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Niedjy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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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edjy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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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지난주에는 친척들이 한번 모여서 대판 집들이를 했습니다
이틀동안 했는데요
그동안에 미용사인 친척누나가 이발도구를 들고 와서 머리를 또 깎았습니다

그 친척누나네 애 둘이 있는데
애 둘다 활발하다 못해서 무슨 축구경기장에 지들이 선수로 뛰는 듯한 엄청난 활동량을 자랑해서
하루 왠종일 애들 봐주다가 죽을뻔 했습니다(....)

그랬다가 당구를 치러 갔는데
이건 뭐 제대로 칠줄 아는건 아니고 삑살만 자꾸 쳐서....
그래서 볼링장에 갔습니다
폼이 개판이어서 불편을 야기했었습니다
첫 두게임동안 죽어라 폼을 고쳤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세번째 게임에 폼은 고쳐졌는데
팔에 힘이 없어서 공을 퍽퍽 떨어뜨리며 굴리는 곳은 모두다 홈통(....)
결국 폼을 고쳤더니 더 성적이 엉망이 되어 30점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 팔운동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그저께는 자전거를 끌고 왔습니다
MTB이지만 자전거에 바람이 빠져서 꽤 하찮은 자전거가 있었습니다
근데 거리가 꽤 됩니다
건물에 수도가 얼었으니 봐 달라고 가라고 해서 갔는데
물이 잘 나오는 겁니다(...)

화가난 저는...
자전거를 물로 깨끗이 세차해서(????!!!!!)
끌고오기로 결심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러나 타고 오면서 힘이 드는 겁니다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아 자전거 바람 넣었어야 하는건데]

뭐 그런 것도 있고
급작스럽지만 갑자기 4백만원짜리 카페트
이야기를 하겠습니다(어째서)

제가 카페트를 유심히 보길래
[왜, 뭔지 구경이나 해볼테냐?]

뭔지 호기심있었던 저는 끌러보기로 했지요
큰 실수였습니다

어딘지 잘 알수없는 지방에서 수입해 온걸 친구분이 선물로 사주셨다
라고만 알려져있는 수수께끼의(?)카페트는 무게가 상당하더군요
펴고 말아서 침대 밑으로 넣으려는데
침대 높이보다 두꺼운 카페트덕분에 침대가 들리더군요(....)
어찌어찌해서 카페트를 말아 침대 밑에 넣긴 했지만
침대보다 훠얼씬 긴 카페트가 침대밖으로 삐져나왔답니다(먼산)

요즘엔 돈도 없는게 지르고 싶거나 지른것들이 많습니다
일단 옷을 개는 편이 아니기 때문에(심한 게으름뱅이라고 자랑중이다)
던전생활을 타파하기 위해 옷 걸이를 하나 마련했습니다(즉 전에는 던전생활을 했단 소리)
이렇게 되어 지금은 깔끔히 정리된 방으로 탈바꿈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라곤 하지만 그저 구석으로 옷들을 밀어처넣은 공간이 생겼다고 해석한다)

그리고 요즘 갑자기 컴퓨터가 열을 받지 않을까 걱정합니다(왜일까)
하긴 지금 씨피유 온도가 40도를 넘었다 내렸다 하고
시스템 온도가 40도 초반에 아주 약간 못오는 수준이라
아무리 생각해도 80mm나 120mm팬 한두개 정도는 달아줘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돈이 있어야 지르지(...)
그런데도 제 눈은 당당히 팬으로 먼지가 들어가는 것을 막아줄 팬 필터(먼산)
(이녀석은 케이스 분리할 줄 몰라서 사온지 5달째 된 컴퓨터 내부를 청소하지 못한다는 겁니다아아!!!)
자꾸 사고 싶다고 생각해서 그걸 보면 안되겠다고 느껴서 딴걸 해보고 있자면
이번엔 만원짜리 자전거 속도계가 눈에 밟히는군요(......)
속도계는 뭐에 쓸 생각일까 싶어서 다시 딴짓을 하고 정신을 차려보면
이번엔 타이어/공에 쓸수있는 저가형 핸드펌프(.....)

아아..알바뛰어야 하는데(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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