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Niedjy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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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Niedjyu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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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친구녀석과 같은 시간에 운동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더니 제게 묻더군요.

[너 체지방 검사 받았냐?]

....저체중 나오는데, 그런거 필요하냐 라는 태도였던 저는 급당황(...)
아니 그보다, 지난번엔
[그런건 과체중자한테만 해당돼요]
라고 했잖아요(.....)

뭐 어쨋거나 내일 키, 몸무게, 처음부터 다 다시 잽니다

친구놈과의 관계를 좀 설명드리면
저희는 달리기 할때
[누구 찍었냐?]
[이명박]
[이명박이 뭐 한게 있냐?]
[그래도 믿을만한 인간이 있냐?]
[이회창있잖아]
[알게뭐야. 지금 이회창이 자신이 낙선됐다고 떠드는데.]
[어 진짜? 이명박 당선이래?]
[그런거 같은데?]

저희 이러고 삽니다(가 아니잖아!!!!)

이제 운동스케줄 결과군요;;

오늘은 런닝머신 스킵했습니다.
왜냐면 고질적인 컨버스화가 문제.
끈이 없어서 민망할 뿐만 아니라 깔창을 추가했는데도 불구, 오래 걸으면 아픕니다...
물론 운동중엔 다른 신발을 신습니다만
24년동안 운동화만 신고 다녀서 발이 허약해서 그런가;;;
어쨋거나 컨버스화는 앞으로는 그냥 폼이나 귀찮을때 신어야겠습니다

그리고 이건 심각할지도 모르는(?) 병 발견.

내용이 그러하니 읽으실분만 읽어주세요(어차피 블로그 오실분은 다읽어)


뭐 그렇다는 겁니다
그래도 이제 몸의 어디가 정확히 병신인지 측정돼가고 있습니다

1. 팔이 원래 다 아픈줄 알았는데 왼쪽 팔이 바깥쪽으로 잘 안움직입니다
당연한거 아니냐 그러실수 있는데,
정확히 아픈 증세가 오른손타자가 폴로 스윙할때 왼팔이 아파서 못하는거랑 똑같은 겁니다
왼쪽팔도 오른쪽을 주로 쓰기에(즉 안으로 씁니다)
[럭비포지션에서 왼쪽에 자리잡고 오른쪽으로 패스를 많이하다 보니 생긴 질병?]
그런고로 오른손잡이인 저는 스트레칭과 추가단련을 왼손에 하고있습니다

2. 허리가 병신인줄 알았는데 스트레칭이 너무 없어서 그랬군요;;;
오늘 스트레칭을 늘려가니까 죽을듯한 소리를 내면서 하던 스트레칭이 없어졌습니다

3. 위에 써놨듯이 물을 많이 먹어야하지만 그게 양조절이 쉽지 않은 상태입니다
    허약체질 다돼가나봐요...

4. 몸무게가 변화가 급격합니다
운동하기 2주전(학교 다닐때)58킬로
방학 시작 60킬로
운동 첫날(월요일) 62킬로
오늘 63킬로

....식생활에 변화가 없는데 몸무게가 늘고있어!!!!
(근데 그거 잡살이잖아)

5. 다리는 정말이지 단련 잘시키기만 하면 피엘처럼 불꽃슛을 찰 수 있게 될지도
(이봐 정신차려)

PS:전 이명박 대통령님을 뽑았기에 당선되신거 축하드립니다
이명박 대통령 만쉐에~
국가를 발전시켜봐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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