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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니쥬입니다.
중고나라에서 사온 맥스합금을
우선 포즈가 가능한 수준까지 수리를 완료했습니다
우선 기본 포즈부터 보여드리죠.
큰 차이점이 보이지 않는 현재입니다..
다리쪽은
조인트 암놈 부분이 아예 없어졌길래
플라스틱을 녹이고 깬다음에 공업용 씰링본드를 썼습니다
좀 삐져나오고 있는 공업용 씰링의 흔적입니다만
제 능력으론 여기까진것 같네요..
역시 수리 전문가가 아니다보니
허벅지 부분이 조금 더 옆으로 나옵니다..
그때 보이는 씰링은..
뭐 제수준에선 여기까진거 같습니다.
가젯트 윙은 펼쳤을때 상태가 괜찮았었으니
당연히 지금 봐도 멀쩡합니다.
꼬리를 드디어 붙여봤으니 이쪽도 맘에 드네요.
공업용 씰을 왼팔 안쪽에 발랐는데
안보이고 잘 처리됐습니다.
뭐.. 이런 정도입니다
프로텍트 셰이드 포즈입니다.
제네식의 방어 기술이죠.
몇번을 봤지만 참 예술입니다.
윌 나이프 입니다.
역시 몇번을 봐도 제네식의 손에 끼운 단검의 모습이
참 사출색부터가 매력적입니다.
어쩜 이렇게
팔에 일체형으로 검을 들리는 포즈를 생각했던건지..
이것도 나름 엄청난 고뇌의 결과겠지요..
볼팅 드라이버 입니다만..
이 망할놈의 판매자놈
볼팅 드라비어 파손관련은
말 한마디도 안하더니
시발 병신을 만들엇네 ㅋㅋㅋ
진정하고 테이프로 임시로 감아서 포즈는 취해보겠습니다..
그래도 (테이프부분을 무시하면)
제네식의 매력이 그대로 군요.
7화때 아래쪽으로 볼팅드라이버를 찍는 포즈는
다리가 아직 불완전해서 못하겠습니다..
좀 카메라 각도를 위에서 찍으니
테이프가 안보이는 군요.
별수없죠. 순접이라도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제네식의 손입니다.
기르기르 간고그워..
(이거 잘 몰라요. 헬앤드헤븐 시전 주문(?)이란것만 압니다)
양손이 참 절묘하게 잘 잡히게
헬앤드 헤븐의 파츠도 디자인 됐네요.
마치 두개의 손을 맞잡은거 마냥.
포즈 취하면서
"이거 왼팔 빠지면 안되는데...."
그생각으로 조심스럽게 했는데
참 만족스럽습니다.
이런 감격적인 포즈를 부활시켰으니
정말로. 소장품목으로서
남부럽지 않게 잘 보관하겠습니다.
몇번을 봐도 안질리는군요.
이 화면. 길이길이 간직하겠습니다.
대충 2주정도 붙였다가
무게 못이겨서 떨구길 몇번하고
그래도 억지로라도 계속 수리하고
이정도까지 해냈다는게
저 자신이 참 미쳤다고 생각되긴 하지만
이 사진 보고나니
하길 잘했다 생각드는군요.
구매포스팅도 많고 여러 일들이 많은데
올릴게 많겠네요.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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