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편은 아닌데
남들 중에
[나는 왕따가 아니고 내가 남을 따돌리고 있다]
라고 외치는 사람 있잖어.
뭐;
분위기가 설명은 뭐한데...
나는 딱히 따돌리고 싶진 않았는데
남들은 모두 나와 거리를 두고 더이상 어울리지 않아.
그리고 왜 그런가 돌아보니까
나는 너무 멀리 떨어져버렸어.
지금은.... 그래도 뭘 어떻게 하고싶진 않아.
다만, 그냥 무감각해.
돌이 돼버린 거 같아.
그게 싫은데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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