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Niedjy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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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edjy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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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 이번 방학은 꽤 많은 의미를 주었습니다
이사를 했고요 그와 동시에 아버님이 다치셨고...
가족이란 좋군하 라는 것을 다시 새삼스레 깨닫고
아직도 제가 많이 모르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트럭 운전같은것도 해보고 싶다는 망상에 젖고 싶었지만

사실 저는 실패하더라도 제가 해봐야 겠다고 맘 먹은 것들은 뭐든 해보고서야 맙니다.
일본에 갔을때 카구라자카(神坂)에 가자고 하니까 아무도 그런 곳에 가지 않는다 라고 했지만
결국 혼자서라도 그곳을 두세시간 정도 헤매다 여러 신사와 이쁜 가게들,
우리와 전혀 다르지 않은 일본 도쿄도 사람들, 모든게 아름다웠습니다
(오히려 전 도쿄 고궁에서 경찰하고 싸우다가 잡힐뻔 했을 정도로 기분이 엄청 더러웠다는)

뭐 그런것도 있고 헬스 클럽을 끊고 다니지 않고 있지만
자전거를 사서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이제 그 자전거를 가지고 시청에 주차해두고 갈 생각입니다
아직 안전장치가 불안불안 하지만, 누가 훔쳐가면 이 글이 증거가 되겠지요
증거가 안된다면, 뭐 어쩔수 없(....)

이제부턴 다시 잠을 무조건 자정에서 12시 반 사에에 자려고 합니다
힘들어도 학교에 1교시 수업을 제일 먼저 학교에 도착해 들을 준비를 하기 위해선 이래야 하겠지요
물론 시간이 남는다면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고 책을 읽고 또 즐거운 시간들~
(이제까지 가장 이상했던건 저희집 앞에 있는 시청의 도서관에 10분이면 갈 수 있지만 아직 한번도 안갔다는 사실...먼산)

이제부턴 방학 일상은 끝입니다
이제부턴 아버님이 깁스를 직접 공업용 가위로 자르고 싶다고 하셔도 못 말립니다
(어제 병원에 다녀오셔서 X레이를 찍으셨다는데 의사선생님이 더 지켜보자시더라고 하시더군요)
이제부턴 트럭 운전도 많이 못합니다(먼산)

...이 게임, 담아서 플레이 할까나(머언산)
...자격증 준비해야하는데 이렇게 맨날 놀아서야(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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