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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켓공'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02.21
    나는 이제 크리켓인이 다 되어간다. 1
  2. 2007.08.04
    크리켓 공 스크린세이버

아직 취업을 걱정하고있긴 하지만,
나는 아직 26살이고, 아직 방학이라
조금만 더 여유를 부려보겠다는 계획으로 놀고있다.

하지만 크리켓 경기를 보러 올빼미짓 한다는건 미친생각이라고 스스로 생각되니까
주말알바할때 보는거 이외에는 보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이제 모두 아웃시키기만 하면 5일짜리 테스트를 이길 수 있는 상황에서
마지막날 경기에, 잉글랜드 팀이 500득점을 앞선 상태로 경기가 지속되다 보니까
오늘은 한번 지켜보겠다고 맘 먹었다.

그래서 처음에 11시에 시작된 경기가 1시간 반이 지연됐지만
나는 뚫어져라 화면을 쳐다보고 있었고
그렇게 기다리며 기다리고 경기를 보다보니 어느새 경기종료시간은
아침 7시 5분.

이정도면 부모님이 [미친놈아 왜그러고 사냐]고 말해도 변명이 안될 정도인거다...

그 크리켓 경기가 그렇게 재밌었냐고?

처음엔 지루하게도 잘 수비하길래 짜증이 났다.
심판이 아웃을 안잡아주니까 욕도 나오기도 한다.
첫번째 아웃카운트가 나온건 대략 새벽 2:50분 정도였던가...
그동안 계에속 화면을 봐도 아웃은 안잡혔다.
그러다 잉글랜드의 스튜어트 브로드 선수(Stuart Broad)가 아웃잡는 순간엔
크리켓 포럼 606에선 미친듯이 환호의 글이 올라온다.

그렇게 즐기고, 웃고, 보고,
결국엔 승리를 따내진 못해 버렸지만,

영국인들도 이제 Korean_KJ라는 내 이름을 보고
[You're Super Hardcore.]
뭐 어쩌면서 대한민국 크리켓에 영광있으라!
뭐 이랬던 것 같다.
그사람들이 중간에 [가서 커피좀 먹고 같이 버티자]라고 그러고있고
나는 [안그래도 배고픈 참에 빵하고 애플파이에 캔커피 땄다]고 놀고 있다.
물론 자국사람들도 [야, 1분만기다려, 냉장고에 갔다온다] 막 이러고 있다.

나는, 정말로, 돈좀 모으면, 잉글랜드에 좀 가봐야겠다.
가서 봐야됄 사람들이 수십명은 리스트에 올라가 버린거 같다.

...문제는 돈이 없다는것....
ㄱ-

PS:왜 썩을놈의 이명박이는 미쳐날뗘서 경제를 미치게 하는건지...ㅇㅈ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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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

에... 두가지 버전이 있군요;;;

웬만한 스크린세이버에 설정이 있는것은 당연한 이치이건만
당연하다는듯이(?) 이 스크린세이버는 설정을 정할 수 없게 해놨습니다.

좀 너무 단순한데다가 질리기도 쉽고 어지럽기는 또 어지간하지는 않지만
왠지 쓸만하긴 하겠어요.

위에것은 크리켓의 새 공(2004년부터)인 빨간색 공이고요
밑에것은 클래식 공인 흰색입니다.



빨간색 버전

흰색 버전


출처는 호주의 크리켓 브랜드회사인
Kookaburra사 홈페이지입니다.
http://www.Kookaburra.biz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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