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탈리아 럭비협회[FIR]이 현 USAP 파피뇽 럭비의 감독, 브루넬(Jacques Brunel)을,
럭비 월드컵 이후의 감독으로 선임하겠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럭비협회는 이미, 남아공 출신 닉 말레(Nick Mallet) 현 감독이,
이번 럭비월드컵을 끝으로 이탈리아 감독직을 사임할 것임을 밝히며,
동시에 프랑스 파피뇽 출신 감독을 선임하겠다고 밝혔다.
브루넬(Brunel)감독은 4시즌 동안의 프랑스 USAP감독직 경력 중,
올해의 노스햄튼과의 경기를 포함,
2차례 팀을 하이네켄컵 8강 플레이오프 무대에 진출시킨 경력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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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aly have announced that Perpignan coach Jacques Brunel will take over as head coach of the Italian national side following the Rugby World Cup.
Brunel has spent four seasons in charge at the French club, guiding them to the knock-out stages of the Heineken Cup twice, including to this year's semi-final where they lost 23 v 7 to Northampton Saints on Sunday.
- 지난 Fine Touch때 지적했던 부분에 대해, 혹시 미디어가 내용을 읽은걸까요.
(그럴리 없겠죠. 한국어로 썼으니 알아들을 수 없겠지만)
분명한 사실은, 대단히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USAP라는 클럽은, 스타 플레이어가 많은 럭비 클럽이 아니죠.
하지만 분명한건 브루넬 감독 재임시절엔 파피뇽은
조직력과, 선수 전원의 협력을 바탕으로,
자국리그 우승도 해낸, 대단한 시즌을 보낸게 사실입니다.
과연 브루넬 감독이, 럭비계의 히딩크로 거듭날 수 있을지, 천천히 지켜봅시다.
...근데 왜 하필이면 럭비월드컵 이후에 바꾼대요...?
좀 더 빨리 바꿔도 큰 문젠 없을텐데...
지금까지 럭비 단신뉴스 였습니다.
- 진짜, 럭비월드컵 할려면 왜이렇게 멀리 남은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