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Niedjy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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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edjy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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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저는 그토록 싫어하지도 좋아하지도 않았던
웬만한 여관방보다 좁은 방 공간이 있는,
그리고 어지간해선 슈퍼를 찾아나서기 쉽지않은
그런 산골짝에서 벗어나

내일 인천시청 근처의 아파트로 이사를 갑니다.

솔직히 이사가면
산골짝의 추운 정기를 받아서 온수를 틀고 씻고나면 감기 걸리는 저희 집이 싫지만
그래도 이곳은 상당히 조용하다고 볼만한 곳이고
나쁘지 않은 사람사는 정이라는게 있는 곳이었지요.
물론 폭주족들이 자주 놀고
맨날 트럭들이 바삐 시속 120킬로를 밟으시느라 귀가 아프며
뉴타입 사려면 버스타고 왕복 1시간을 기본으로 생각해야하고
대중교통이 끊기면 1시간의 기본 랩타임을 생각해야하는 크로스 컨트리 짓을 해야하지만

그래도 여기가 그리워 지겠네요...

그래도 인터넷 속도는 빨라지니 낫겠다...제길...(아직도 ADSL사용중이라지요...산골짝에 있다보니)

...잘있거라 17사단 군부대여.
직선거리로 산 하나 큰거 넘으면 부대가 있었지만 들어가지 못해 미안하다(응?)
...너도 잘있거라, 부평공동묘지여.
내 그곳에 미쳤다고 돌아다녔던 고딩생활을 잊지 않으마.
다시는 올일 없을 거다...

See You Next Trouble(CUNT).
또 어딘가에서도 전 안습한 생활을 할 거 같습니다.
나중에 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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