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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edjy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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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니쥬입니다

 

오랜만에 책 리뷰를 쓰네요.

한귀은님의 모든 순간의 인문학 입니다.

 

주의 : 이 책은 다소 외설적인 언어가 있으므로 읽다가 당황하거나 얼굴이 빨개지거나 하지 마십시요

경고 : 19금을 걸어야 할 도서입니다. 청소년 여러분은 무슨 소리인지 이해 못할 수 있습니다.

        만약 이책 내용이 이해된다면 '읏흥'

 

다짜고짜 그런 이야기를 하긴 그러니

그래도 표면적으로도 좋은 이야기를 몇개 소개하면서 리뷰 마치겠습니다.

 

" 결론부터 말하자면 '비주얼이 좋다'는 말은 그다지 근사한 칭찬이 아니다.

...(중략) 우리는 매력적인 사람이 되고 싶다.

하지만 진정 매력적인 사람이 되기위해서는 매력의 조건을 구비해야하는것이 아니라

매력의 조건과 무관하게 살아야 한다는 데에 진짜 어려움이 있다.

생각해보라.

매력적인 사람이 된답시고 자신을 모호한 이미지로, 신비스러운 존재로 보이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매력적인 사람'이 아니라 '이상한 사람' 이다."

 

 

"쇼퍼홀릭의 레베카는 말한다."

"쇼핑을 끊으니 시간적 여유가 많아졌고

신용카드와 결별하니 날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게 됐다.

그는 절대 나를 (한도 초과된 카드처럼) 거부하지 않는다."

 

"연인이나 배우자가 있는 사람이라면 알것이다.

칭찬을 하는것은 자신의 만족감을 극대화 하는 일이라는 사실을.

'당신 최고야.' '정말 대단해' 이런 류의 칭찬은 부메랑이 되어 자기 자신에게 정확히 되돌아온다.

그런데 이 부메랑 효과는 두가지로 갈라진다.

그 칭찬이 진짜이거나, 가짜이거나.

칭찬이 진짜인경우 그런 최고의 당신을 가진 자가 바로 '나'이기 때문에 결국 '나'를 칭찬하는 일이 되지만

칭찬이 가짜이거나 아부인경우 그 부메랑은 자기 명치를 치고 명줄까지도 조금씩 잘라먹는다."

 

"걔들은 각자 삶이 있고 걔들 관심사가 나랑 같을 수 없지.

내가 떠날땐 많은 것들이 함께 떠날거야.

기억들..비밀들.. 이젠 아무도 재밌어 하지 않는 이야기들..

...그런데, 찌꺼기가 남아.

물건들이 남지..

..부담으로만 남지 않았으면...

폴도 그걸 원하지 않을 거고..."

 

 

PS : 밴쿠버 생활은 이제 정리했습니다.

      전 제 고향 인천에 돌아왔습니다.

      여기서, 예전처럼 바쁘게 하루하루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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