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면접은 이력서를 넣고 보고있는데
정작 면접보고나서 채용하겠다는 기업은 없군요.
이게 왜이러냐하면 대중교통이 잘 안들어가는 데 있는 중소기업이더라도
면접시 경쟁률이 최소 1:7이상입니다.(메일입사지원등은 1:100이 넘는경우가 허다하니까요)
2. 뉴스보니까 청년층 실업자 사상 최대라면서요?
원래 통계는 주장하고싶은 사람의 의도에 따라 사실왜곡이 심합니다.
그렇지만 주변을 보시고, 느끼는 바를 직접 생각해보세요.
누구하나 안 힘든 사람 없고 죽을맛이지만
취업이요? 될거같아요?
취업전선에 2주정도 뛰어보고있는데
그동안 생각난것들을 적어봤습니다.
유투브에 유희열 안생겨요라는 걸 봤는데
이걸 패러디해서 적어봅니다.
그래도 내일은. 제발. 채용하겠다는 전화한통 받으면
그것보다 좋은게 어딨을까요.
다음 포스팅은 긍정적인게 됐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 뵙겠습니다.
직장. 안생겨요.
- Niedjyuu
직장. 안생겨요.
직접 물어보세요.
생길거 같아요?
꿈 깨세요. 안생겨요.
면접오라고 전화 오잖아요.
많이들 전화 받으시잖아요.
근데. 취업돼서 돈 벌고 있나요?
안생겼으니까 이 글 읽고 있는거 아니에요?
나도 그래요. 안생겼으니까요.
솔직히.
나는.
학교때 공부 남들보다 훨씬 잘하는 과목 많았고
자격증, 외국어, 운전, 인맥.
뭐 하나 뒤쳐질거 없어요.
그래봤자 직장 안생기잖아요.
아침에 일어나서 뭐할거에요?
어차피 할일 없어요.
아침엔 날만 추워요.
괜히 싸돌아다녀봐야 감기걸리면 더 손해에요.
나간다고 일자리 구해질 거 같아요?
당신, 너무 긍정적인거 아니에요?
주변에서
인력시장에서 운좋으면 일할수 있을지, 누가 알아요?
라는 말. 하시죠?
그분들 뭐하고 있나요?
일할 거 없어서 길빵하다 눈치보이면 도주하잖아요.
일 없어요.
안생긴다니까요.
대통령이 바껴봤자
국회의원이 바껴봤자
누가 검찰 소환돼봤자
법을 뭘 새로 만들어봤자 폐지해봤자
그게 직장이 만들어지진 않잖아요.
꿈깨요.
일자리같은거 안생겨요.
언제 생길지 아무도 몰라요.
그래요.
내가 실업자가 돼버린게 내 능력탓일수 있겠죠.
난 일하고 싶어요.
사회에 쓰레기취급받는 이런 현실은
진짜 질려버렸단 말이에요.
누가 날 가르쳐주고
남들처럼
그냥 직장에서 일하면서
가끔가다 회식하고 들어오고
바쁠땐 야근하기도 하면서
그렇게 일하고 돈 벌고 싶다고요.
일자리가 있어야죠.
아무데서도 일자리 안생겨날걸요.
전화로 "000님, 당사에 채용되셨습니다. 1월 20일부터 출근하시면 되세요."
이런건 보이스피싱 아니면
개꿈이니까
기대는 하지 말고요
그래도 직장 구해지면 축하해 드릴게요.
근데 난 알아요.
그런일은 절대 안생길걸 아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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