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Niedjyuu.

블로그 이미지
by Niedjyuu
  • Total hit
  • Today hit
  • Yesterday hit


누가 안그러고 싶냐고 하지만,
현실에 치여서 꿈을 버린다고 했다.
(t형님의 블로그에서 보고)

글쎄다.

난 이미 우리 아부지 공장이 안좋게 돌아갈걸 예상하고 있었고
그때부터 나는 [넌 어디서 일하냐?]라는 소리를 들어가며
식사량을 절반 이상 줄였다.

나에 대해 아는 사람이라면
이미 하루 식비 2천원도 줄이고 줄여서 한달안에 콘서트 티켓을 구했던 놈이라는걸 알테지.

지금, 나는,
몇달째 어음이 돌지않는다며 죽을맛인 아버지를 외면한채

뭐 돈이 되겠냐마는 일단 지방대생이라 취업이 힘든 턱에
피씨방 알바 한자리 구했고
거기서 야간에 게임아템이라도 팔면서
아직도 정신어린 애처럼 어린 돈이라도 모아야겠다.

아. 물론, 몇개 공모전 했는데 떨어져서 이런건 아니다.

그래서 난 취미생활도 안한다.
크리켓도 돈이 되지도 않으니까.

하지만 난 그냥 좀 패션에 둔감한척 하고 입이 짧은척하며

위 좀 버렸다.

연말엔 피씨방에서 십라 감사.
AND

ARTICLE CATEGORY

분류 전체보기 (777)
애니 (11)
스포츠 (133)
팝송 (164)
공지 (20)
일기 (3)
요즘 저는 (74)
책&도서관일기 (36)
연재 (2)
가끔 공격적인 생각들 (10)

CALENDAR

«   2025/0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RECENT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