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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edjy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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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ts힙합을 들어본 적 있어?
들어본적 있다면 자유롭게 힙합을 한다고 느껴져.
그리고 욕설도 필요없어.
뭔가 한이 맺혔다거나 지가 잘났다거나 지가 돈을 잘번대거나 그런 쓰잘데기 없는 가사 없어.
우리가 듣기에 불편하지도 않어.

뭔가 처음 인사가 이상했지?
이름은 K.J. 읽을땐 []라고 읽어.
아. 일본사람이 읽을때는 변화가 약간 생기지만 물론 읽기 편하게 [ケイジ]라고 읽게 세뇌시켰어.

어디서 내가 세뇌란 단어를 사용하냐고?

미안. BBC라디오만 해도 이미 그 사람들에겐 내 1차 국적인 한국식 이름 [경진]이란거 따위 아예 몰라.
그사람들한테 [경진]이 정신병자라고 누가 영어로 영작문을 해서 보낸다고 해도
그사람들한텐 내 존재가 [경진]인지 아닌지 몰라.

그리고 내가 영작문은 할 수 있겠지만
내가 미쳤다고 나를 내 스스로가 [나 미친놈입니다]라고 대중방송에다가 읽어주세요
라고 메일 보낼일은 없잖아?

육갑떨지마.

라고 외칠 놈들이 있을 거 같으니
내 친히 BBC가 날 외치는 장면을 녹음했으니 들려주도록 하지



그래.
넌 이제 생각할거야.
대한민국에 KJ라고 불릴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많냐고 물을거야.

내가 그때 보낸 이메일을 가지고 있다고 말할거야.

그럼 넌 말할거야.

[그딴거 누구나 다 할수 있어]

다 필요없고 난 한마디만 더 하겠어.

니가 니가 하고 싶다고 한 저 위의 말을 다 영어로 써서 내게 보여봐.
틀리면 [XX가 지랄 육갑을 떤다]고 방송국에 부르게 해주지.

가능해!
못할것도 없잖어!
내가 저 방송국 팀하고 이상한 관계가 될까봐 두려워 할 거 같어?

저딴 팀 버리기 쉬워!
1부리그 최하위 팀이야!
FA컵 격인 컵대회 플레이오프 9경기 예선에서 8패를 했어!

하여간 너가 크리켓 용구를 살다가 이 세상에 볼 일이 전혀 없을거 같으니까
우리 모두 뭔가 대화의 흐름을 맞추기 위해
오늘은 서로 이만 여기서 닥치고
다음 언젠가 보면 새로운 주제로 이야기 해보자고.

압둘 라작 만쉐!!!!

라고 해도 니네 모르지?
모르지?

모르지이이이이이??!?!?!!

그래 난 씨발 아까 니가

[표정 봐라 저 미친새끼]

이런걸 들어서 미안해.

그럼 난 잘래. 닥쳐. 술먹은 직후라 너 보면 니 옷에다 토할거야. 장담해. 저리가. 닥쳐. 듣지마. 말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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