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 1년간
엄청 다양한 사이즈의 튜닛 축구화를 사보면서
뭐가 가장 내게 적정한지도 파악해보았다.
물론 발에 안맞는 것들은 더 소중한 분들께
중고나라에서 적정한 가격으로 판매했지만.
아직도 튜닛은 보면 수집욕이 생긴다.
일단 발 크기를 확인해보면
260~270을 왔다갔다하는 상당히 신기한 발임은 분명하나
양말신고 관리하고 뭐 그러다보면
265mm가 가장 편했다.
그래서 보유하고 있는건 2종이다.
우선은 튜닛 F50 i 가죽버전이다.
일단 어퍼 가죽은 미국의 스포츠 커뮤니티 장터에서 구매한턱에
좀 쓴 느낌은 난다.
그러나 일단 아디다스 발삼으로 처리를 해주니
색도 별로 죽은것 같지 않고
킥킹할때도 큰 불편함이 없다.
거기다 아예 어퍼만 산거라
인솔, Sockliner, 스터드는 새걸로 샀다.
아직도 적응기라 약간 발이 아프다.
그리고
중고나라에서 산 50.6 독일 국대판 튜닛 세트다.
원래 구매목적은 어퍼는 잘 쓰고
샤시는 부품으로 쓸 계획이었다.
그런데 어퍼에 샤시를 끼우는건 쉬워도 빼내기가 쉽지 않다.(...)
내가 잘 분리를 못해내는건진 모르지만
일단 그래서 쓰던 샤시를 분리해내는건 일단 포기한 상태다.
어떻게 하는지 안다면 새로산 샤시와 Sockliner를 깔고 쓰고싶다.
(일단 F50i와 차이가 뭔지 알기 위해서 테스트해보고싶다)
왠지 모르지만 어퍼에 피(?)와 잔디와 각종 때가 묻어나서
구두약과 발삼으로 열심히 닦고있다.
이런 검은때..왜 안벗겨지고 그래.
문제는 아직도 다 안벗겨져서 계속 케어중이다.
50.7과 50.8도 신어보고싶지만
일단 두개를 신어보고 적응중이다.
날따뜻해지면 연습시작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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