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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09.27
하도 주변에 잘 지르시는 분들이 계신관계로(?)
저도 추석특집으로
ジルデコ, 질 디코이 어소시에이션의 3집 앨범을 질렀습니다.
Jill Decoy Association, 줄여서 ジルデコ라 불리는 이 분들은
레드 가든 오프닝으로 데뷔하셨죠.
어쨋거나, 이들의 인기는 대략 일본음악에서 단타성 밴드가 늘 시대에,
장기적인 인기구가는 어려워 보인것도 사실이죠.
그래도, 블루 드래곤에 오프닝/엔딩테마 부르셨습니다.
아무래도 위에사진보면 아티스트를 사진찍자고 할 용자는 없었을듯
그리고, 이 밴드는 죽었습니다.
이 밴드의 최근활동내역같은거, 죽었습니다.
제 추석특집 방구석 인터넷 탐구생활의 결과물로
질데코 3집의 생존여부 확인하고,
아마존에서 배송할 결심이 나더군요.
그보다 14군데 연속 구매대행업자하고 전화하다
[그딴게 존재해요???]라는 답변에 열받아서 지른것도 있지만.
일본은 추석때 쉬질 않아서 그런지,
21일에 주문했는데 25일 받았습니다.
(기억엔 일본은 딴때가 최대 명절인걸로 아는데, 자세한건 패스)
이제부터가 제 분노샷을 키운 증거들입니다.
일본 아마존 씨디 정보입니다.
6 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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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월 3일?!!
아니, 지구의 60억분의 1명도
이 앨범이 나왔다는 사실 자체를
인식하지 못했다는 건가요?
이건 말도안되는 수준을 넘어서,
검색 자체가 되지않는 기이한 현상까지 낳았습니다.
그 유명한 못찾을거 없다는 한국의 블로그에 없었지요.
더 놀라운 사실은, 이 음반은 암흑세계에도 없습니다.
전 솔직히 까놓고 말할게요.
이 음반이 소위 p2p같은데 있나 찾아보기도 했습니다.
어느 유명 음반p2p게시판에 "이 음반 찾아주세요!"라고 올렸는데,
리플 한줄과 짤방.
그딴게 어딨어 멍청아 lol
원래는 그냥 지른거 인증 글하고,
음악감상평 적을라 그랬는데,
쓰면서 빡치는군요.
이게 그 유명한 이말년의 기승전병의 구조란건가...
제 블로그 특성상 음악 감상평 적으면
조회수가 극강의 최저를 막 갱신하더군요.
그래서, 아예 묻어볼랍니다.
그보다,
쓰다가 빡쳐서 감상평 쓸라고 생각한 말들이 기억이 안나요(???)
나 원래 뭐쓸라 이랬더라...(?)
그렇지만, 일본의 클래지콰이라 부르고 싶고,
제 평가는 이렇습니다.
[남자가 오픈카끌고, 여자를 태우고, 뻥뚫린 도로 달릴때.여자를 녹일 앨범]
관심있을만한 사람은 듣겠죠.
아니면 이대로 노래가 죽던가.
근데 저 이미 4집 Ugly Beauty 앨범도 질렀습니다?
곧 오게될거라는...
검색하면 알게될지도...
PS : 내 마지막소원은 메인스트림 밴드 말고도
세계에 많은 아티스트들이 음악홍보가 잘 되었으면 합니다...
한국밴드고, 일본밴드고, 타이완밴드고, 유럽이고 중동이고 양키고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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