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이 8시인 엄청난 회사에 다니고 있죠
대략 교통시간이 140분이 걸리는 엄청난 시간.
그런데 말이죠
여기 분들은 제가 그 시간동안 녹음해둔 크리켓경기를 들으면서 잠을 하나도 안잔다는게
더 신기하신 모양입니다
뭐 물론 군대 보직이 헌병이어서
눈이 충혈된 상태에서도 기상 및 작전수행은 기본으로 해왔던지라(어이)
근데 오늘 비가 온다죠
어제 소나기 가능성 있다고 낚여서 넣어둔 우산을 안빼길 잘했다죠(몽미)
그런데 오늘도 낚시면 그 다음부턴
싸우자 기상청 모드 발동만 남앗(어이)
잠시 출근후 갑자기 어제 하던일을 어제 퇴근이후로 접으라셔서
잠깐
그짓하는걸 보였으니 부끄럽군효
뭐 그래도 일을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려 노력해서 극복하고있습니다(정말?)
PS: 애니가 꽤 많이 밀려가기 시작했습니다
전에 못본 슈발리에하고 코기(이건 1기도 못끝낸), 신작들 봐야하는데
집에오면 밥먹고 씻고 누우면 다시 새벽 5시 5분(웡미)
주말엔 맥주와 함께 밀린걸 처리해야할지도 모르겠군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