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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edjy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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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럭비'에 해당되는 글 54건

  1. 2009.03.01
    2008-09 하이네켄 컵 8강 플레이오프 프리뷰! 5
  2. 2009.02.21
    2008 럭비리그 월드컵 결승전 하이라이트 호주VS뉴질랜드 12
  3. 2009.02.21
    럭비리그 (Rugby League) VS 럭비 유니언(Rugby Union)이 무슨 개소리야?! 4
  4. 2009.02.18
    2009 RBS 6개국 럭비 2주차 경기결과및 하이라이트영상! 7
  5. 2009.02.11
    RBS 6개국 럭비 1주차 경기결과및 하이라이트영상! 12
  6. 2009.02.07
    [한글화]RBS 6 Nations럭비 스케줄!
  7. 2009.02.05
    웨일즈 VS 호주 럭비 테스트 하이라이트(2008.11.29@Millenium Stadium) 5
  8. 2009.01.12
    잉글랜드 럭비볼때의 한글/영문 표기 적응표!(럭비 공지)(GP Translations In Korean) 4
  9. 2008.12.18
    하이네켄 컵 조별리그 5/6차전 예정 및 8강 진출팀 예상 4
  10. 2008.12.08
    유럽 럭비 챔피언스리그 하이네켄 컵 3주차 레스터 타이거스 VS 파피뇽 럭비
에...
올해의 하이네켄 컵 8강 플레이오프 팀들이 결정이 되었습니다.
시드 번호 순서대로 팀들을 정리해보면, 올해는
1. 카디프 블루즈(웨일즈), 2. 먼스터 럭비(아일랜드) 3. 할레퀸즈(잉글랜드) 4. 레스터 타이거스(잉글랜드)
5. 바스 럭비(잉글랜드) 6. 렌스터 럭비(아일랜드) 7. 오스프리즈 럭비(웨일즈) 8. 툴루즈 럭비(프랑스)

이 순서대로 8강에 올라오셨군요.
역시 대단한 팀들이니, 일단 격려의 박수부터 (짝짝짝)

그럼, 대한민국 유일무이 럭비&크리켓 전문 블로그 운영자, KJ가
럭비팬 여러분들을 위해 준비한 유럽 챔피언스 리그 럭비 8강 대진의 하이라이트와 감상포인트를 설명해 드리죠.




카디프 블루즈(웨일즈) VS 툴루즈 럭비(프랑스)

올해 유일의 조별리그 6승팀 VS 그래도 우승경험 팀
2009년 4월 11일 15:30분. 밀레니엄 스타디움



카디프 블루즈 럭비는, 올해 하이네켄 컵 조별리그에서, 6조 소속으로서
6전 전승+보너스 트라이 점수 3점을 쌓고, 올해의 1번시드를 받았습니다.
더 대단한건 같은 조에 소속돼있던 팀들은
2003-04시즌 준우승팀인 비아리츠 올림피크 럭비팀과,
잉글랜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강팀, 글러스터 럭비가 껴있었던,
그야말로 죽느냐 사느냐, 미래는 보장돼있지 않았던 조이지요.
이런 상황을 뚫고 나온 이후로도, 카디프 블루즈는 좋은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카디프는 결승진출 경험이 단한번도 없습니다.
준결승 진출도 몇번 했지만, 결승무대를 가본적이 없어요.
특히나 가장 큰 문제는, 그놈의 준결승도 거의 10년전 일이고,
최근 가장 좋았던 역사는 2년전에 8강리그 올라온게 최고입니다.
스쿼드 상으로서도, 자국 웨일즈 리그에서 잘 뛰어주고 있는 선수들 빼면,
국제적으로 유명한 선수가 누가있냐고 묻고싶을 정돕니다.

이에 비해 툴루즈 럭비를 보실까요.
일단 작년 준우승, 2회 우승+1회 준우승이 더 있습니다.
스쿼드도 프랑스 내의 좋은 선수들, 예로서 센트레 야닉 조지언(Yannic Jauzion)선수, 풀백의 세드릭 아이만스(Cedric Heymans),
윙의 빈센트 클렉(Vincent Clerc)선수,
그리고 이곳은 하프백들의 나라라고도 할 수 있을 정도로, 하프백들의 자원이 넘칩니다.
스테드 프랑카이즈 럭비에서 데려온 다비드 스크렐라 선수(David Skrela), 뉴질랜드에서 데려온 바이론 켈러허(Byron Kelleher)선수,
프리드릭 미셸락(Fredric Michalak) 선수, 쟝-밥티스트 엘리사들(Jean-Baptiste Elissalde)선수까지.
이거..뭐...딱보면 1위팀과 8위팀이 순서가 바뀐줄 알겠네요(...)

하지만, 카디프 블루즈는 자신들의 홈구장,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툴루즈를 상대합니다.
그 큰 경기장에 툴루즈를 응원하는 사람은 극소수로 적을겁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카디프 블루즈가 어디까지 갈 수 있나, 지켜보는 것도 중요할 것 같군요.



레스터 타이거스(잉글랜드) VS 바스 럭비(잉글랜드)
그래도 잉글랜드 명가 VS 아직 뭔가 부족해보이는 팀
2009년 4월 11일 18:00. 워커스 스타디움

 

레스터 타이거스라고 하면, 작년 시즌엔 준우승만 두개(GP;잉글랜드 리그, EDF 에너지컵)차지했고,
왜자꾸 하이네켄 컵만 오면 제 실력들이 발휘가 안되나, 그생각밖엔 안듭니다.
그래도 해리 엘리스 선수, 뉴캐슬에서 데리고온 토비 플러드 선수와 남아공 출신의 데릭 후가드 선수로 구성된 하프백,
여기에 잉글랜드 내에서도 강력한 포워드진이 존재합니다.
벤 케이, 마틴 코리, 톰 크로프트, 줄리앙 화이트, 조지 츄터, 브렛 디콘 선수등,
모두 이미 6개국 대표팀에 자국의 명예를 걸고 출전해본 선수들입니다.
저런 라인업 가지고, 이래서야 되겠나 싶지만,
이팀은 이번에 아무래도 수맥이 흐르는 것 같은(추정) 웰포드 구장이 아닌,
새로 개장하는 워커스 스타디움에서 8강전을 맞이합니다.

바스 럭비는 기껏해야 하위 컵인 챌린지컵 우승/준우승 경험해봤지만,
하이네켄 컵 본선무대에선 항상 조별리그 탈락을 경험했습니다.
스타 플레이어도 적고, 국대에 뽑혀가는 선수는 기껏해야 대니 그류콕 선수 정도일겁니다.
그나마 주전킥커였던 올리 바클리선수를 글러스터 럭비에 내다팔고,
솔직히 저같이 바스 럭비팀을 잘 모르면 [이거 막장루트 타는거 아닌가]라는 걱정도 드는 거죠.
그래도 이 팀은 올해 잉글랜드 리그에서 1위권 싸움을 하고있는 팀이고,
올해 하이네켄컵에서는 조별리그에서 같은 조의 툴루즈 럭비를 2위로 밀어내고,
심지어는 툴루즈의 플레이오프 가능성을 망칠도 했습니다.
선수층이 남아공의 부치 제임스 사오긴 했어도, 뭐...그만그만한 선수들 투성이입니다.

이래가지고 8강때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을까마저도 걱정이 되는 클럽입니다(먼산) 

결론은...버텨봐라 바스럭비(응?)




먼스터 럭비(아일랜드) VS 오스프리즈 럭비(웨일즈)
무적의 포워드 팀 VS 죽여주는 백스의 팀
2009년 4월 12일 13:00. 써몬드 파크 구장



먼스터 럭비는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포워드진]을 갖추고 있는 팀이라고 하겠지요.
올해도, 카디프 블루즈가 6전 전승을 해서 그렇지, 5승 1패의 대단한 성적을 냈고, 2번시드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능력의 기반에는, 아일랜드의 무적의 킥커, 로난 오가라 선수의 건재,
이제 은퇴준비를 하셔야할 전설의 스크럼하프, 피터 스트링어 선수의 위치를
떠오르는 신인 토마스 오'리어리 선수가 잘 메우고 있고,
데니스 리미, 데이빗 월러스, 폴 오'커널 선수등등, 반이 아일랜드 국대인 포워드진.
거기다 최근 3년간 2번 하이네켄 컵 우승.
무엇보다도, 리메릭으로 원정가면 가자마자 들이치는건 빨간색 먼스터 팬들의 야유와 고함.

먼스터 럭비가 사는 리메릭은 뭔가 다른 팀의 입장에선, 원정 가기전부터 기분이 나쁩니다. 정말로요.

근데 오스프리즈 럭비는 그냥 허수아비팀이 아니죠.
이팀도 [적어도 매년 8강]팀인데다,
웨일즈의 두번째 킥커 제임스 훅 선수, 웨일즈의 득점기계 쉐인 윌리엄스선수, 전천후 풀백의 리 번 선수,
무엇보다 웨일즈의 2003년도 RBS의 영웅, 게빈 핸슨 선수등 웨일즈의 백스 주축선수들이 많습니다.
포워드들이 그냥 고만고만한 선수들도 아니고, 이건 거의 속도전을 하자는 거죠, 뭐.

이 두팀이 이기기 위한 공식은 간단합니다.
우린 상대방의 강점을 무력화하고, 우리의 장점을 살린다.

근데 그게 말이쉽죠...그 전략이 먹혔으면, 괜히 유럽의 제왕팀이고, 웨일즈의 대표클럽이겠습니까.




할레퀸즈(잉글랜드) VS 렌스터 럭비(아일랜드)
라인업은 반 아마추어팀(?) VS 성적은 반 아마추어 팀(?)
2009년 4월 12일 15:30. 트위큰햄 스투프 구장



할레퀸즈 럭비는, 예로부터 터전이 트위큰햄 구장 옆에 [딸려들어온] 트위큰햄 스투프 구장에 있어서,
도대체가 이게 지들구장이름에 []자도 쓸만한 자격이 있는 팀이냐 싶죠.
(물론 구장은 다릅니다만)
선수층 보면, 예전에 2003년 월드컵에 뛰던 잉글의 히어로, 윌 그린우드 선수라도 있던때면 그나마 낫죠.
대체가 역사란게 있을 것도 없어요.
올해에 대략 3시즌만에 하이네켄 컵 본선무대로 올라온 팀이라니까요!
거기다, 국대 경험 있는 선수는, 남아공에서 긴급수혈해온
후커의 게리 보타와 센트레의 드 왯 베리 선수이고,
겨우 좀 알거 같으면, 사모아 출신의 스티브 솔리아노 선수가 고작입니다.

근데, 이팀은 프랑스 클럽중 [당연히 올라가야 정상이다]는 스테드 프랑카이즈 럭비 팀을 상대로
홈앤 어웨이에서 모두 승리하고, 웨일즈의 스칼레츠에게도 스윕하며, 유럽패권의 도전장을 낼 자신감을 드러냈죠.
하지만, 올해도 [뒤에서 몇등]을 걱정하고있는 울스터 럭비팀에게 원정가서 패하기도 하는등,
[왜그래, 아마추어같이?]라고 듣기 딱 좋은 상태죠.

하기사, 국대가 수두룩한 팀들의 천지인 팀에 비하면, 이 할레퀸즈 럭비팀은
그냥 일류 럭비팀이긴 하죠(....)

이에 비해, 렌스터 럭비는, 예전부터 아일랜드 백스 멤버들이, 아일랜드의 캡틴, 브라이언 오'드리스콜 선수 믿고
좋은 백스 선수들이 미친듯이 몰려와서 아일랜드의 공격패턴을 살리고 있죠.
거기다가 이 팀은, 남은 포지션의 허약함을, 호주의 록키 엘섬, 남아공의 반 데 린느,
하프백엔 아르헨티나의 자랑인 펠리프 콘템포미,
그래도 안돼면 못찾았던 신인 선수를 찾아내서,
포워드에선 본토 출신의 백로우 제이미 히슬립을, 백스에선 루크 피츠제럴드 선수를,
국대급이 아니면 국대급으로 키워내서 6개국 럭비로 보내고 있는 판입니다.

근데 이팀은 결승진출 한 기억조차도 없습니다.
계속 8강, 준결승, 8강, 조별리그 탈락.........

여기야말로 매년 지역신문에서 [왜그래, 아마추어들 같이, 국대무대 안뛰어봤나?]라는 소리를 듣지요.

누가 아마추어같이 실수 안하느냐,
누가 국대급의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이냐,
그리고 어느 팀이 더 승리를 위해 뛸것이냐.

이에 따라 승패가 결정될만한 팀입니다.


이로써, 제가 준비해 본 올해의 하이네켄 컵 8강 뉴스를 업데이트 해봤습니다.
아직 한달이나 일정이 남았는데,
제 가슴속엔 저 구장에 뛰고 있을 선수들과,
저 선수들에게 열광적인 응원을 펼칠 관중들,
그리고, 또 한해의 역사가 쓰여질 경기를 생각하면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그럼 오늘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PS: 슈퍼14 관련소식은 제가 아는 루트내에서는 [도대체가 정보망이 없어서] 업데이트 못해드리고 있습니다.
      대표로 블랙베어님께부터 사과말씀 드립니다(꾸벅)
AND

이번에 소개해드릴 영상은
럭비라는 같은 주제에, 상당히 많은 규칙을 가지고 있지만,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열기는 뜨겁고, 화려한 시리즈의 럭비,

럭비리그 월드컵 경기 영상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 럭비리그 월드컵은 작년 10월 25일에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월 22일에, 지금 소개해드릴 결승전 경기까지 진행되었었네요.

당시에는 저는 인도와 잉글랜드팀의 크리켓경기를 미친듯이 시청하고 있었(....)
죄송합니다. 럭비팬 여러분들.

그럼 먼저, 영상을 소개해드리기 전에 럭비리그의 차이점부터 좀 소개를 해 드리죠.
자세한 글로 소개해드리겠으니, 관련 글 링크를 따라가 주세요

럭비리그 VS 럭비유니언 차이점 글보기!

그리하여, 럭비리그의 대단한 두팀, 호주팀과 뉴질랜드팀이 결승을 치릅니다.
결승전은, 호주 브리스번에 자리잡은, 호주 럭비리그의 브롱코즈 팀과, 호주 럭비 유니언의 레즈 럭비팀이 공유하고 있는,
브리즈번의 선코프 스태디움(Suncorp Stadium)입니다.

돌파와, 패스와, 스피드가 살아있는 럭비리그 경기를 감상해보세요.


 
AND
내가 좀 럭비를 한다고 하면,
영국인이건, 호주분들이건, 리그식을 해봤냐, 아니면 유니언식을 해봤냐, 라고 묻죠.

대한민국에선 럭비와 미식축구도 헷갈려하는 사람이 수천만명인데
유니온은 뭐고 리그는 뭐야?

골아프시죠?
그래서 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무료로
럭비유니온과 럭비리그의 차이점을 아주 상세히 소개를 해 드리죠.

먼저, 제 블로그에 주로 올리는 럭비라고 하는 것은 럭비 유니언(Rugby Union)으로서,
포워드 8인, 백스가 7인으로 구성되는 15인제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소개해드릴 럭비리그는 그 자체가 럭비리그(Rugby League)입니다.
포워드는 6인, 백스는 그대로 7명을 구성해 13인제로 치루고 있지요.

럭비유니언과 럭비리그의 차이점을 설명드리자면,
1. 럭비유니언의 득점제도는 5-2-3-3입니다. 즉, 트라이 5점, 트라이보너스 킥 2점, 페널티킥과 드롭킥 모두 3점이죠.
하지만 럭비리그의 득점제도는 4-2-2-1입니다.  트라이가 4점, 트라이보너스킥 2점, 페널티킥 2점, 드롭킥이 1점입니다.
이때문에 럭비리그는 드롭킥을 동점상황이 아닌 이상에는 거의 볼 수 없습니다.

2. 럭비유니언에서는 녹온이나 페널티가 주어지면, 일단 심판은 어드밴티지를 줍니다.
그러다 턴오버가 되면 페널티나 녹온을 적용시키지요.
하지만 럭비리그에서는 페널티의 어드밴티지는 없이,
사이드라인으로 공을 차내는 터치파인딩(Touch Finding), 그냥 그자리에서 달리기, 아니면 페널티킥 득점을 고를 수 있습니다.

3. 럭비유니언에서 한 공격 턴의 개념인 페이즈(Phase)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즉, 자신의 편이 강해서 공을 계속 지켜내고, 뒤로 릴리스 해서, 또 전진할 수 있으면 몇십번을 해도 되는 겁니다.
하지만, 럭비리그는 다릅니다.
럭비리그에서는 한 페이즈당 6번 태클당하면 마지막 6번째 태클당한 지점부터 상대가 공격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때문에, 대개 4번째 태클 이전까지는 빠르게 돌파하거나 패스플레이를 이용한 공격이 주를 이루고,
공격을 하다가 4/5번째 태클이 이루어졌으면 대개 킥을 통한 공격을 시도합니다.

4. 럭비리그가 가장 추구하는 것은 속도전이기 때문에, 라인아웃, 몰, 럭킹이 없습니다.
여러 선수가 한군데서 몰링을 하고있으면 심판이 태클인정으로 다음 카운트의 태클을 세버립니다.
그리고 상대를 태클했으면 무조건 일어나게 해줘야하고요, 그 동안에 공이나 선수를 건드리면 또 페널티 반칙입니다.
그리고, 페널티 반칙이 됐으면, 킥을 해내면, 한 선수가 공이 나간 지점부터 공을 자기 편에게 주고
그곳부터 공격합니다.
후커나 다른 포지션의 라인아웃 없이 무조건입니다.
이래서 페널티가 생기면, 상대에게 10~20미터 보너스 전진이다, 라는 계산이 붙게 되지요.

5. 펀트 플레이의 가장 큰 차이점중 하나는 40-20이라는 개념입니다.
이것은 자신의 진영 40미터안에서 찬 펀트킥이 상대방 진영 20미터 이내 수비지역에 떨어지고 라인아웃이 되면,
펀트 찬 팀이 공이 나간 지점의 동일선상에서 스크럼 공격권을 가지고 플레이하게 됩니다.
대충 그림으로 설명하면 이렇게 되는군요.



그래서 언제나 이런식으로 킥을 하려는 선수들이 수두룩한데요,
덕분에 4/5번째 태클카운트가 되면 윙들은 거의 반자동적으로 풀백을 도우러 뒤로 옵니다.
그리고 받고 뛰죠.
럭비유니언에서처럼 풀백이 공을 받고 마크를 부를 수도 없고요,
풀백이 미쳐서 공을 받자마자 재펀트 하는 경우도 절대 없습니다.

6. 럭비유니언은 7명의 선수교체와 피를 보면 임시 교체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럭비리그는 선수교체를 위한 대기 후보선수는 4명이고,
    무조건 선수교체는 10회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교체된 선수가 다시 투입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부상이라고 해서 럭비유니언 같은 임시교체는 인정 안되고, 그것도 역시 한번의 선수교체로 인정됩니다.

7. 드롭아웃, 킥킹 플레이 등등에 대해서도 다른 규칙이 적용됩니다.
   럭비리그에서는, 공이 데드가 되면, 그냥 수비팀에게 20미터를 주고, 거기서부터 그냥 태클카운트를 셉니다.
   수비가 드롭아웃을 하게 되면, 수비팀은 22미터가 아닌, 터치다운 존에서 킥을 해야 하지요.
   만약 킥이 플레이존에 안떨어지고 사이드라인밖으로 나가면, 그경우엔 스크럼을 킥한 지점에서 주는 건 동일합니다.

8. 마지막으로, 제로 태클이란게 엄청 중요합니다.
아까 설명하다 말았지만, 럭비리그에서 상대가 녹온된 공을 우리편이 세이브하면 제로 태클입니다.
이렇게 되면 원래는 태클카운트를 1,2,3,4,5,6을 세던것이 제로,1,2,3,4,5,6으로 바뀌게 되고
결과적으로는 1번의 태클기회를 더 얻습니다.
하지만, 상대편의 공을 인터셉트 했거나, 뒤로 루즈된 공을 우리편이 뺏은 상황에서 태클되면
그경우는 다시 심판은 제로가 아닌, 1부터 태클카운트를 셉니다.

어때요?
그야말로 미칠듯한 룰이죠?
하지만, 이런 럭비리그도 재밌습니다.
왜냐면 스피디한 플레이, 강력한 돌파, 럭비유니언의 세트피스 패스플레이의 모든 벤치마킹의 대상,
그리고 7인제 럭비급의 엄청난 스태미너가 필요한 겁니다.

이렇게해서, 거울같이 비슷하지만, 전혀다른 플레이 스타일과 선수들이 요구되는,
럭비 리그와 럭비 유니언을 소개해드렸습니다.

럭비 리그 경기는
잉글랜드의 잉글리시 럭비리그와, 호주/뉴질랜드의 NRL, National Rugby League가 대표적입니다.
특이하게도(?) 럭비유니언과는 달리, 두 리그 모두 3월말정도부터 10월정도까지 플레이해서, 시즌이 거의 비슷하니까,
럭비팬 분들이시라면, 기대해보시고, 지켜보시는 것도 재밌으실겁니다.
AND

에...
대한민국 유일무이 럭비&크리켓 전문 블로그 관리자 KJ가 전해드리는
북유럽 럭비의 최강팀을 가리는 RBS6개국 럭비를 소개해 드리고 있습니다.

수강신청하느라 조금 늦어진 점을 가장 먼저 RBS럭비 팬 여러분들께 사과 말씀부터 시작하겠습니다.(꾸벅)

가장 먼저, 웨일즈와 잉글랜드의 경기를 먼저 살펴보시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가장 잘 나가고 있는 국대팀이 웨일즈 일지도 모르겠군요.
그정도로 팀의 사기가 엄청납니다.
특히 1라운드에서 스코틀랜드 정도는 가볍게 제압해주는 능력으로
올해도 작년의 디펜딩챔프 로서의 명예를 지켜야죠.
하지만, 잉글랜드 역시도 해볼만 합니다.
런던 아이리시의 풀백 델론 아미테지 선수와 잉글랜드의 센트레, 마이크 틴들 선수의 부상복귀,
그리고, 아무리 약체라고 평가받긴하는 이탈리아를 상대로라곤 했지만
극심한 연패에서 탈출하는데 성공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지요.

웨일즈가 자랑하는 카디프의 밀레니엄 스태디움에서의 경기 하이라이트 입니다.



두번째 경기는 프랑스와 스코틀랜드의 경기가 되겠습니다.
지난주, 아일랜드에게 패하고 나서, 우승경쟁을 위해선 매우 힘든 가능성을 뚫어야 하게 돼버린 프랑스 입니다만,
아직 강팀들간의 대결들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 모르니, 포기할 수는 없겠죠.
이에 반해 스코틀랜드는 웨일즈와의 대결에서 패하고,
몇몇 선수들이 부상당해서 가뜩이나 약체로 분류될 지경에 더 심한 슬럼프로 갈 위기마저 보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스코틀랜드가 그냥 무력하게 질것이냐?
그게 아니란 점이 6개국 럭비를 볼때의 매력 아니겠습니까?

머레이필드가 아닌, 스테드 데 프랑스로의 원정을 떠난 스코틀랜드의 경기를 감상해보시죠. 





마지막 경기는 이탈리아와 아일랜드의 경기가 되겠습니다.
만년 꼴등의 이탈리아와, 우승 못하면 국민이 원성하는 아일랜드의 경기는
거의 뭐 보나마나 경기결과가 나오는거 아니냐 싶지만,
스타디오 플라미노 경기장에 모여서 영어/아일랜드어로 지껄이는 사람을 패죽여버릴듯한 열기 하나는(!)
이탈리아도 지지 않는단 겁니다.
거기다 그럭저럭 프리미어 리그, 프랑스 리그에서 뛰고 있는 선수도 있단 말입니다?!
그게 아일랜드에게 어느 정도까지 버텨줄지가 가장 큰 걱정거리이긴 하지만 말이죠.

하지만 글쎄, 작년엔 홈그라운드에선 웨일즈도 잡았던 팀이라니깐요?!
글쎄한번자꾸묻지도따지지도말고젭라 동영상을 보고 말하자니깐요!



지난 주말까지 2라운드가 끝났군요.
이번 주말에는 6개국 럭비경기 일정이 없습니다.
한주 쉬고, 그 다음주에 3주차 일정입니다.
하이네켄 컵이나, 영국의 경우라면 EDF컵(축구로 치면 FA컵 개념)경기도 없지만,
선수들에게 체력보강의 시간을 주고, 더 나은 모습을 기대하는 거지요.

그럼 지금까지 길고 장황했지만,
2009시즌의 6개국 럭비 하이라이트와 소개를 담당한
대한민국 유일무이 럭비&크리켓 블로그의 KJ였습니다.

맨 끝에는 지난주처럼 득점 스탯과 한줄 리플이 갑니다~!


----------------스 탯 라 인--------------------------------------------




웨일즈 VS 잉글랜드(밀레니엄 스태디움 구장)
23-15
트라이 득점 선수:
하프페니(이상 웨일즈 팀)
                          
잉글랜드: 폴 새키, 델론 아미테지(이상 잉글랜드팀)
양팀 킥커 비교: 웨일즈:5개 페널티 킥(스테픈 존스(또는 스티븐 존스 선수)+1개 페널티 킥(하프페니 선수)
                     잉글랜드: 0개 트라이 보너스 킥, 1개 드롭킥(앤디 굿 선수)+ 1개 페널티 킥(토비 플러드 선수)
 주요사항: 양팀 모두 트라이 보너스킥 없음
              델론 아미테지 선수(잉글랜드), 국제 A매치 첫 트라이 득점(현재 A매치 6경기 출장기록)

프랑스 VS 스코틀랜드(스테드 드 프랑스 구장)

22-13
트라이 득점 선수: 오에드라고(이상 프랑스 팀)
닉 에반스(이상 스코틀랜드 팀)
양팀 킥커 비교: 프랑스: 1개 트라이 보너스 킥, 5개 페널티 킥(복시우스 선수)
스코틀랜드: 2개 페널티 킥(필 굿만 선수)+1개 페널티 킥(크리스 패터슨 선수)
주요사항: 크리스 패터슨 선수의 지속적인 잔부상으로 선발 출전 불가 및
그에 따른 필 굿만 선수의 오랜만의 전반전의 킥 시도               

이탈리아 VS 아일랜드(스타디오 플라미노 구장)

9-38
트라이 득점 선수:피츠제럴드(2), 보우, 월러스, 오'드리스콜(모두 아일랜드 선수)
양팀 킥커 비교: 이탈리아: 4개 트라이 보너스 킥, 1개 페널티 킥(앤디 굿 선수)
아일랜드: 1개 페널티 킥, 4개 트라이 보너스 킥(로난 오'가라 선수)
+1개 트라이 보너스킥(키니 선수)
주요사항: 후반전 득점; 0:24로 후반에 급 무너지는 이탈리아팀.


PS:지난 첫주차때 스코틀랜드가 캐나다에게 패배했다고 전해드린것은
     BBC뉴스를 듣다가 제가 정반대로 해석했음을 알려드리며
     당시 경기는 41-0으로 스코틀랜드가 대승을 따냈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때도 캐나다한테 크게 패배했다는걸 의심해서 정보를 미리미리 구했어야 하는건데..죄송합니다...(꾸벅)

               
AND

지난주, 그러니까 2월 7일과 8일, 이틀간
유럽 럭비의 강자를 가리는 RBS컵 6개국 럭비 제 1라운드가 치러졌습니다.
BBC에서 구한 영상과 함께 경기결과를 되짚어보도록 하죠.

먼저, 첫경기로, 잉글랜드와 이탈리아팀의 경기를 보시도록 하죠.
잉글랜드는 이 경기를 시작하기 전에 7경기의 A매치에서 6패를 하고 있었습니다.
정말로, 이런 성적이라면, 2008년 럭비월드컵 준우승 팀이라는게
[완전 운빨]이라는 소리를 들을 수 밖에 없지요.
그런만큼, 이번 RBS대회에서, 적어도 준우승정도는 해줘야 체면이 서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와 달리, 이탈리아 럭비팀은, 그래도 월드컵에서도 웬만한 성적을 내줄 강호이지만,
6개국 럭비 참여팀들이 워낙에 세계 톱을 노리는 팀들뿐이라
만년꼴등 탈출이 최대의 목표죠.
이 두팀이 잉글랜드 팀의 홈구장, 트위큰햄 구장에서 맞대결을 했습니다.





두번째 경기는, 아일랜드와 프랑스 팀의 대결입니다.
아일랜드 럭비팀도 주장 오드리스콜 선수, 로난 오가라 선수를 비롯해서
거의 대부분의 선수들이 하이네켄 컵 럭비에서 우승권을 노리는
렌스터 럭비(Leinster Rugby)아니면 먼스터(Munster)팀에 속한 선수들이지요.
하지만, 아일랜드는 [근데 왜 작년엔 4등했냐]는 자국(?)의 비판속에
올해는 어떻게든 좋은 성적을 내야하는 겁니다.
하지만, 프랑스도, 계속 좋은 성적을 유지해야 하고,
일단 자국에서 열린 월드컵 이후의 국제대회에서의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싶은 거죠.
이 엘리트급의 두 팀의 대결이 아일랜드의 홈구장, 크로크 파크에서 혈전을 벌였습니다.




이번주에 열린 RBS컵 마지막 경기는
매년 [일단은 리빌딩, 그래도 5등은 맡는다]라는(?)
그래도 크리스 패터슨 선수등이 버티고 있는 스코틀랜드가
작년 RBS컵 우승팀 웨일즈를 자신들의 홈구장 머레이필드로 불러들였습니다.
스코틀랜드로서는 작년에 [밥으로 이겼어야할]캐나다에게 패배한이후,
주전을 6명인가 몇명을 갈아치웠고요,
그런상황에서 주전 킥커 크리스 패터슨 선수가 부상으로 선발출장을 못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웨일즈라는 큰 산을 상대로 홈구장에서 승리를 따낼수 있을까요.

그 결과는 하이라이트를 감상해보시죠.




이하는 경기 결과, 득점 및 기타 주요 스탯정리입니다.
네타를 당하고싶지 않으시다면 필히 영상부터 보시는 것도 괜찮겠군요.

잉글랜드 VS 이탈리아(트위큰햄 구장)
36-11
트라이 득점 선수: 해리 엘리스(2개), 앤디 굿, 리키 플루티, 마크 쿠에토(이상 잉글랜드 팀)
M.베르가마스코
양팀 킥커 비교: 잉글랜드: 4개 트라이 보너스 킥, 1개 페널티 킥(앤디 굿 선수)
이탈리아: 2개 페널티 킥(맥린 선수)
주요사항: 앤디 굿 선수, 대략 1년정도만에 대표팀 복귀
               

아일랜드 VS 프랑스(크로크 파크 구장)
30-21
트라이 득점 선수: 브라이언 오드리스콜, 다쉬, 히슬립(이상 아일랜드 팀)
I.할리노드퀴(?), 미다르
양팀 킥커 비교: 아일랜드: 3개 트라이 보너스 킥, 3개 페널티 킥(로난 오가라 선수)
프랑스: 1개 트라이 보너스 킥, 2개 드롭킥, 1개 페널티 킥(보시우 선수)
 주요사항: 프랑스의 보시우 선수, 국제대회 첫 출장(다비드 스크렐라 선수등과 경쟁 예상)
               

스코틀랜드 VS 웨일즈(머레이필드 구장)
13-26
트라이 득점 선수: 에반스(이상 스코틀랜드 팀)
샌클린, A.존스, 하프페니, 쉐인 윌리엄스
양팀 킥커 비교: 스코틀랜드: 1개 트라이 보너스 킥, 2개 페널티 킥(크리스 패터슨 선수)
웨일즈: 0개 트라이 보너스 킥, 2개 페널티 킥(스테픈 존스 선수)
 주요사항: 스테픈 존스 선수, 혹시트라이 보너스 킥 못차는듯?
               크리스 패터슨 선수, 부상으로 30분 정도부터 교체출전했지만 등장 이후 팀 전체 공격력 변화
AND

에...
세계 럭비인들의 축제,
유럽 럭비의 최강자는 누구냐를 가리는
스코틀랜드왕립은행, 이하 RBS가 주요 스폰서를 맡고있는

RBS 6개국 럭비가 드디어 개막을 앞두고 있습니다!(짝짝짝)

이지만...
저도 취업이니 뭐니 치여서
언제하는거였더라..하고 헷갈려 하다가
이번주가 1라운드 킥오프인걸 까먹을뻔 했군요.

그럼요. RBS야말로 럭비의 로망.
남반구에 3개국 럭비가있다면 RBS 6개국 럭비가 있죠.
전세계 럭비팬들이 하이네켄 컵 럭비 이외에 티켓이 가장 많이 사서 관람하고 열광하는 대회죠.

그걸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리는게 늦었습니다만,
이렇게 좀 허접하지만 제가 만들어본 PDF파일로 
각 라운드별 스케줄과 구장, 대결팀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실..만들고 나니...배포하긴 부끄럽습;;

주요경기나 일정은 되는대로 올리겠습니다.
AND


예. 오랜만에 다시 소개해드리는 럭비 동영상입니다.
도대체가 요즘엔 럭비영상 구하기가 힘들다보니말이죠...ㄱ-

하이네켄컵 영상도 좀 잘 올려드려야할텐데...
럭비팬 여러분들께는 제가 능력이 없는건 좀 죄송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경기는 남반구 국가들의 유럽침공(?)으로 불리는
11월의 테스트 경기 시리즈중 한경기로서,
웨일즈 럭비팀과 호주팀의 경기를 소개해드립니다.

잉글랜드 럭비의 성지라면 트윜큰햄구장(Twickenham)이 있고,
스코틀랜드 럭비의 중심이라면 머레이필드(MurreyField)라 할 수 있는데,
이들 구장과 동등한 웨일즈 럭비의 중심지,
바로 카디프에 있는 밀레니엄 스태디움(Millenium Stadium)에서
작년 11월 29일, 호주팀이 웨일즈와 맞붙었습니다.

웨일즈도 쉐인 윌리엄스선수(Shane Williams/포지션:윙), 리 번선수(Lee Byrne/포지션:풀백),
스티븐 존스(Stephen Jones:플라이 하프(10번))등
럭비 월드컵에서도 실력자로 존재하는 팀입니다.
하지만, 호주도 이미 2003 럭비월드컵 준우승,
남반구 3개국 럭비에서도 증명된 실력,
무시무시한 두 팀의 대결이라고 하겠습니다.

이제, 이 엄청났던 경기 하이라이트를 지켜보시길 바랍니다.


AND


예.
안녕하세요.

전부터 엄청나게 해야겠다, 해야겠다고 맘은 먹었는데 전혀하지 않았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럭비, Guinness Premiership을
영상만 올렸지, 뭐 제대로 소개해 드린적도 없는 거 같아서,
아예 팀도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셨길래
특집으로 클럽 전체소개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영어로 뭐라고 쓰는지, 팀 컬러, 분위기 등등을 소개해 드려야
여러분들께서 럭비 보실때 편하시지 않겠습니까.

그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주의:한글표기명은 네이버 검색명, 발음기호상, 또는 주요 중계팀이 쓰는 발음을 따라했을뿐,
틀릴 가능성이 있으며, 잘못된 부분의 지적은 언제나 받습니다.
주의:County라는게 주가 맞나 틀리나는 모르겠는데, 그렇게 쓰는거 같아서 주라고 일단 쓰겠습니다;;

Bath Rugby
한국표기명 : 바스 럭비
팀 홈페이지 : http://www.bathrugby.com/home.php
주요 팀 컬러 : 청색
2008-09팀 주장 : Michael Lipman/Alex Crockett(마이클 립만/알렉스 크로켓)선수
주요 팀 킥커 : Butch James(부치 제임스)선수
연고지 : 바스(잘은 모르겠지만;; 브리스톨 옆동네로 추정됩니다)
구장 이름 : Recreation Ground(레크리에이션 그라운드 구장)

Bristol Rugby
한국표기명 : 브리스톨 럭비
팀 홈페이지: http://www.bristolrugby.co.uk
주요 팀 컬러 : 흑청색/흰색 줄무늬
2008-09팀 주장 : Matt Salter(맷 솔터)선수 [포지션:플랭커/No.8]
주요 팀 킥커 : Adrian Jarvis(애드리안 자비스)선수, Ed Barnes(에드 반즈(?))선수
연고지 : 영국 글러스터 주의 브리스톨시
구장 이름 : Memorial Stadium(메모리얼 스타디움)

Gloucester Rugby
한국표기명 : 글러스터 럭비
팀 홈페이지:http://www.gloucesterrugby.co.uk/home.php
주요 팀 컬러 : 적색
2008-09팀 주장 : Mike Tindall(마이크 틴들(달?)선수 [포지션/센터)
주요 팀 킥커 : Ryan Lamb(라이언 램)선수, Olly Barkley(올리 바클리)선수, Willie Walker(윌리 워커)선수 등
연고지 : 영국 글러스터주(잉글랜드 남동부)
구장 이름 : Kingsholm(킹스홀름 구장)

Harlequins(애칭 Quins)
한국표기명 : 할레퀸즈 (애칭 퀸즈 럭비)
팀 홈페이지: http://www.quins.co.uk/
주요 팀 컬러 : 4색 혼합 셔츠(딱보면 알 수 있는 정도로 현란함)
2008-09팀 주장 Gary Botha(게리 보타)선수 [포지션/후커]
주요 팀 킥커 : Chris Malone(크리스 말론)선수
연고지 : 영국 런던
구장 이름 : Twickenham Stoop(트위큰햄 스투프;영국 럭비의 트위큰햄 경기장 옆에 작은 거랍니다)

Saracens
한국표기명 : 사라센즈
팀 홈페이지: http://www.saracens.com
주요 팀 컬러 : 흑색
2008-09팀 주장 : Andy Farrell(앤디 파럴)선수 [포지션/센터]
주요 팀 킥커 : Glen Jackson(글렌 잭슨)선수 등
연고지 : 영국 런던/미들즈엑스/허츠(런던지리까지는 잘;;)
구장 이름 : Vicarage Road(비커리지 로드 구장)

London Irish
한국표기명 : 런던 아이리시
팀 홈페이지: http://www.london-irish.com
주요 팀 컬러 : 녹색
2008-09팀 주장 :Bob Casey(봅 케이시)선수 [포지션/Lock)
주요 팀 킥커 : Peter Hewat(피터 휴앗(아트))선수
연고지 : 영국 런던, 미들스엑스(런던지리는 패스)
구장 이름 : Madejski Stadium(마제스키 스타디움 구장)

London Wasps
한국표기명 : 런던 와스프
팀 홈페이지: http://www.wasps.co.uk
주요 팀 컬러 : 노랑색
2008-09팀 주장 : Raphael Ibanez(라파엘 이바네즈)선수 [포지션:프롭/후커)
주요 팀 킥커 : Dave Walder(데이브 왈더), Danny Cipriani(대니 시프리아니)선수 등
연고지 : 영국 런던
구장 이름 : Adams Park(아담즈 파크 구장)

Leicester Tigers
한국표기명 : 레스터 타이거즈
팀 홈페이지: http://www.tigers.co.uk/
주요 팀 컬러 : 녹색+흰색 줄무늬
2008-09팀 주장 : Louis Deacon(루이스 디콘)선수 [포지션/Lock)
주요 팀 킥커 : Derick Houggard(데릭 후가드), Andy Goode(앤디 굿)선수등
연고지 : 영국 레스터주(잉글랜드 중부)
구장 이름 : Welford Road(웰포드 로드 구장)

Sale Sharks
한국표기명 : 세일 샤크스
팀 홈페이지: http://www.salesharks.com/
주요 팀 컬러 : 연한 하늘색
2008-09팀 주장 : Dean Scofield(딘 스코필드)선수 [포지션:Lock]
주요 팀 킥커 : Luke McAlister(루크 맥알리스터), Charlie Hodgson(찰리 호드슨)선수 등
연고지 : 영국 맨체스터시, Stockport(맨체스터 시에서 남동쪽인거 같습니다)
구장 이름 : Edgeley Park(에글리(?)파크 구장)

Northampton Saints
한국표기명 : 노스햄튼 세인츠
팀 홈페이지: http://www.northamptonsaints.co.uk
주요 팀 컬러 : 녹색+노랑/검정등
2008-09팀 주장 : Bruce Reihana(브루스 레이하나)선수 [포지션/풀백)
주요 팀 킥커 : Bruce Reihana(브루스 레이하나)선수
연고지 : 영국 노스햄튼주(잉글랜드 중부)
구장 이름 : Franklin's Gardens(프랭클린 가든 구장)

Worcester Worriers
한국표기명 : 워스터 워리어즈
팀 홈페이지: http://www.warriors.co.uk
주요 팀 컬러 : 흑색
2008-09팀 주장 : Pat Sanderson(팻 샌더슨)[포지션:플랭커/No.8)
주요 팀 킥커 : Matthew Jones(매튜 존스)선수 등
연고지 : 영국 워스터주(잉글랜드 중부)
구장 이름 : Sixways(식스웨이 구장)

Newcastle Falcons
한국표기명 : 뉴캐슬 팔콘즈
팀 홈페이지: http://www.newcastle-falcons.co.uk
주요 팀 컬러 : 흑색
2008-09팀 주장 : Phil Dowson(필 도슨)선수[포지션:No.8]
주요 팀 킥커 : 마땅찮음(퍽!)
연고지 : 영국 뉴캐슬시(및 주)(잉글랜드 중북(?)부)
구장 이름 : Kingston Park(킹스턴 파크 구장)


각 구단별 주요 소개는 일단 수정본으로 미루도록 하겠습니다.

그런고로 럭비팀 정리 소개글을 여기서 접죠
PS: 원래 어제 다쓸라 그랬는데 오늘로 미뤄진...ㅇㅈㄹ
AND

에..
작년과 마찬가지로, 2008-09시즌의 하이네켄 컵 진출 팀을 한번 예측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지난번 EDF컵때처럼, 연기됐지만
조별에서 1위한 팀들이 과연 어떻게 시드를 배정받는지 한번 복사해서 적어드리겠습니다.

 


그렇게 해서,
일단 각 조별로 어떻게 성적을 가지고 계신지 한번 조별로 볼까요.

성적표도 이거 좀 정리를 해야하는데 아직 못했네요. 하는대로 PDF질 하겠습니다.
(물론 ERC에서 터치안한다는 가정을 하면요)


 
 그리고..
한글화 해서 만든
각 조별 5~6주차 경기 스케줄표를 PDF로 만들었습니다.
제가 만든거니 주소만 잘 써주신다면 퍼가셔도 됩니다.


그렇게 해서...

성적을 예상해보도록 할까요.

1조는, 대단합니다.
최약체로 평가받던 몬타우번 럭비가 세일 샤크스팀을 때려잡고
1조의 향방 자체를 엉망으로 만들어버렸습니다.
거기다 현재 1,2위팀인 먼스터럭비와 세일 샤크스는 당장 5주차부터 맞대결입니다.
세일 샤크스는 또 거기다 6주차에 클레몽뜨와 또 대결입니다.
가뜩이나 2위에서 승점대결로 올라올려면 죽을 맛인 조이니까
이 조는 무조건 조 1위 하는데가 이깁니다.

2조를 살펴볼까요.
렌스터 럭비가 같은 3승 1패를 한 런던와스프팀보다 보너스 득점을 더 잘챙긴 덕에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5주차에 렌스터 럭비와 런던와스프가 맞대결을 펼칩니다.
이조도, 당장 한팀은 점수를 못 얻는다고 치면
2위대결할때 골 터지게 아파질 겁니다.
그러므로 저 경기는 주목해서 봐야 할 필요가 있겠네요.

제가 시즌 시작부터 주구장창 지목해온
죽음의 3조입니다.
오스프리 하고 레스터 타이거즈는15점, 파피뇽 럭비가9점입니다.
이조에는 변수가 죽어라 많습니다.
3조의 [밥]이라 부를 수 있는 베네통 트레비소팀과의 대결이 남지 않은 팀은 오스프리 럭비,(즉 점수쌓기 힘들다는 거죠)
파피뇽 럭비도 2승을 싹다 보너스 점수까지 채우면 19점으로 어지간한 2위팀 대결에 낄수도 있습니다.
누가 2위가 될지도, 아니면 누가 조 우승을 차지할 지 조차도 아무도 모릅니다.

4조는 할레퀸즈가 압도적입니다.
조 2위인 스테드 프랑카이즈 럭비팀과의 양팀 맞대결도 이미 두번 다 4주차가 되기전에 끝냈고,
상대적으로 할레퀸즈 럭비입장에선 실수 안하고 남은 두경기를 보너스 득점 없이도 승리만 한다고 치면
스테드 프랑카이즈 파리의 입장에서 보너스 트라이 최고득점으로 2점을 더 따라잡아도
조 1위는 힘듭니다.
따라서, 할레퀸즈가 실수를 안하냐에 따라 조 우승을 향해갈 수 있겠고요,
그리고 스테드 프랑카이즈 럭비는 2위 대결을 위해 최대한 많은 득점을 노려야겠네요.

5조는 툴루즈 럭비와 바스 럭비가 대단합니다.
양팀이 17점과 15점을 가지고 있는데, 이정도는 서로 엎치락 뒤치락 할 수도 있고요,
그 전에 있어서 15점이란 점수는 조 2위 점수로서도 상위권입니다.
이럴 경우 1위와 8위가 다시 만날 수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 5조의 향방은 아무래도 6주차에 양팀의 맞대결에서 향방이 갈려지겠네요.

6조의 경우는 글러스터 럭비에게 있어선 정말 먼길 가는 구조입니다.
4주차까지는 카디프 블루즈 팀이 매우 우수합니다.
2경기나 보너스 트라이 승리를 챙겼지요.
거기다 카디프 블루즈는 (비아리츠도 마찬가지지만),
상대적으로 손쉬운 상대인 칼비사노 전이 1경기씩 남아있습니다.
결국 글러스터 럭비가 조 1위를 하기 어렵다라고 치면 조 2위들간의 대결에서 가장 좋은 우위를 차지해야하는데
남은 5-6차전이 모두 비아리츠와 카디프 전이라는 점에서
몇점을 따낼 수 있을지에 따라서 운명이 달라지겠군요.


우아아아아아아...
이렇게 해서 특집으로 준비해본
대한민국 유일의 럭비와 크리켓 전문 취급 블로그 운영자 애작이
야심차게 준비해본 2008~09시즌
하이네켄 컵 진출의 가능성을 점쳐보았습니다.

원래는 월요일에 쓰기 시작했지만 더 자세히 파야겠다고 해서 시간잡아먹고,
PDF파일질 하고 있어서 초판 올리는건 목요일이고,
그것도 아직도 수정이 안돼서 좀 부끄러운 수준이긴 하네요.
하지만 이걸로 한국에서 럭비와 크리켓에 대한 관심이 늘었음 좋겠다는 것도 사실입니다.
제가 그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도 지켜봐 주시고 있는 점, 대단히 감사합니다.

1차 수정으로 저 점수표 좀 어떻게 해서 PDF화를 하건, 아니면 한글화를 하건 진행예정이고요,
그래도 시간이 여유가 있다면 더 많은 업데이트를 통해
좋아하는 클럽 및 유명 클럽들의 히스토리를
주우우우우욱 한번 준비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대한민국 유일무이한 크리켓과 럭비 전문 블로그의 주인인 KJ는
여기서 인사를 드리겠습니다.

다음 시간에 다시 뵙도록 하죠.
그럼.


 

AND


에...
유럽 럭비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유럽챔피언스리그 럭비 하이네켄 컵이 이번주까지 3주차 경기가 끝났습니다.

모든 경기를 보고, 모든 경기를 정리하려면 시험공부를 포기해야하기때문에
일단 한경기만...(응?)

그래서 제가 선정한 경기는 베네통 트레비소 럭비
한팀 빼고 완전 서바이벌을 펼쳐야하는 죽음의 3조 경기중
이번 3주차 잉글랜드의 레스터 타이거스와
프랑스의 대표 럭비클럽 파피뇽의 대결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이번주에는 레스터의 홈구장 웰포드 로드에서 경기가 열렸는데요,

홈팀 레스터가 원정온 파피뇽을 보너스 트라이 점수까지 챙기면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참고로 다음주에는 리벤지 매치가 열리는데요
이제 파피뇽의 홈구장에서 레스터와 4주차에서 다시 맞붙습니다.
자 과연 발리느냐 아니면 리벤지를 해서 점수를 따라잡느냐
기대해보면서,

하이라이트 감상해보시죠.
레스터가 초록색유니폼, 파피뇽이 보라색유니폼 입니다.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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