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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10.08
- 2013.07.19
안녕하세요 니쥬입니다
오늘 리뷰할 책은 백수 알바 내 집 장만기입니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378456
원제가 프리타, 집을 사다 (フリ-タ-,家を買う)인데
이 책은 재취업과 새 직장에서의 초년생활을 하는 모든 사람에게 공감될
그런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을 읽고나면
여러분의 미래가 긍정적일 거라는 기대는 안되긴 하지만 말입니다.
저도 기간제 근무라는 점이 불안하지만. 계속 살아나가야겠지요.
아리카와 히로씨의 문체에는 다시 한번 감동했습니다.
PS : 드라마는 아직 보진 않았지만 기대감 들어서 받아보려합니다.
스토리셀러 - 아리카와 히로 (0) | 2013.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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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들지 않는 동화 (0) | 2013.10.26 |
숫자로 보는 세상의 비밀 (0) | 2013.09.25 |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 시오리코씨와 사라지지 않는 인연 (0) | 2013.09.25 |
아리카와 히로는 도서관 전쟁으로 잘 알려진 일본의 소설가 님 입니다.
그분이 쓴 책이라는 사실에 당장에 집어들고 읽었습니다.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6440798
이미 키켄은 2011년도에 나온 책입니다.
직장생활을 한 몇년간, 신간, 구간 가릴거 없이 뭐가 어떻게 돌아가고있는진 몰랐지만
기간근무생활하면서 바로 읽기 시작하게 되더군요.
일단 책이 흥미를 가질수 있게
맨앞부터 4컷만화마냥 재밌게 구성됐습니다.
안의 내용은 일단 소설이니 글자 위주입니다.
그렇다고 지루하지도 않습니다.
매우 빠르고, 흥미롭고, 즐거운 이야기입니다.
가장 마음에 와닿는건
로봇 대회에 참여했다거나
학교 축제때 라면집을 내서 수익을 늘린다거나
그런 부분이 아니었습니다.
이책의 하이라이트는 맨 마지막에,
지난 동호회인원끼리 추억의 장소에 글자를 쓰고
서로의 "키켄" 동아리의 추억을 회상하는 것이었습니다.
아마도 서로 어울리며, 활동하고, 좋은 추억들이 남아있기에,
같은 동아리였기때문에만 알수있는 교감의 기억이 남은거 아닐까요?
누구라도 그럴 거지만,
옛날의 친구들이 지금은 서로가 모두 떨어져있고
모든 동창들이 한자리에 만나기가 참 쉽지 않죠.
그래도 그들끼리 한자리에서, 서로를 추억하고있다.
비단 이게 남자 공대생에게 한정된 이야기라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7월 초에 대학 동아리 인원들하고 결혼 참석하느라 광주 다녀왔습니다.
좋았던 사람, 별로였던 사람, 관심없었던 사람,
여러 사람이 있었지만, 만나서 좋았다고 생각했습니다.
여러분의 추억을 공유하고있는, 그때 친구분들은 안녕하십니까?
이런 좋은 소설책 써주신 아리카와 히로씨,
여자라는 사실이 대단히 놀랍지만,
다시한번 좋은책 잘 감상했습니다.
다른 책들도 계속 읽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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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첫권에 대한 읽는 속도가 엄청나게 느렸습니다.
소설을 골라서 그랬는지 모르지만,
다음번에는 실용적이고 빠르게, 안질리고 필요한 정보를 소개하는
그런 책 골라서 리뷰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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