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Niedjyuu.

https://youtu.be/tTWpHJ58PRM?si=Xz5q5cIzGswhBQEr

넷플릭스 신작으로
최강럭비가 시작했다

럭비팬으로서 당연히 관심이 가지만
원래 넷플릭스 가입을 안해서
사실 에피소드를 다 보진못하고있다

어쨌든 한국전력과 상무에 OK럭비팀까지
국내 럭비팀들은 다 모인것같은데

사실 이 팀들이 경기장에서 리그경기로
입장료를 내고 관중이 오길 바라는 것은
왜인지 모르지만 한국에선 이상하다


그보다 더 큰 문제는
일본처럼 럭비팀 리그를 만들고
각 경기에 관중 유치가 가능한가

이게 일본이 부러운게
산토리나 도요타나 미쓰비시 혼다 등
대기업들이 팀을 운영해 주고
그만큼 기업 근로자들도 자연스레 접근하는
그래서 관심도를 통해 유럽에서 뛰던선수도
용병영입도 해오고 그게 팬을 모으고

한국에선 그게 왜안되나 부럽지만
사실 한국에서 럭비할 재능이 있으면
축구나 인기종목에서 돈을 벌거나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메달로
병역면제가 될 종목에 가야 이득이라
사실 별수 없다는 느낌도 들것이다

그런데 2002부산 아시안게임
홈에서 일본 이기고 금메달 걸었을때
그때도 사실 "메달따서 잘했다"
이 수준의 관심이 끝이었고
기업들은 야구 배구 투자에 집중됐다

그런데 한국에선
배구나 야구 무명 1군선수였던거보다
윤성빈, 김우진, 안세영, 신유빈 등
올림픽메달을 따면 더 인기와 광고수입으로
더 잘살수 있기때문에
그리고 메달 많이 딴게 자랑이기때문에
오히려 축구나 야구등 인기종목에
상대적으로 엘리트가 줄어보이는
그런 관점도 생겨보이게된다

사실 야구를 잘하긴하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해서 연봉잘받는거
그거는 당연히 잘했기때문에 결과가 나왔고
럭비를 해서 유럽에 진출한다한들
이적료가 큰 수입이 되지않고
선수 연봉도 럭비보다
인기종목 1군 수입이 낫다고 하면
당연한 결과다

확실한건
아무리 한국에 럭비팬이 있다고 해도
영국이나 뉴질랜드 국가대표가 방한해도
상암이나 잠실이 매진이 안될 것이므로
상업스포츠로서는 한국에는 잘 안된다

표값이 VIP 없애고 전석 3만원이어도
아마 매진 안될지도 모른다

일본은 대체 뭘 어떻게했길래
도쿄에 리그팀이 3팀이나 있나
그리고 리그팀이 10개가 넘고
하위로 3부리그까지 팀이있나

이거는 그냥 인구차이인지
럭비를 일본이 진짜 좋아해서인지

한국이 특히 축구와 야구에 미친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