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력전대 오렌쟈의 오렌쟈 로보를 일판으로 구입했습니다.
물론 밑에서 쓰겠지만 완벽한 완품은 아니고 결품이 있었지만
나름 사기쳤다고 할만한 가격 2천엔에 업어왔습니다
일단 밖에 박스가 깨끗해서 참 맘에 듭니다
안쪽 내포장지입니다.
안에 부품들이 다 보이는데
원래 저기서 슈퍼크라운소드에 끼우는 금멕기 부품이 결품인데
사진상으로는 구색이 맞지요.
실상 중요한 그 금 부품은 없지만 말입니다
일단 완품 풀셋트는 너무 비싸서요 패스합니다
꺼내서 바로 조립해봤습니다.
일단 헤드를 일일이 갈아끼고 조립하지는 않았습니다.
정발판에서 이미 다해봤으니까요.
스티커 일부 까짐있지만 이정도면 정말 만족합니다.
특히 손가락가지 풀멕기인거. 이게 참 만족이죠
북미판때는 금멕이 좀 적어서 사진찍긴 편한감이 있었는데
어쩜 이렇게 금멕기가 빤짝거리는지 눈이 아프군요
물론 다리도 금멕기입니다
이걸 첫 합체시처럼 사자와 켄타로스가 끄는 모습 재연하고 싶군요
원래 가지고 있던 정발판과 비교해보죠.
왼쪽이 소장하고 있던 국내 정발판이고
오른쪽이 이번에 산 일판입니다.
레드 펀쳐는 1대만 가지고있기때문에 그건 패스하도록 하고요
서로 엇비슷해 보이긴해도 일판이 역시 우수해보인다는 느낌이 확 드네요.
검에 금 멕기 부품이 모자라기 때문에
일단 새로산 일판에 국내 정발판 부품을 끼웠습니다.
일판 검은 확실히 정발판 검보다 은색이 더 살아있습니다.
제가 중고나라에 북미판 박스로 풀박 모은 오렌쟈로보 판다고 글올리니까
몇몇 아는 분은 "이제 수집 접으세요?"라고 물어주시더군요.
기간제 근무자 생활은
생활비도 쪼들리고 취미생활의 폭도 줄일 수밖에 없게 만들거든요.
뭐 저도 경제적 사정이란게 있고
일판과 정발판 둘다 보관하긴 힘드니
일판 업어왔으니 정발판은 처분하는 겁니다.
뭐 그렇다고 해도 좋은 제품 있으면 또 지르고 싶네요.
이제 모을 수 있는건 거의 다 모아서
제가 과연 뭘 사야할지까지 고민되는 판국에
지름품목이 더 있을진 모르겠네요.
오늘은 여기까집니다.
다음 시간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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