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학교도 종강해서 시간이 남아서 10시 50분 조조상영중인 애플시드 엑스 머시나 두번째편을 보고 왔습니다.
애플시드의 첫번째 극장판은 보지 못했습니다 그때가 한참 이병시절이었거든요 그 이후로 봐야겠다 봐야겠다 하다가 밀려왔었습니다.
작년에 벡실을 300명 입장 가능한 상영관에서 초딩 한명+아버지 한분과 저 딱 셋이서 본 기억이 있었는데요
오늘은 대딩(추정?)에 일본인(추정) 그리고 늦게들어온 한명(정체모름)에 저까지 합쳐서 넷이 봤습니다(먼산) 형님을 꼬셔볼까 했는데 일하시는줄알고(어이)
뭐 하여간 여기부터는 스토리 전부다 까발릴지도 모르겠군효;; 보고싶음 보시고 아니면 보시지 마시고~
1편과 이어지는 건지 따로인건진 모르지만 듀난과 브리아리(레?)오스는 또다시 출격하다가 듀난이 무지막지하게 멋있게 총을 쏴대면서 사이보그를 처리합니다 그러다 적 사이보그가 자폭해서 그녀를 감싸려던 브리아리오스가 좀 많이 상합니다 그래서 원래 기계였지만 더 심하게(?)기계화 합니다 그러면서 1주 부상인데 대체요원이 등장합니다 브리아리오스와 완전히 똑같은, 아니, 브리아리오스의 유전자가 너무 뛰어나서 그의 유전자를 기초로 한 대테러진압부대 복제인간의 샘플로 첫 실험이 끝나 만들어진 테레우스가 등장합니다.
잠시 뒤로 돌아와서, 히토미라는 사무차관이 있습니다 그녀가 듀난에게 소개시켜준 귀에 꽂는 무선단말기.(이게 나중에 원흉이 됩니다) 그걸 통해 히토미의 생일파티에 초대되고 거기서 듀난이 파트너를 교대해서 브리아리오스와 함께 임무하라는 명령을 듣고 화내고 뛰쳐가다 어찌어찌하여 셋이 대충 적응을 하다보니 여차저차 어찌어찌해서 임무를 같이 해냅니다 셋이 같이 다니다보면 두사람이 똑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사이보그를 전자파로 세뇌시켜서 다국간(말이 좀;;)회담을 개최합니다 그때 테러를 일으키는데 그 전자파에 의해서 사이보그뿐만아니라 사람도 세뇌되더군요. 그 귀걸이에 사람까지 세뇌시키는 전자를 흘려보내는 시스템이 있었나봅니다 그 부품 만드는 회사의 여자직원(이 단기기억력)-이 저는 다 이 모든것의 악역이군하 했는데
그 썩을놈의 의사가 브리아리오스를 고칠때 세뇌용 부품을 집어넣었더군요.
그런데 희한한건 그분도 자살하십니다. 왜냐
위에서 거대한 전자발생장치(및 프로그램시설)은 따로계시더군요 뭐 그리하여 그다음부터는 예상대로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