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Niedjyuu.

블로그 이미지
by Niedjyuu
  • Total hit
  • Today hit
  • Yesterday hit

'책&도서관일기/책 감상 및 리뷰'에 해당되는 글 27건

  1. 2013.07.27
    후쿠시마 일본 핵발전의 진실 - 일본 핵발전의 진실
  2. 2013.07.25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 시오리코 씨와 기묘한 손님들
  3. 2013.07.23
    서른이 넘으면 왜 항상 피곤할까 - 30대 직장인의 체력회복 프로젝트
  4. 2013.07.19
    키켄 - 아리카와 히로
  5. 2010.05.31
    도쿄택시 - 웃긴데, 감동적이고, 울어버린 영화
  6. 2007.09.20
    소설 시간을 달리는 소녀 감상-왜 시간을 뛰어넘은 걸까?
  7. 2007.06.04
    플라이 대디 플라이 읽고 난 이후에.

안녕하세요.

 

오늘 리뷰해드릴책은

후쿠시마 일본 핵발전의 진실 - 일본 핵발전의 진실입니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769455

 

이책을 읽으면서 몇번이고 확인한 내용은 이렇습니다.

 

"이미 일본은 언제든 핵을 만들 수 있도록 시설 자체가 준비돼있다."

"핵발전 자체는 이미 해결할 수 없는 결함요소를

 하루에 몇억엔이 벌려들어오는 전기를 위해

 싸그리 무시해오고 운영을 하고 있었다."

"기업 뿐만 아니라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도

 애초부터 어떻게하면 운전을 계속할 것인가에 대한 결론만 있었다"

"일본은 이미 바닷물을 냉각수로 사용하면서 핵이 포함된 온수를

 하루에 수억톤씩 바다에 버리고 있었다"

 

 

우리가 알수 있는 결론

 

1. 일본은 핵제조를 위한 준비는 마쳤고, 만약, 개정된다면 핵미사일 양산할 것  

   이딴 나라에게 동정심 같은건 필요치 않다.

2. 핵폐기물의 안전한 처리는 고사하고, 안전한 핵 처리 기술이 거의 없는 이상,

    어쩔수 없이 우리는 핵의 위험에 항상 노출돼 있을 수 밖에 없다.

3. 결론적으로 이런 위험한 핵발전이 지속되는 이유는

    인류가 전기를 그만큼 필요로 하고 있다는 것이다.

 

 

 

제가내린 결론

1. 일본은 정말이지 별로 애정 안가네요.

2. 한국이라고 한전이 저런짓 안한다는 보장이 과연 있을까요..?

3. 전기소비를 줄이면서 삽시다. 전 이미 독서를 통해 하루 2시간 이상 줄이고 있지만요.

 

AND

안녕하세요 니쥬입니다.

오늘 리뷰할책은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의 1권

시오리코 씨와 기묘한 손님들 입니다.

 

 

 

 

이책의 시오리코 씨는 "말없는 요미코 리드맨" 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보다 그녀가 나중에 종이로 총알을 막거나, 비행기를 만들거나 하지 않는한

더 페이퍼가 될 확률은 없겠죠.)

 

작중 시노카와 시오리코씨에대한 간단한 설명인데요.

 

일단 책 이외의 주제에 대해 거의 말이 없다.

 

현대에서 이런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아니 대개 책을 좋아하고 책에 대해 이야기하기 좋아하는 사람은 있어도

책 이외의 주제에 대해 말을 안한다니?

이거 어떤의미로 요미코 리드맨보다 훨씬 심한 책중독이에요.

 

이런 거의 말도안되는 설정이지만

책 상태를 보면서 사람 습성과 행태를 파악한다니,

이건 책 감정을 넘어서서,

무슨 ROD시리즈에서만 들어봤던

고서 연구소

뭐 이런데서 일한 사람인건가요...?

 

아니, 애당초 제 추측자체가 말이 안되는게

대영도서관이 ROD 작품상 허구고,

대영도서관 자체의 기관도 허구이니

당연히 말도안되지만요.

 

실존인물로, 이런 사람 있긴 있을까요..?(아마 없겠지만요)

 

뭐 그렇지만, 드라마도 있다(는지 일단 연관검색어만 본상황입니다)는거 같고

2권도 발매예정이니 흥미진진하군요.

 

다음 리뷰는 좀더 가벼운 책이 됐으면 좋겠네요.

하지만 타라덩컨 시리즈가 눈에 밟히네요.

빨리빨리 계속 읽어야하겠습니다.

 

여기까집니다.

 

PS : 1권상에서 시오리코씨가 저렇게 의자에 앉아서 읽는 신같은건 죽어도 없습니다

 

 

 

AND

안녕하세요. 니쥬입니다.

 

두번째 책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리뷰할 책은

아마도 직장인은 고민해봤을 질문.

왜 항상 피곤할까.

 

 

 

http://book.naver.com/bookdb/review.nhn?bid=6272256

 

상당히 중요한 포인트를 하나 말씀드릴것이,

이책은 꼭 "서른"을 기준으로 하지 않습니다.

다만 이 책은 자신에게 맞는 운동 페이스를 제시해줍니다.

 

이 책에서 단기간에 살을 뺀다거나

단기간에 근육을 만들기 위한 운동법 같은건 나오지 않습니다.

다만 이 책은 장기적인 측면에서 체력관리를 요구합니다.

 

이책이 강조하는건 4가지입니다.

1. 지루하고 재미 없어도 자신의 한계치에서 40~70% 수준으로 하라.

2. 자신의 페이스에 맞게 적정한 강도로 하라.(무리하면 안한것보다 손해다)

3. 살을 뺄것인지, 스태미너를 키울것인지, 근육을 만들것인지 목표를 정확히 선택하고 운동하라.

4. 적절한 휴식이 없다면 너무 많이해도 소용이 없다.

 

확실한건 지금 저 스스로의 운동량과 한계점은 분명히 파악한거 같습니다.

 

지금부터 몇달간은 체력 스태미너부터 회복하고

이후부터 본격 근육만들기 들어가면 좋을 거같네요.

 

중요한건 이 운동법의 효과는 아직 저도 모릅니다.

해봐야죠.

 

다음 책 리뷰때 뵙겠습니다.

AND

아리카와 히로는 도서관 전쟁으로 잘 알려진 일본의 소설가 님 입니다.

그분이 쓴 책이라는 사실에 당장에 집어들고 읽었습니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440798

 

이미 키켄은 2011년도에 나온 책입니다.

직장생활을 한 몇년간, 신간, 구간 가릴거 없이 뭐가 어떻게 돌아가고있는진 몰랐지만

기간근무생활하면서 바로 읽기 시작하게 되더군요.

 

キケン

 

일단 책이 흥미를 가질수 있게

맨앞부터 4컷만화마냥 재밌게 구성됐습니다.

 

안의 내용은 일단 소설이니 글자 위주입니다.

그렇다고 지루하지도 않습니다.

매우 빠르고, 흥미롭고, 즐거운 이야기입니다.

 

가장 마음에 와닿는건

로봇 대회에 참여했다거나

학교 축제때 라면집을 내서 수익을 늘린다거나

그런 부분이 아니었습니다.

 

이책의 하이라이트는 맨 마지막에,

지난 동호회인원끼리 추억의 장소에 글자를 쓰고

서로의 "키켄" 동아리의 추억을 회상하는 것이었습니다.

 

아마도 서로 어울리며, 활동하고, 좋은 추억들이 남아있기에,

같은 동아리였기때문에만 알수있는 교감의 기억이 남은거 아닐까요?

 

 

누구라도 그럴 거지만,

옛날의 친구들이 지금은 서로가 모두 떨어져있고

모든 동창들이 한자리에 만나기가 참 쉽지 않죠.

그래도 그들끼리 한자리에서, 서로를 추억하고있다.

 

비단 이게 남자 공대생에게 한정된 이야기라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7월 초에 대학 동아리 인원들하고 결혼 참석하느라 광주 다녀왔습니다.

좋았던 사람, 별로였던 사람, 관심없었던 사람,

여러 사람이 있었지만, 만나서 좋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여러분의 추억을 공유하고있는, 그때 친구분들은 안녕하십니까?

 

이런 좋은 소설책 써주신 아리카와 히로씨,

여자라는 사실이 대단히 놀랍지만,

다시한번 좋은책 잘 감상했습니다.

다른 책들도 계속 읽어봐야겠습니다.

 

 

--------------------------------

 

생각보다 첫권에 대한 읽는 속도가 엄청나게 느렸습니다.

소설을 골라서 그랬는지 모르지만,

다음번에는 실용적이고 빠르게, 안질리고 필요한 정보를 소개하는

그런 책 골라서 리뷰하겠습니다 

 

 

AND

도쿄택시의 예고편은 그냥 코메디 물이다.
아니, 실제로 코메디 물이다.

그러나, 이영화는 [우연찮게]하고 싶은 주제를 말한다.
[네타가 있으니, 앞으로는 여러분이 읽고싶은 분만 읽으시면 됩니다]

야마자키 료(야마다 마사시役) 는
한국 홍대에 라이브 콘서트 참여를 위해
비행기를 못타는 컴플렉스를 극복하고 
한국으로 건너오기 위해 택시를 탄다.
그리고, 택시기사 야마다 씨가 그를 잡아 태운다.

그러나, 이들은 서울에 오기까지 엄청난 시련을 겪게 된다.

부산에선, 불법 영업택시로 몰려
부산싸나이들(?)의 끈끈한(?) 단결력으로
진로방해를 받게 되고,

하필이면 X월 15일인 덕에,
대한민국에 민방위 훈련이 발생한다.
(뭐, 의도된건 아니겠지만,
옆에 있던 일본인 관객에게 잠깐 말을 권했더니
'이 소재는 천안함때문에 만들어진거다'라고 자기 일본친구한테 뻥쳤더니
"진짜냐"며 속더라,란다.)

갑작스런 미사일 폭격(?), 총기 무장병력, 최루탄 터치면
사실 안놀랄만한 사람이 있을까.

그러나, 이 영화는, 원래의 이들의 목적인 콘서트는
단 1분만에 [공연이 취소됐다]는 말과 함께,
황당함과 당혹스러움, 머리가 하얘지는 상황을 연출한다.  

갈 곳 없는 두사람은 포장마차에서 술을 먹고,
야마다씨는 택시회사 사장에게 질타를 듣고,
반박 및 욕을 하면서, 웃어 넘긴다.

"세상일이라는게, 원래 다 뜻대로 되진 않잖아."

야마자키가 다시 서울에서, 도쿄로 가려고 할때-
그녀가 김포공항까지 합승했다-
야마자키에게, 다시, 올지 안올지 모르는
한국인 승무원 [미소라면].

지금 안타면, 다시는 그녀가
일본, 도쿄타워 밑, 자신의 라면집에 안올 지 모른다.

그가 비행기를 [제정신으로] 탔을까? 
적어도 그는 유리에 맞아 정신을 잃고,
야마다씨가 그를 [소포]로,
그것도 정성스레 [취급주의]태그를 갖다 붙였으니.




최근, KJ는 극단적으로 힘들다.
대한민국 럭비는 아시아 2부로 강등.
진행하던 프로젝트는 좌초.
실적때문에 담당 팀장과 불화.
돈은 잘 안모이고, 불안한 미래.

하지만, 영화가 말하듯,
[세상일이란게 원래 뜻대로는 잘 안되잖아].
그리고, 다시 세상을 바라볼 필요가 있다.

우린, 얼마나 조그만 사실에도 다시 기뻐해야 하는가,
새삼스레 영화가 다시 말해준다.

야마다씨는 [그깟 민방위 훈련]때문에
아내에게 [유언성 폭탄발언]을 내뱉지만,
그것이 두사람의 애정을 재확인할 기회임은 어떻게 알았겠는가.

야마자키는 락 콘서트가 취소됐지만,
비행기 콤플렉스 극복과,
[미소라멘]을 기다릴 수 있었던 것이 행운임을 어떻게 알았겠는가.

트러블일 수 있는 일들에서,
부산싸나이들과 우정을 나누고,
감정을 드러낼 필요가 없는 [손님과 운전사]가
서로간에 제일 중요한 사람들 연락처까지 주고받으니,
이게 인생의 동반자가 아니면 누구인가.

영화는 어쩌면,
깊게 생각하지 않은 자신의 생활속에
즐거움과 소중함이 있음을 이야기한다.




영화의 주연, 야마다 마사시씨는 Back Horn메인 보컬이신데,
이번 영화에 주제가에 참여했다.

이 곡이 가져다주는 의미도
그냥 듣다보면, 가사를 보면
뭔가 진한 그리움이 난다.


참고로 일본인들은 이 영화가 한국 영화인줄 알고 있다.
역으로 한국사람들에겐 [이거 일본영화 아니냐]가 당연한 답이었다.
정확히 말하면, 김태식 감독의 영화인데, 일본 배우가 나오고,
한국 지자체/민방위과/일본/부산 택시연합회 까지,
거의 한일 합작이다.
아니, 한일 합작 영화이다.
지원을 한국이 많이 해서 그런 것 뿐이다. 


대단히 아쉬운 점이라면, 이 영화는 많이 알려지지도 않았고, 관객동원도 적다.
이런 식이라면, 앞으로 혹시 양국간 합작투자 인디영화가 적어지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두 나라는 앞으로도 서로를 배척하기 보다는
많이 협력하고, 이해해 가면서, 서로를 배워가야 할 존재일 텐데 말이다.

아니, 그보다, 잘 만든 영화다. 의외로. 돈만 많이 쓴 블록버스터보다 낫기도 하다.
괜히 눈아프게 3D니 뭐니 한 영화보다, 맘편히, 감동적이고, 즐겁게 볼 수 있다.








AND

극장에 오랜만에 영화를 보러 갔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보러 갔다.
정말 솔직히 말해서 약 3년만에 처음으로 다시 갔다.
그리고, 대단하다고 말했다.

그런데, 허전했다.
결국 시간을 뛰어넘어서 왔다갔다 하면서 치아키를 미래로 돌려보내는 것.
이게 전체의 엔딩이 될까?
뭔가 더 하고 싶은 말이 있었던건 아닐까?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TV시리즈로부터 시작해서 많은 시리즈가 있다고 들었다.
그게 맞는지 틀리는진 모르지만 분명 타임리프 하나로 모든게 끝날 것 같진 않았다.
그런 생각을 더 해봤다.
그래서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소설책이 나왔을때, 살까 말까 걱정했었다.
물론 처음 봤을때 그 시점에선 [학교 교재 사야해. 돈이 모자라.]라는 말로 그냥 냅뒀지만
분명 그 책의 맨 뒤에서 [날 제발 내 세상으로 돌려줘어어~~~!!!!]라는 대사.
뭔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읽어봤다.
천천히 생각해봤다.

츠츠이 야스타카씨는 뭔생각으로 책을 썼을까?

이분이 책을 쓴 이유는 사람이 그때그때마다 심리적으로 불안한 것들을 변화시키고 싶다.
이런 느낌으로 쓰지 않았나 싶다.

극장판부터 다시 시작해보도록 하자.

마코토는 분명히 알갱이를 실험실에서 주웠다.
그 전엔 아무 일도 없는 거다.
그렇지만 그 날, 그녀는 뭘 해도 안되는 날이었고
분명히 그 날 하교 길에 기차에 치여서 죽는 DEAD엔딩이 기다리고 있었던거다.
그녀는 그런 불안함을 타임리프라는 걸로 지운 거다.
그렇지만 그렇게 왜곡된 시간은 주변 사람들의 행동에도 변화를 준다.
그녀는 그런 엉망인 세계를 조금씩 더 조화롭게 하고 싶었던 거다.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도 지켜보고만 있던 여자애를 사고로 가장한 인연을 만들어버리고
그 둘이 다시 그녀의 고장난 자전거로 사고가 안 나게 또 처음부터 끝까지 조율해낸다.
그녀가 그렇게 조율해서 모두를 이끌 생각이 없었다면 분명히 소화기를 집어던지건 말건,
최고의 기분과 성적을 낸 마코토가 그 상태로 머물고 싶어했음이 분명했을테니까.

소설에서도 마찬가지를 느꼈다.
두번째 소설에서, 타임리프는 없다.
그래서 사람들이 모두 시간을 달리는 소녀와 전혀 다른 내용에 실망했을 것이다.
모두 타임리프가 너무 시간을 달리는 소녀에 영향을 크게 미친 탓이다.
하지만, 조금 생각해보도록 하자.
마사코와 그녀의 동생에게는 서로 두려움이 많다.
그녀의 동생은 보이지도 않는 화장실의 괴물(?)에게 쫓겨서 오줌을 싼다.
마사코는 그걸 계속 해결하려고 하는 거다.
마사코 자신도 어렸을때 그녀의 시골친구를 밀어서 빠뜨려서
그 기억으로 다리를 못 건넌다.
높은것을 싫어하는 것은 다리와 강물의 높이 때문이지, 실제로 싫어하지 않는 것이다.
그렇지만, 그녀가 그녀의 시골에서 친구를 만났을때, 그 친구도 건강했고, 그 일을 신경쓰지 않았다.

마지막 소설도,
조금만 이랬으면 좋겠다.
그러다 사고가 나서 보니까 그렇게 [이랬으면 좋겠다]가 현실이 되고 나니,
다시 맘에 들지 않는다.
그래서 다시 텔리포트 해보니,
이건 뭐 탤런트가 되어도 맘에 들지 않는다.

라곤 되어있지만. 솔직히 더 쓰여질려고하다가 멈춘 느낌이 강하다.
결국 이 마지막편이 더 아쉬웠고, 만약 저작권이 있다면 내가 이 뒷부분을 각색해보고 싶은 충동이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봤을때,
그때도 생각해봤지만,
왜 마코토가 자전거에서 [나 너 좋아해!] 라는걸 수십번 듣다가 혼자 걷고,
왜 미친듯이 계속해서 계단을 뛰어올라가서 구를 각오를 했으며,
무슨 생각으로 바보같이 애를 잡고 던지는 남자애 둘을 이용해 세상을 구성하려 했을까.


마코토는 참 어른스러운 아이구나, 다시 느꼈다.
츠츠이 야스타카씨의 상상력과 사실성은 대단했다.

다시 읽어볼것을 추천한다.
대신, 타임리프를 중심으로 생각하지 말고
소설에 사람들의 심리상태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볼 것을 추천한다.

AND
발표수업을 가장한 수업 농땡이 시간이 지루해
책을 읽으려 했다.
그것의 대상은 SPEED!로 유명한 가네시로 가즈키 작품.

The Zombies란 그룹은 저돌적이지만
가장 현명한 집단이라고 생각한다.
SPEED!때도 느꼈지만 법으로 해결할 일과
그런 법따위가 먹히지 않을때를 구분한 그들.

SPEED 이전 작품의 플라이 대디 플라이 이지만,
더 할말 있나?
그야말로 좋다, 이거다.
가끔 생각해오던 일탈의 기분, 이랄까.

The Zombies는 아마 따분하고 재미없는 일상이
무너지지 않게하기위해
일부러 사람들을 기다리는건 아닐까

생각도 해봤다.

아아...
나도 박순신같은 트레이너 있었다면
아마 국가대표 럭비선수 할수 있겠건만....(...)

근데 난 근성이 없으니...(...)

그래도 운동을 다시 해야겠단 생각은 들었다.
모니터링땜에 아마 대충 운동시간이 30분도 안되는거 같다.
예전에 1학년땐 학교까지 걸어다녔어도 숨 안찼는데...

아아...내 건강한 몸은 어디로 갔나!!(...)

운동만이 살길이다!!!
AND

ARTICLE CATEGORY

분류 전체보기 (885)
애니 (155)
스포츠 (142)
팝송 (172)
공지 (22)
일기 (12)
요즘 저는 (83)
책&도서관일기 (43)
공부 (13)
책 감상 및 리뷰 (27)
잡학 아카데미 (0)
Red Or Dead (0)
씨발 읽지마 (1)
연재 (2)
가끔 공격적인 생각들 (21)

CALENDAR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RECENT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