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Niedjyuu.

블로그 이미지
by Niedjyuu
  • Total hit
  • Today hit
  • Yesterday hit

요즘 저는
흔히 말하는 먹으면서 스트레스 푼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답니다

전 짠걸 되게 좋아합니다
단것도 엄청 좋아하는 편이고요
근데 물컹한 음식은 싫어합니다
생선찌개라던가 토란국 같은 것은 더더욱이요

어제 식탁에 붕어찌개가 올라왔길래
살을 파내서 찢은 다음 그 안에 소금을 전부 넣어서 먹었답니다
미쳤다고 싶으시겠지만, 의외로 그렇게 먹으니까 그럭저럭 좋더군요

하루에 대엿기는 먹는 군요...
몸무게 다시 찌겠군요...
운동도 요즘 1주일가까이 연속으로 안갔는데.......

요즘에 저는

어머님이 하시는 말씀이 대단히 싫습니다.
옷을 갈아입고 가라시는데 말이죠,
어차피 저희 팀 미팅이고 사람도 넷뿐.
학교엔 기껏해야 5명도 안올 그런 정도인데
날이 추운데 얇은걸로 갈아입으라니...

옷을 이쁘게 안입는것이 불만이시겠지만,
일단 지금 심정으로는 하루하루 누구건간에 그냥 심하게 욕을 하고 싶어졌습니다.

오늘 저는

학교에서 애들을 일부러 다 보내고 난 후에 지금 혼자 남아서
문을 활짝 열어버리고 노래를 몇곡을 미친듯이 불러댔습니다
스피커는 터질려고 하고 저는 그냥 막 불렀습니다.
일이 끝날 기미가 안보이다 보니까 이렇게라도 안하면 죽겠더군요.
아니, 이미 제정상이 아닌 상태일지도 모르죠;;

학교에 혼자 남아서 아무짓도 안한다는 것도 웃기지만
정신착란에 가깝게 혼자서 욕해보면서 놀아보고 싶었답니다.
술먹은 상태도 아닌데 말이죠...

우울해 죽겠습니다...
게임을 해도 화가 안풀리고
아까 노래를 불렀긴 했는데 대체가 정리가 안되네요
어제 수업은 뇌에 들어오지도 않고 자꾸 정리정돈도 안되게 말하고...

나이가 들었으니 책임질 만큼을 책임져야 할 나이이지만
지금은 그냥 어린애처럼 다 안해봤음 좋겠네요..
게임이건, 음악이건, 그냥 최초에 느꼈던대로
그냥 자유롭게 말이죠.
요즘 전 애니를 봐도 [아, 나 애사 부운영진이지...]라는 의무감 들어가면서 볼 정도랍니다

지금, 이 시간이
제게 어떻게 기억될까요?

뭐 할일이나 더 해야겠습니다.
어떻게든 될대로 되라지요. 그런것들은...




AND

ARTICLE CATEGORY

분류 전체보기 (884)
애니 (155)
스포츠 (142)
팝송 (172)
공지 (22)
일기 (12)
요즘 저는 (83)
책&도서관일기 (43)
연재 (2)
가끔 공격적인 생각들 (21)

CALENDAR

«   2024/03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RECENT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