는 리뷰쓴거보다 더 많은 책을 읽었지만
일일이 리뷰못한게 아쉽긴하네요.
그래도 소설은 리뷰 안하고싶습니다.
개인의 감상은 모두 다르고
개인의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시죠.
를 반영하겠습니다.
그래도 더글라스 케네디는
멋있는 소설을 많이 썼습니다.
빅픽쳐라던가. 이런건 정말 대단한 롤러코스터 같았습니다.
새해에는
제 능력을 필요로하시는 분과
그분과 그 직장이 제게 적합하다는 생각이 드는 곳으로 취직되었으면 좋겠다
는 소망을 빌면서
올해 포스팅은 마지막이 되겠습니다.
물론 내년에도 전 계속
프라모델을 지르고 포스팅 할겁니다.
럭비,크리켓 관련뉴스도 포스팅할거고요.
새해엔 더 좋은 일들 가득하시기 빌겠습니다.
그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PS : 전 직장 상사님들께 안부글 채팅하니 답변이 단한개도 안오는군요
...뭐 그렇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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